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삶 속에서 어디에 에너지를 가장 많이 쓰시나요?

에너지 조회수 : 2,106
작성일 : 2016-05-16 14:02:37
자식들 뒷치닥거리나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저로서는
자기자신을 계발 시키는데
에너지를 쏟는 사람이
제일 가치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들 같아
부러울 따름이네요

IP : 110.70.xxx.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6 2:0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뒷치닥거리나??????
    자식들이 그리 자기계발,개발보다 못한 존잰지????

  • 2. 결혼을 하지말았어야
    '16.5.16 2:13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없는 애들이 제일 불쌍해요.
    별로 잘해주지도 않는 엄마 치마꼬리집고 몸을 비비는걸보면요.
    님하는 일 엄청 중요한 일이예요.
    엄마가 되면 내인생이 어찌 온전히 내인생이겠어요.
    자기자신을 계발하는 사람도 분명 님같은 후회나 다른이에 대한
    부러움이 있을거예요.
    본인이 가지못한길은 언제나 아쉬운것이고,
    애들 크면 자기개발하시면 되죠.

  • 3.
    '16.5.16 2:17 PM (211.114.xxx.77)

    일단은 운동이요. 먹기 위해 운동하는 사람이라서 일단은 운동하는데 엄청 에너지를 쏟고 있어요.
    당장은 시간도 되고 체력도 되서. 가능한한 계속 유지하고 싶구요.

  • 4. ...
    '16.5.16 2:36 PM (220.75.xxx.29)

    식구들 챙기는데 제일 많이 쓰죠. 그거 다 하고 남으면 나 할거 하고 놀거 놀고...
    일단 식구들 챙기는 건 안하면 티가 확 나잖아요.

  • 5.
    '16.5.16 2:44 PM (183.104.xxx.151)

    일이요
    밖에 나오니 숨도 셔지고
    세상 돌아가는 것도 보이고
    제겐 숨쉴 공간이예요
    집에서 애만 키우고 살림하는 건 제게 안 맞아요
    살림이 맞는 사람은 살림하면 되고 저 같이 밖에 일이 맞으면 밖으로 나와야 하는 거 같아요

  • 6.
    '16.5.16 2:48 PM (183.104.xxx.151)

    여기서 에너지 쏟고 남는 에너지가.작아 그런지
    남편이 늦게 들어오든
    일을 쉬든
    애가 공부를 안하든
    전 터치를 안해요
    그럴 에너지가 없거든요..
    너는 너 나는 나
    각자 알아서..
    제가 너무 개인주의죠..
    근데 지금은 이게 편해요
    친구 애들도 저랑 저희 아이 보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요
    엄마 딸 아니고 친구 같다고..
    제가 아이에게 못 해주는 게 많아서 인 지
    요구 하는 것도 없거든요
    제가 오히려 맨날 딸에게 잔소리 들어서 인 지
    그냥 친구 같아요

  • 7. . . .
    '16.5.16 3:01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아이 대학가기 전엔 오로지 아이였지만...지금은 ...제 자신이요. . .

  • 8. ..
    '16.5.16 3:49 PM (197.53.xxx.195)

    아무리 전업주부라도 자기 자신에게 할당된 시간과 에너지쏟음이 없으면
    저는 지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죠.
    아이가 어릴땐 100% 아아에게 쓸 수 밖에 없었고,
    점점 크면서 제 자신에게 쓸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남겨둡니다.
    그래야 주부로서의 삶도 제 자신도 바로 설 수 있더라고요.
    주부가 서포트해주는 것이 주 임무지만,
    직장인들도 주말에 쉬고 재충전하듯,
    항상 뭔가 합니다. 자기개발이요.

  • 9. 사랑
    '16.5.16 4:05 PM (175.223.xxx.161) - 삭제된댓글

    사랑이요. 타인과 나를 사랑하면 나오는 에너지.. 그런데 사랑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죠. 그건 집착이 아니라 놓는 것이고 인정하고 봐라보는 것이거든요. 그럼에도 실천할때 내가 나 다워지고 타인도 그 사람 다워지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개발 할 에너지도 생기고요.

  • 10. 사랑
    '16.5.16 4:06 PM (175.223.xxx.161)

    사랑이요. 그런데 사랑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가 않죠. 그건 집착이 아니라 놓는 것이고 인정하고 봐라보는 것이거든요. 그럼에도 실천할때 내가 나 다워지고 타인도 그 사람 다워지더라구요. 그런후에 자기개발 할 에너지도 생겨요.

  • 11. 무지개1
    '16.5.17 1:09 PM (106.241.xxx.125)

    뭔가 계획하고 분석하고 염려하고 반성하고
    그런 정신적 활동에 에너지를 제일 많이 쓰는 거 같아요 ...
    육체적 활동을 좀더 늘려야 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490 이웃 엄마가 아들을 너무 구박하네요 9 ... 2016/06/05 3,516
564489 아랫층 시누이 27 ... 2016/06/05 7,179
564488 방학때 대학생 일본 자유여행 는데 5 82cook.. 2016/06/05 1,410
564487 영월 갈껀데 볼꺼리. 맛집 알려주세요 2 ... 2016/06/05 1,449
564486 신안사건 관련해서 걱정되는것 10 .. 2016/06/05 3,303
564485 예쁘면 결혼을 잘 하는 것은 맞는 듯... 14 동창회 2016/06/05 11,378
564484 어제담근 오이지 언제까지 밖에두나요? 4 모모 2016/06/05 1,483
564483 버스 30분거리 7 버스 30분.. 2016/06/05 2,386
564482 '해외여행 갈 돈 있으면 이거 하겠다' 하는 거 있으세요? 25 여행 2016/06/05 6,342
564481 넉넉치 않은 가정은 아이들과 주말 어떻게 보내세요 14 ... 2016/06/05 5,677
564480 걱정이 안되는 상황인지 좀 봐주세요ㅜ 남편과 같이.. 2016/06/05 983
564479 머쉬멜로우 보관방법은? 레몬 2016/06/05 1,310
564478 아파트 분양가계약..소송 가능할까요? 4 나무 2016/06/05 1,531
564477 교권이 무너지다보니 참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나네요 12 ./.. 2016/06/05 3,345
564476 1박 정도 여행가거나 할 때 쓸 배낭 어디서 사나요? 1 배낭 2016/06/05 918
564475 대청역 루체하임이란 곳 청약 고민입니다. 7 집중 2016/06/05 2,506
564474 익명을 빌어/ 베이킹 선생 욕 14 기분 나뻐 2016/06/05 5,768
564473 똑똑하고 선한 사람은 눈빛이 다른가요? 13 눈빛 2016/06/05 17,493
564472 휴가계획 무한루프네요 ... 2016/06/05 913
564471 정우성과 차승원을 대하는 남녀의 차이??? 17 미남의기준 2016/06/05 7,484
564470 상사병같이 사랑때매 힘들면 식음을 전폐하잖아요 3 상사 2016/06/05 2,912
564469 그알) 오씨형제: 청원에 싸인 부탁드립니다. 3 detroi.. 2016/06/05 1,284
564468 김군 유품사진에서 가슴아팠던 것은 컵라면이 아니라 12 슬픈 유품 2016/06/05 5,427
564467 그알때문에 남초는 난리났네요 151 그알 2016/06/05 25,309
564466 오늘 디마프 옥의 티 18 디마프 2016/06/05 6,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