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여유없으면 여행가지 말아야 겠죠?

.. 조회수 : 5,490
작성일 : 2016-05-17 14:04:03
5월달에 13년만에 가족끼리 제주도를 2박3일 갔다왔어요
그리고 나서 제주도가 아른아른
수영좋아하고 물좋아하는 초등 6학년 딸 남편과 8월달쯤 다시 가고 싶은데..
더울때 가려는 이유는  딸이 수영과 스노쿨링을 너무 좋아해서..
바닷가에서 놀게 해주고 싶어서예요^^;
그리고 이제 6학년이라 중학교 올라가는 내년에는 
애 학원 때문에 더 가기 힘들지 않을까해서 
무리하게 가야되나 고민이예요
하지만 지금 상황이 그렇게 여유가 있진 않아서..
고민이예요

돈여유 없으면 제주도 안가는게 맞겠죠?

아니면 빠듯해도 갔다올까요?
갔다와서 허리띠 졸라매드라도....

지금 엄청 고민하고 있어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떠세요?
남편은 자기도 가고 싶지만 여유없으니
저보고 알아서 하래요~
IP : 221.165.xxx.5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
    '16.5.17 2:06 PM (116.127.xxx.52)

    빨리 얘약하고 알아보면 상대적으로 저렴히 다녀오실 수 있어요.

  • 2. ...
    '16.5.17 2:07 PM (223.62.xxx.20)

    5월에 갔다오셨는데 8월에 또 가시는건 여유가 없으신 상태에선 말리고 싶어요
    그리고 제주의 8월은 너무 습하고 더워요
    허리띠 졸라매고 모아서 가을이나 내년5월에 가심이...

  • 3. ...
    '16.5.17 2:07 PM (221.151.xxx.79)

    다시 가더라도 8월은 아니에요. 사람 많아 치이고 한창 비쌀때라 만족도가 확~떨어진다에 십원 겁니다.

  • 4. ㅡㅡ
    '16.5.17 2:07 PM (223.62.xxx.127)

    여행은 건강과 시간 여건이 받쳐줘야 가능한거죠.
    살면서 이게 쉽지 않아요.

  • 5. .....
    '16.5.17 2:10 PM (211.114.xxx.82) - 삭제된댓글

    크게 어렵지 않으시면 아이들 어릴때 여행 다녀오시는거 추천해요.
    애들이 중고딩되면 여러가지로 여건이 어렵더군요..

  • 6. .........
    '16.5.17 2:10 PM (121.150.xxx.86)

    7.8월은 사람많은데가면 힘들어요.
    근교로 다닙니다.

  • 7. 여행
    '16.5.17 2:11 PM (183.104.xxx.151)

    돈 모아서 여유 있게 가세요
    빠듯하게 가면 숙소 음식 다 실망해요
    거기에 맞추며 아끼다 보니
    1년동안 달에 얼마씩을 여행용으로 비축을 하던 경비 넉넉하게 해서 가세요^^

  • 8. 같은 관광지라도
    '16.5.17 2:12 PM (110.8.xxx.3)

    두번째는 첫번째만 못하고
    특히나 휴가철은 돈은 더 줬는데 사람은 훨씬 더 많을때 가면
    정말 첫번째에 많이 못 미쳐요
    제주도는 아련하게 남겨두시고 다른데가서 돈 절약해 두셨다가 내년에 이맘때 가세요

  • 9. ..
    '16.5.17 2:14 PM (219.248.xxx.4)

    여유가 없으면 안가는게 맞죠
    여행 가서는 즐겁겠지만 다녀와서 쪼달리면 여행가서 느꼈던 즐거움도 없어질것 같네요
    그리고 8월은 제주 너무 더워요

  • 10.
    '16.5.17 2:16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8월은 5월이랑 숙소 가격차이가 거의 3배는 날텐데요.
    5월에 5만원짜리 펜션 원룸이 8월에가니 14만원 달라고 했거든요.
    렌트카도 비싸고 비행기표도 비싸고...알아봐도 별로 달라지는건 없을꺼에요.
    그땐 부르는게 값이니까요.

  • 11. 8월
    '16.5.17 2:17 PM (59.13.xxx.191)

    제주도는 물 좋아해서 해수욕 만 계속 하실 꺼 아니면 절대 비추에요 너무 너무 더워서 물 밖에 나오면 지쳐서 할 수 있는게 없어요 차라리 겨울에 가세요

  • 12.
    '16.5.17 2:17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8월은 5월이랑 숙소 가격차이가 거의 3배는 날텐데요.
    5월에 5만원짜리 펜션 원룸이 8월에가니 16만원 달라고 했거든요.
    렌트카도 비싸고 비행기표도 비싸고...알아봐도 별로 달라지는건 없을꺼에요.
    그땐 부르는게 값이니까요.

  • 13.
    '16.5.17 2:17 PM (121.148.xxx.18)

    돈보다는 마음의 여유, 시간의 여유가 없으면 여행가도 즐겁지 않죠.

  • 14. 제인에어
    '16.5.17 2:17 PM (175.223.xxx.43)

    8월말에 가시면 극성수기는 피해가시니 좀 나을 것 같아요. 아이가 6학년이면 부모 따라 여행 다닐 때도 얼마 안남았네요. 여유 없더라도 부지런히 다니세요. 몇년 지나면 같이 다니지도 못해요.

  • 15. ^^
    '16.5.17 2:19 PM (202.30.xxx.24)

    물 좋아하시면 7월 말 8월 초중반에 가셔야해요.
    안 그럼 해수욕하기 어려워요. 제주도도 물놀이 때는 딱 저 때 뿐이에ㅛ. 안 그럼 추움;;;

  • 16. 8월
    '16.5.17 2:19 PM (59.13.xxx.191)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어도 제주도에 8월의 가는 건 좋은 생각 아니에요 더워서 미쳐요 머리가 띵하고 아플 지경이에요 작년 8월 제주도 휴가 다녀온 사람입니다 그냥 강원도 쪽이나 시원한 곳에서 돈 절약 하시고 가을이나 겨울에 가세요

  • 17. ..
    '16.5.17 2:19 PM (218.155.xxx.67)

    저는 여행이 생활에 상위 우선순위라서,
    덜입고 덜 쓰고 여행하는데.. 저희도 넉넉하진 않아요.
    8월도 개학쯤이거나 그렇게 가세요.

    이번 보름 해외여행 다녀와보니 여행은 한 살이라도 젊을때 가는 거구나 절실히 느꼈어요.
    여행의 추억도 은행적금만큼 든든해요.

  • 18. 여름 극성수기 제주도
    '16.5.17 2:26 PM (118.223.xxx.120)

    완전 비추예요.

    렌터카, 숙소, 비행기표 모두 모두 미친가격입니다.
    지금 예약해도 안싸구요

    아예 비슷한 남해는 어떠세요? 비행기 렌트카 값은 절약할 수 있으니까요

  • 19. ...
    '16.5.17 2:32 PM (211.226.xxx.178)

    갔다와서 두어달 허리띠 졸라매면 갚을 수 있을 정도면 갔다오세요.
    단 극성수기 지나서요.
    초6이면 개학한 후에 체험학습신청서 내고 다녀오셔도 되요.
    방학 직전이나 개학 직후에 며칠씩 여행가는 애들 여럿 있더라구요.
    그때되면 좀 싸지니까요.

  • 20. ..
    '16.5.17 2:33 PM (221.165.xxx.58)

    댓글들 보고 아.. 8월 제주는 아니구나..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윗님 남해 괜찮은것 같아요
    수영도 할수 있고~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윗님 감사합니다. 아이디어를 주셨어요^^

  • 21. 22
    '16.5.17 2:37 PM (220.76.xxx.128) - 삭제된댓글

    바다에서 즐기는 것 좋아 하시면 강원도 망상해수욕장 추천합니다
    물맑고 깊이도 적당하고 제주 버금가게 좋아요
    캠핑으로 갔다가 완전 반하고 왔어요
    성수기때는 안전요원들이 관리도 철저하게 하더군요

  • 22. ++
    '16.5.17 2:38 PM (39.112.xxx.195)

    저희 작년 6월말 7월초에 가서 해수욕 잘했어요...
    7월 10일 전에 가세요.. 이때는 성수기 아니라서 싸더라구요...

  • 23. 22
    '16.5.17 2:44 PM (220.76.xxx.1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또 한군데 추천 드리면 강원 고성의 백도해수욕장도 아이들이 놀기 좋아요

  • 24. 9월
    '16.5.17 2:50 PM (221.149.xxx.1)

    작년 9월 중순에 제주도 갔었는데..
    스노쿨링, 해수욕 하는 사람들 있더라고요
    9월 초까지도 괜찮을꺼 같아요 ^^;;

  • 25.
    '16.5.17 2:52 PM (221.149.xxx.168)

    성수기 제주도 가격으로 내년 5,6월 쯤 보라카이나 세부 쪽 다녀오세요. 정말 사람 하나도 없는 곳에서 질리도록 스노클링 하다 옵니다. 5월 6월이 완전 싸요. 연휴 말고 애들 체험학습 내서. 큰 아이 중학교 가면 중간고사 끝나자 마자 체험학습 내고 떠나는 걸로 계획 짜 보세요.

  • 26. 저두
    '16.5.17 2:55 PM (223.62.xxx.107)

    성수기 제주도 갈바엔 세부나 사이판 괌 비수기에가서 스노클링 수영 실컫하고 옵니다ㅎㅎ

  • 27. ..
    '16.5.17 2:57 PM (221.165.xxx.5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렇지 않아도 제주도는 살짝 마음을 접고.. 돈좀 더 모아서 내년에 세부나 보라카이를 갈까 혼자 생각하고 있었어요~ 올해에는 남해일주 같은거.. 한번 생각해볼려구요~^^

  • 28. 8월말
    '16.5.17 3:03 PM (110.9.xxx.215)

    성수기 지나고나 추석 근처쯤에 가셔도 물놀이 하실 수 있을 듯 해요
    저같으면 완전 성수기 피해서 갈듯해요
    아이 중학교 가면 더 가기 힘들잖아요
    아이가 커서 추억으로 남는건 즐거웠던 가족 여행인듯 해요

  • 29. ...
    '16.5.17 4:28 PM (61.39.xxx.196)

    제주도말고 값싸게 동해나 남해가서 하루 묵거나 서울근교 롤링힐스 같은데 가서 하루 묵고 올랍니다.
    탈탈털어서 집사고 각종 세금내야해서 당장 돈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901 고3고1 아들들 카네이션 사왔어요. ,,, 22:36:13 31
1713900 서석호가 리더입니다. .. 22:36:00 54
1713899 부동산과의 통화 2 매매 22:31:15 248
1713898 남편이 순대를 사왔는데 3 ... 22:29:53 395
1713897 고 1 아이 중간고사 결과와 학원 고민 1 고민 22:29:21 139
1713896 어버이날이고 뭐 뭐고 진짜.... 네컷 22:29:20 259
1713895 이혼숙려 같이봐요 의사 22:26:36 284
1713894 아이대학 보내준 학원쌤 선물 4 ~~ 22:24:11 348
1713893 조선시대로 돌아가 1년 버티면 100억. 버티기 가능 vs 불가.. 8 ... 22:20:27 486
1713892 이마트 만원 할인 (지난달, 이마트몰 이용 안 하신 분) ... 22:18:00 381
1713891 (펌) 부승찬, 박선원의원이 받은 제보 8 ㅇㅇ 22:17:37 1,276
1713890 간병보험 65세면 많이 비싸겠죠? 간병 22:15:46 142
1713889 새끼 고양이 입양하실 분 있으신가요? 털아가 22:12:34 330
1713888 고등래퍼 1 알리사 22:12:33 144
1713887 트로트는 너무 싫은데 ... 22:12:30 249
1713886 조민 vs 심민경 최신업데이트.jpg 2 ... 22:11:31 946
1713885 근데 누가 한덕수를 지지해요????? 7 근데 22:09:50 620
1713884 또래 여중생 뺨 때리는 폭행영상 보셨어요? 3 촉법이고 나.. 22:09:18 584
1713883 남자 속옷도 명품이 있나요? 3 . . 22:06:00 273
1713882 우유 거품 낼 때 담는 스텐레스 그릇 뭐라고 부르죠? 4 이름 22:03:35 459
1713881 막내 시작은아빠가 67인데 해줘충이에요 3 21:57:19 1,070
1713880 이코노미로 15시간 가보신분 ? 17 21:56:54 1,411
1713879 우리 동네 어떤 아들과 딸 4 oo 21:56:45 726
1713878 저 왜 할머니들이 자식비교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 21:54:45 593
1713877 경남) 국힘 44.5% 오차범위 내 우세 18 ㅇㅇ 21:54:27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