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 빠지고 놀려가는 초등 남아

... 조회수 : 1,172
작성일 : 2016-05-20 20:12:13
아이가 초등 4년 남아예요.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을 다니는
데 하루도 제 시간에 강적이 없네요. 가는길애 누구든 놀 아이를 만나면
학원 빠지고 그애가 못 논다가 할때까지 놀아요
날마다 저한테 혼나는데 학교 끝나고 학원 할때가 되면
반복되네요.
오늘도 학원 빠지고 친구집에서 놀다가 놀이터에서 친구한테 빌린
게임기로 게임하는걸 저녁 여섯시가 넘어서 발견하고는
야단치고 학원을 보냈네요

혼자 공부한다면 가기 싫다는 학원 안 보내겠지만
난독증도 있어서 받침있는 글자를 아직도 잘 못 써요
학교생활을 잘 하려면 공부를 어느정도는 해야 따라갈텐데
너무 친구를 좋아하고 친구와 노는 걸 너무 좋아해요.

자기가 할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놀자고 하는 친구만 있으면
무조건 같이 노는 우리 아들 어떻게 훈육해야 자기할 일을
먼저하는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울까요?
IP : 211.109.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0 8:13 PM (211.109.xxx.53)

    직장에서 하루도 빠짐 없이 아이가 학원에 안 왔다는 문자를 받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2. ...
    '16.5.20 8:25 PM (14.138.xxx.191) - 삭제된댓글

    요즘 따끔하게 매질하는거 싫어하시는 부모님들 많은데요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함이 얽혀으니.. 경계하는 체찍이 아이의 맘에 깊이 박한다는 말이 있거든요
    말로 엄히 하는데 못알아듣고 무서워하지 않는다는건(아이 행동은 님이 어렵지 않다는걸 반증하는거..)
    엄격히 체벌을 해서라도 바로 잡는게 아주 가끔씩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 3. ...
    '16.5.20 8:26 PM (14.138.xxx.191) - 삭제된댓글

    얽혀으니 -> 얽혔으니

  • 4. 난독증을
    '16.5.20 11:21 PM (121.167.xxx.133)

    전문적으로 치료해주는곳을 찾으셔야 하지않을까요? 그거 연구하는 의사 본것같아요..본인도 난독증이었고 자기ㅜ아들도 그랬다고요...그런데 아이가 난독증인데 학원가서 무슨 재미가 있겠어요..저라도 가기 싫을것같아요..근본적인 문제는 노는걸 좋아해서 훈육해야하는게 아니고 난독증을 치료해주어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060 한쪽 의자가 벤치형인 식탁이 좋은가요? 20 ... 2016/05/21 8,847
560059 요가후 근육통 9 으악 2016/05/21 7,589
560058 vocal 시디 추천 부탁드려요. 비전공자 2016/05/21 495
560057 오바마는 히로시마에 사죄해야 한다. 미국의책임 2016/05/21 580
560056 금성 여자, 화성 남자라는데 1 패제 2016/05/21 1,035
560055 이은미가 어떤 가수인가?... 대부분의 조작된 가수와는 차원이 .. 이은미 2016/05/21 2,793
560054 밥을 구해 주세요 2 .. 2016/05/21 1,077
560053 집 고치고 싶어요... 2 뚜루뚜루 2016/05/21 1,437
560052 운전 연습 중에 부부싸움이 났는데요 20 하하 2016/05/21 9,249
560051 40평대 올수리 예산 6 2016/05/21 3,500
560050 아주아주 작은 사이즈 래쉬가드 파는곳 4 래쉬가드 2016/05/21 1,347
560049 이 교정 철사가 떨어졌어요ㅠㅠ 3 어디서 붙여.. 2016/05/21 1,507
560048 혹시 캔쿤 근처, 빌라 롤란디 아시는 분 있으세요? 추천요~ 2016/05/21 599
560047 이중 어떤 남자가 최악인가요?(남성회원분들도 같이참여해주세요) 16 2016/05/21 3,563
560046 요즘 중, 고등학생 도시락 싸가나요? 5 초보자 2016/05/21 1,555
560045 디어마이프렌즈 11 40대 중반.. 2016/05/21 6,546
560044 어제 아이스크림 사러 나간분 12 2016/05/21 3,903
560043 부산, 노랑콘서트 이은미 자기소개 5 아정말 2016/05/21 2,214
560042 목이 쉽게 잠겨요 1 목소리 2016/05/21 981
560041 집안의 초파리 7 나마야 2016/05/21 2,062
560040 김수현 작가 드라마 배우들 6 123 2016/05/21 3,248
560039 나는 친노 가수다 - 이은미 9 이은미 2016/05/21 2,576
560038 제왕절개하면 골반 안벌어지나요? 11 임신 2016/05/21 8,924
560037 82분들 강남역 가보셨나요 5 여혐이라니 2016/05/21 2,543
560036 정말 미친거 아닙니까? 8 어휴 2016/05/21 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