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사는 분들...건영빌라 어떤가요

... 조회수 : 11,113
작성일 : 2016-05-19 09:27:00

빌라라고는 해도,

일산 초창기에 지어서 그래도 튼튼하고 쾌적하다는 말이 있던데...

지금 바로 들어가 살 건 아니고 세 주다가 나중에 들어가서 살려고 하는데요.

돈이 안되서 큰 평형은 힘들고 20평대 정도로 보려고 합니다.


아파트가 아닌 빌라에는 살아본 적이 없어서

수리하다가 볼일 못보는 거 아닌지(전에 제가 갖고있던 빌라가 십년동안 수리비만 엄청 들고, 결국 산 가격보다도 더 싸게 그것도 간신히 팔았거든요ㅠㅠ)


주변에 일산 잘 아는 분이

건영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그 분도 거기 살아본 분은 아니라서...


그리고 건영빌라가 생각보다 1차, 2차,....엄청 여러 단지이던데...

산책도 할 수 있고 교통도 나쁘지 않은 곳은 몇단지 일까요?


일산 사시는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요.


IP : 222.106.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저 13단지
    '16.5.19 9:37 AM (175.213.xxx.197)

    성저마을 건영빌라 13단지 살아요. 올해로 일산 살이 13년 째. 아주 만족스러워요. 건영빌라는 날림으로 지은 빌라들하고 달라요. 겨울에 베란다 언다고 세탁기 못 돌리게 하잖아요. 13년동안 단 한 번오 그런 적 없어요. 단열이 그만큼 잘 된다눈거죠. 베란다에 곰팡이 같은 것도 없고. 1층엔 작은 정원도 있어요. 안방 베란다에서 바로 나갈 수 있게 문도 있고. 살기 너무 좋은데 아파트보다 저평가되는거 안타깝지만 사는데는 아무런 불편없어요. 단지... 대화동이다보니 서울 나가려면 백석이나 정발 같은 일산시내보다는 불편하지만요.

  • 2. 일산 건영빌라는
    '16.5.19 9:38 AM (1.225.xxx.91) - 삭제된댓글

    빌라라 해도 거의 아파트촌하고 똑같아요. 저층아파트촌이라고나 할까?
    살기는 괜찮아요. 주택가에 있는, 소형 건축회사에서 지은 빌라하고는 완전 달라요.
    다만 건영아파트 빌라들이 지하철이나 버스정류장에서는 좀 떨어져 있어서
    그런 것들 때문에 가격이 잘 안 오르지 않나 싶고요.
    단지 안에 들어가보면 쾌적하고 괜찮아요.
    일산경찰서 뒤쪽 건영3단지 거기가 그래도 위치는 괜찮은 것 같아요.
    투자용으로는 별로인 듯 하고요(가격 오름이 아파트를 못 따라가요)
    저층이라 재건축을 기대해보는 사람들도 있던데
    애초에 일산신도시 자체가 계획적으로 그 자리에 그 층수로 지어진 거라
    재건축은 해당사항 없지 않을까 싶네요.

  • 3. 지인이
    '16.5.19 9:57 AM (219.250.xxx.197)

    사는데요, 살기는 괜찮은데 매도가 안돼서 애먹고있어요. 붙박이로 사실거면 몰라도 환금성은 떨어진다는거 유념
    하시길~

  • 4. //
    '16.5.19 10:00 AM (222.106.xxx.90)

    지인이 살다가 나중에 재건축을 해도 용적률이 괜찮다고 권하던데, 아무래도 재건축은 힘든가보군요... 잘 팔리지도 않고...
    그 분은 4단지쯤이 괜찮다고 하시는데, 전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지도만 보고 있었어요.

  • 5. 그거
    '16.5.19 10:09 AM (1.225.xxx.91)

    재건축 되가 전에
    아파트 리모델링이 먼저 될걸요?

  • 6. 흰둥이
    '16.5.19 10:10 AM (39.7.xxx.247)

    아놔 이런 거 말씀드리면 안 되는데,, 일산 건영 살던 선배한테 이사가면 어떨까요 여쭤봤더니 집값 오를까봐 내가 어디가서 말을 안 하는데(선배 전세살고 있었어요) 정말 좋아. 그 뒤8년쯤 지나 친구가 이사갔는데 정말 좋아요 놀러가면 단지 환경이 참 따뜻한 느낌-재테크적 관점은 아니고 실거주 측면 의견입니다 전 아이 크면 일산 건영빌라 같은 저층 주택(단독은 무리라서요) 사는 게 꿈이어요

  • 7. ...
    '16.5.19 10:46 AM (222.106.xxx.90)

    실거주면에서는 좋지만, 빌라라서 오르지는 않는다...이런 말씀이신거죠?
    교통좋은 단지는 정녕 없는건가요ㅜㅜ

  • 8. 저도
    '16.5.19 10:48 AM (180.64.xxx.153)

    저도 단독 어렵다면 저층 빌라 단지 괜찮을 것 같아요.
    예전 과천 5층 아파트만 있을 때도 분위기 좋았는데....
    요즘 저층 아파트 점점 사라지는 추세라 안타까워요.

  • 9. 성저마믈 7단지
    '16.5.19 11:15 AM (175.209.xxx.189) - 삭제된댓글

    성저 7단지에 살았어요. 여기는 대화역에서 도보로 10분 걸리고
    성저6단지는 대화역에서 5분정도 걸려요. 충분히 도보권이고 역세권이라 할 수있어요.
    살기는 정말 좋았어요.

  • 10. ..
    '16.5.19 11:26 AM (119.69.xxx.83)

    일산주민 저는 기회가 된다면 일산동구청역이나 정발산역주변 일산경찰서 뒤쪽에 있는 빌라단지에서 꼭살고싶어요.

  • 11.
    '16.5.19 11:27 AM (121.171.xxx.92)

    건영이라는 회사가 잘 나갈때 지은 빌라구요. 5천세대 정도 될거예요. 총...
    모르는 사람들은 빌라? 이러지만 아파트처럼 관리사무소도 있고 아파트처럼 관리되는 빌라이고 아파트같은 고급빌라를 처음부터 목표로 당시 지은거예요. 지을 당시에는 뉴코아백화점도 없었고, 지하철도 없었고 뉴코아 앞에 도로자체를 아예 막아두고 안썼을 정도로 일산 초창기에 가까왔죠.

    건영빌라 지을당시 건영을 다니며 일산까지 2시간동안 출근하던 신입사원이였는데 지금은 제가 벌써 40대가 되었답니다.
    당시에 주말마다 건영회장님이 현장 돌아보러 나오셨어요.

  • 12. ..
    '16.5.19 11:45 AM (221.149.xxx.208)

    일산은 아니고 분당의 건영 빌라에 신혼 때 살았는데
    말만 빌라지 아파트하고 생활은 똑같아요,
    4층짜리라 엘리베이터가 없는 것빼고,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살았어요,
    20평대치고 구조도 아주 좋았는데, 신도시 개발할 때 같이 지은 거니
    일산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 13. ㅡㅡㅡ
    '16.5.19 11:46 AM (121.167.xxx.150)

    결혼전 일산에서 10년 좀 넘게 살았는데 성저쪽은 모르겠고 정발산쪽 건영빌라는 고급단지(?) 느낌였어요~ 저도 일산에 다시 산다면 건영빌러 일순위요

  • 14.
    '16.5.19 11:47 AM (121.171.xxx.92)

    당시에 분당, 일산 비슷한 시기에 지었어요.
    고급빌라로 지을려고 나름 지은거예요.

  • 15. 제가 건영 가려다
    '16.5.19 11:57 AM (14.42.xxx.215)

    아파트로 왔는데요.
    알아봤을때..
    대형평수가 빨간 벽돌이더라구요. 동구청 뒤쪽으로..
    거기가 23평인가 그런데도 쓰리베이잖아요.
    그게 장점인 것 같구요. 몇군데 역세권이 있어요.
    풍산역 근처인가 백마역인가 이쪽도 경의선 타야하면 좋구요.
    단지내늠 아파트랑 같아요. 나무도 더 많고 지하주차장도 있던 것 같던데요.
    다만 저는 일층은 벌레때문에 제끼고 꼭대기는 누수나 더울까봐 제끼고 그럼 이층인데 나무에 가린 집이 많아요.
    몇군데 정해서 가보세요.
    살기에는 좋은 것 같다는 결론을 냈었어요(재작년에 알아봤었어요)

  • 16. 일산빌라
    '16.5.19 3:04 PM (122.128.xxx.217)

    일산 성저마을 건영빌라 저도 가고 싶은곳이에요.

  • 17. 이사가려다가
    '16.5.19 7:37 PM (122.34.xxx.63)

    안갔어요. 부동산에서 교통편리한곳을 벗어났다고 안권한다 하시더라구요. 정발산 구청뒤는 괜찮긴하던데 역이 눈에보여도 막상 걸으면 멀잖아요. 이거저거 다 떠나서 차를지하에 대고 3층4층까지 장바구니들고 올라갈 생각에 암담했어요. 사시는분 계신데 제생각은 장보는거로 포기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32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는 활동 뭐가 있을까요? 14 궁금 2016/06/13 4,792
566931 원래 6월이 이렇게 후덥지근 했나요 2 덥다 2016/06/13 1,446
566930 비행기 좌석에 대해 여쭙니다~~ 8 장거리 초보.. 2016/06/13 1,721
566929 인테리어 업체 선정 고민이네요 1 돈지랄 2016/06/13 723
566928 좀전에 고속도로에서 사고 날뻔했네요 -.-;; 11 이런 ..... 2016/06/13 2,914
566927 아가씨 영화본 후기(스포없음) 3 아이고 2016/06/13 2,701
566926 집살때 대출 3 커피 2016/06/13 1,601
566925 금천구에 6-7년정도된 아파트 가격이? 6 ㅇㅇㅇ 2016/06/13 2,357
566924 오늘 본 참신한 맞춤법 56 ryumin.. 2016/06/13 6,735
566923 족저근막염 진단 받으려면 일상 비용이면 되죠? 혹 몇십 드는건 .. 3 얼마냐 2016/06/13 1,675
566922 장거리 비행에 국적기 항공사 선호하는 곳 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려.. 3 ^^ 2016/06/13 872
566921 휴대폰 KT로 갈아탔는데 후회막급... 10 KT.. 2016/06/13 3,659
566920 폭탄 맞은거 같은 집 어디서부터 손 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13 ㅜㅜ 2016/06/13 3,737
566919 보건소에서도 대상포진 접종하나요? 4 75 2016/06/13 1,825
566918 온라인 사진앨범제작 업체에서 사진을 날렸어요. 저같으신 분 없나.. 10 허탈 2016/06/13 1,290
566917 오사카로 휴가 가시는분 중 오후 비행기로 귀국하시는 분들 1 짐 무거워 2016/06/13 1,217
566916 코스코에서 파는 영양제 가격 수국이 예뻐.. 2016/06/13 639
566915 역류성식도염에 좋은 양배추환 추천해주세요 8 오늘은회식 2016/06/13 3,380
566914 인터넷 ㅇㅇ수퍼에서 다른곳 이용하라네요. 4 인터넷 쇼핑.. 2016/06/13 1,156
566913 불자이신 분들이나 사회 정의 구현에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세요... 2 근심 많은 .. 2016/06/13 618
566912 각지역에 미세먼지 측정기 두는게 예산많이 드나요? 2 미세먼지공포.. 2016/06/13 615
566911 채식주의자 읽었어요.. (불편한) 여운이 남네요 3 신선한충격 2016/06/13 3,471
566910 인터넷에 가짜 '성형외과 후기' 올리다 징역형 8 샬랄라 2016/06/13 1,727
566909 친정부모님 초딩저학년2 저 이렇게 5인 태국 갈텐데 이 호텔 괜.. 1 원글 2016/06/13 865
566908 현금영수증 본인말고 다른사람 앞으로 해주는건 불법인가요? 10 현금영수증 2016/06/13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