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앞 베란다에서 이불터는 집들은
맞는거같아요.. 제 주변 층간소음 당하는 집들 얘기 들어보면 이불털기도 같이 당하고 있다하더군요.. 저는 그나마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는 받아도 이불털기는 안 당해서 다행이다싶었는데 그동안 제가 집에 없는 시간에 주로 털었나봐요..오늘 평소 집에 없는 시간에 있었는데 덥다고 창문 열어 놓았더니 이불 여러개를 가지고 탈탈 털고 있더군요..
어찌나 열받던지..창문열고 그 아래 생선, 콩, 나물 엄청 말렸었는데
그동안 일으킨 발쿵쿵소리 아이들 뛰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이불 널어서 베란다창 가리는것도 모자라서 그것까지 추가하냐싶어서 열 받더라구요
진짜 이런 사람들은 엘리베이터 만나면 우리집 아닌 다른 이웃들에게는 인사잘해서 다들 윗집 사람 좋다고들 생각하겠죠
제 입장에서는 윗집 사람들 진짜 별로인데
1. ㅇㅇ
'16.5.21 1:55 PM (121.183.xxx.242)헉 맞아요 층간소음 유발자들이 이불까지 테러하더군요. 게다가 복도에 쓰레기 내다놓고 여름에 갖다버리질 않아 악취유발까지ㅠ 여튼 인성이 남 배려라곤 없습디다
2. 한마디
'16.5.21 1:58 PM (219.240.xxx.39)목숨이 여러개인 사람들이죠.
이불털다 떨어지던데..3. 제일 좋은 방법
'16.5.21 2:02 PM (222.112.xxx.26)싸 안고 밖에 나가서 털기...ㅋㅋ
군대에서는 주말마다 밖으로 모두 갖고 나가서 텁니다.
그게 최고~ㅋ4. 아닌데요
'16.5.21 2:03 PM (221.164.xxx.212)저희 윗집은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하나 있기는 하지만 평소에도 쥐죽은듯이.조용해요.
가끔 어른 발소리가 들리기는 하지만 조용한 편이예요
그런데.이불은 털어요.
그래서.그냥 이불터는건 아무말 안해요.
전에 살던 집 윗층 인간들에게 하도 데여서 조용하기만 해주면
이불터는거는 내가 그냥 창문 닫으면 되니까요.5. ..
'16.5.21 3:10 PM (180.134.xxx.165)이불은 이불전용 진공청소기로 하면 되는데..
6. 저도 경험자
'16.5.21 5:48 PM (175.117.xxx.164)층간소음과 이불털기는 한세트더군요.
소리를 어찌나 내던지...
혹시라도 82분들 중 이불터는 분 계시면
슬그머니 아닌척..계속털지 마시고.
1.욕조에서 털고 샤워기로 청소.
2.진공청소기로 빨이들이기.
3.일층가서 털기
이 중에서 하나로 하세요.
신형 세탁기에는 이불털기 기능탑재도어있는 모델도
있어요.
베란다에서 이불털지 마세요.제발.7. ...
'16.5.22 4:14 AM (125.178.xxx.147)흠 저희는 그렇지 않던데요... 외국에 오래 살다왔는데, 우리 나라에서 요즘은 베란다에서 이불털면 안된다고 하는거 보고 깜작놀랐어요. 외국에서(서유럽)도 종종 봤거든요. 거기 사는 다른 나라 사람들도 그렇고요.여름처럼 창문 열어놓을때야 이불터는게 좀 그럴 수 있지만, 겨울같은때야 크게 상관없지 않나요? 요즘같아서는 한국이 더 신경쓸게 많은것 같아요 ㅜ 암튼 저희 아파트는 나이대가 많이 있는 분들이 사시는 편이라 그런지.. 빨래 터는 집들을 가끔씩 보는데, 그것갖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별로 없는것 같더라고요.... 층간소음도 나이대가 있으니 별로 없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9897 | 대리화가에게 푼돈 던져 주면서 세금 떼고 줬다? 3 | .... | 2016/05/21 | 1,492 |
559896 |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 출판사 추천부탁드려요 1 | .... | 2016/05/21 | 764 |
559895 | 고등 동창 모임을 1박2일로 해요. 3개월마다 하나보네요 6 | 50대남자 | 2016/05/21 | 2,525 |
559894 | 블라인드 앱 아세요? | ㅇㅇ | 2016/05/21 | 1,368 |
559893 | 경찰서 교통과에서 등기로 보낸것은 뭘까요? 7 | 교통과 | 2016/05/21 | 7,577 |
559892 | 아파트 동향 탑층이면 어떤가요? 7 | .. | 2016/05/21 | 4,655 |
559891 | 핑거루트 효능? 1 | holly | 2016/05/21 | 4,369 |
559890 | 콘서트 스탠딩과 좌석 어떤게 나을까요? 8 | 올림픽공원 | 2016/05/21 | 1,023 |
559889 | 청국장 집에서 만들기 | ㅡㄷㄴ | 2016/05/21 | 815 |
559888 | 20평 사무실이요 | 오픈준비 | 2016/05/21 | 593 |
559887 | 가슴을 모아주는 브래지어가 있나요?? 4 | 브래지어 | 2016/05/21 | 2,868 |
559886 | 식당하시는분들보세요 1 | 식당초보 | 2016/05/21 | 1,153 |
559885 | 아이 운동 고민 좀 봐주세요 | 둘중 고민 | 2016/05/21 | 609 |
559884 | 모래시계쓰시는분.. 어디다쓰세요? 7 | 모래시계 | 2016/05/21 | 1,736 |
559883 | 인간관계 너무 힘들어요 7 | 힘드네 | 2016/05/21 | 4,798 |
559882 | 캐나다 항공이 케이지 없이 객실에 동물을 태운이유 3 | 캐나다항공이.. | 2016/05/21 | 3,232 |
559881 | 발뒤꿈치가 땡겨요 3 | 아침에 | 2016/05/21 | 1,631 |
559880 | 카페에서 도장찍는것.. 1 | 속이는가게... | 2016/05/21 | 1,348 |
559879 | 리처드칼슨 | 저자소개 | 2016/05/21 | 682 |
559878 | 대형마트 마음대로 가격할인 못한답니다. 8 | 균형론자 | 2016/05/21 | 2,861 |
559877 | 첫째 시험관으로 어렵게 가졌는데 자임으로 둘째가 왔네요 13 | .. | 2016/05/21 | 5,470 |
559876 | 강아지가 혼날일이 있으면 밥먹는시늉을 해요 ㅠㅠ 15 | 밥 | 2016/05/21 | 5,992 |
559875 | 저 제2의 인생을 시작할꺼예요 2 | 아자 | 2016/05/21 | 2,492 |
559874 | 러셋 감자로 감자전 가능해요? 3 | ... | 2016/05/21 | 3,332 |
559873 | 요즘 오이지 담가드시는 분 계신가요?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24 | 오이지 | 2016/05/21 | 4,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