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 하는 아내, 말이 통하는 아내

내조의여왕 조회수 : 2,532
작성일 : 2016-05-18 22:51:18
우연히 본 영상인데요 
전 아직 결혼 전이지만 내조에 대해 좋은 영상인 거 같아서 공유해봅니다.
확실한 건 결혼 후 파출부의 삶을 살아선 안되겠단 생각, 커리어가 끊기더라도 꾸준히 자기 개발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https://youtu.be/SIeuM2H1itU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77.67.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조의여왕
    '16.5.18 10:52 PM (77.67.xxx.226)

    https://youtu.be/SIeuM2H1itU

  • 2. ㅡㅡㅡ
    '16.5.18 11:11 PM (125.129.xxx.109)

    누군지 몰라도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이네요. 이상향만 알고있는;;

  • 3. 일부분 공감합니다
    '16.5.19 3:38 AM (107.77.xxx.126)

    제가 내조하는 아내거든요.
    저는 저 분이 허드렛일이라고 하는 집안일은 식구들이랑 나눠서 해요.
    제가 직장 안 가지고 집에 있는것은 '살림'을 해야 할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고 남편과 저 두 사람이 가진 직업이 둘 다 일하면서, 아이들을 키우기엔 너무 힘든, 근무량이 높은 거라 둘 중 하나는 집에서 내조를 하고, 육아를 해야 해서 한거거든요.
    내 커리어를 포기하면서 주저앉은것도 억울한데 식구들이 다 하기 싫어하는 허드렛일을 혼자 떠맡아야 하는건 부당하죠.
    대신 저는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새로 나오는 기술에 대한 정보, 경제지식, 과학정보, 새로 나온 책들... 제가 남편 대신 많은걸 읽고서 남편이 꼭 읽어야 할것들만 골라서 주고, 그럴 시간이 부족하면 브리핑해주죠. 전 제 아이들이 할 일들... 대신 해주지 않고 애들의 기숙사 사감이란 생각으로 애들의 생활을 관리해 줍니다.
    제가 혼자 떠맡는 집안일은 요리 한가지예요. 식구들 건강에 직결되니까요.
    다른 집안일, 청소, 빨래 등은 다 각자 하기가 원칙이예요.

  • 4. 원글
    '16.5.19 7:22 AM (77.67.xxx.226)

    좋은 내조 하고 계시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업상으로 엮게 될 사람들을 만났을 때도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나 예절 같은 것도 갖춰야 할 것 같아요. 오히려 내조하는 아내가 되면서 좀더 세상에 눈을 뜨게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전 지금 제 커리어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사실 그 밖에 일들은 많이 허술하거든요.

  • 5. ..
    '16.5.19 1:31 PM (211.224.xxx.178)

    초반엔 집안일,몸쓰는일을 우습게 아는 이상한 놈이구나 싶었는데 애기 다 들어보니 일리 있네요. 결국 여자도 남들 시다바리 노릇만 하지말고 자기개발해서 남자랑 동등해지는 사회생활을 하거나 지적인 능력,사회적 인프라를 갖춰야 된다는 애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291 물빠진 30만원짜리 실크 원피스 5 ㅠ.ㅠ 2016/05/19 2,502
559290 초딩 1,2 책상은 샀는데 의자는 고르기 넘 힘드네요. 좋다 하.. 4 책상의자 2016/05/19 1,047
559289 [부동산] 재건축 아파트 조합 설립 되면요, 3 궁금 2016/05/19 1,635
559288 중학교 아이들 공부 시간 및 수행 조언 부탁드려요 5 초보 맘 2016/05/19 1,339
559287 보수정권8년.가장 심각한문제라 생각되는거요 5 ㅇㅇ 2016/05/19 858
559286 며칠전에 올라 왔던 노래방에서 여직원들 도우미 안부르니 상금주.. 9 충격 2016/05/19 3,331
559285 옛날 어릴 적 먹던 그리운 음식 있으세요? 6 음식 2016/05/19 1,825
559284 일산 사는 분들...건영빌라 어떤가요 15 ... 2016/05/19 11,111
559283 아침부터 나무에서 새가 떨어져 죽는걸 봤는데 찝찝하네요. 13 .... 2016/05/19 3,088
559282 와.. 제주도 렌터카 비용 성수기 비수기 차이 대박이네요~ 2 렌터카 2016/05/19 2,727
559281 초등4 담임샘이 학교로 오라네요? 36 2016/05/19 6,077
559280 자녀들 보험 어떤거 가지고 계시나요? 6 ㅡㅡ 2016/05/19 1,018
559279 창문없으면 이동식 에어콘 사용불가능인가요? 3 ?? 2016/05/19 1,172
559278 아니 무슨!! 하우스 볼려고 기다렸는데!! 3 올리 2016/05/19 978
559277 후리지아와 캄파가 말라죽어가는데요 화초 2016/05/19 462
559276 똑바로 누워 자면 누구나 입이 벌어지지 않나요? 14 궁금 2016/05/19 4,143
559275 잠에서 깨며,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ㅠㅠ 2016/05/19 600
559274 오므론 혈압계 종류 추천좀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5/19 4,279
559273 미세먼지 주범 경유차.결국 세금 올리네요 10 웃김 2016/05/19 2,507
559272 MRI찍어야 된다는데 이건 실비 보험에서만 받나요? 13 알려주세요 2016/05/19 2,500
559271 박원순 옥바라지 마을 재개발 중단시키다. "내가 손해배.. 12 moony2.. 2016/05/19 1,593
559270 국경없는 의사회 후원단체는 믿을만한곳인가요? 2 ^^ 2016/05/19 1,344
559269 이효석님의 큰따님 의료사고 2 쿠이 2016/05/19 3,056
559268 옛날 옷들을 다시 입어요 2 진행중 2016/05/19 2,180
559267 영화 쎄씨봉 보신분~~여쭤요 3 궁금 2016/05/19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