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 엄마가 아들을 너무 구박하네요

...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16-06-05 08:34:25
이웃 엄마가 공부를 중요시하나봐요. 그집 아들 공부는 잘 못해도 남자답고 귀여운면이 있어서 전 좋던데 공부를 못해서 그런지 구박하는 모습이 자주보여요.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도 공부도 못하는 놈이 어쩌고하면서 면박주더라구요. 공부잘하는 다른 자식들을 오히려 더 이뻐하고 학부모회의에서 그 집 엄마한테 자기아들 가리키면서 얘는 공부못하는 아이라고..완전 매만 안들었지 학대를 하고있는게 틀림없어요
IP : 175.223.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쿠야
    '16.6.5 8:43 AM (211.36.xxx.219)

    애가 몇살쯤되나요?남 앞에서 그러면 진짜 자존심상할꺼 같은데~~그엄마인성이 지하3층이네요

  • 2. ...
    '16.6.5 8:58 AM (175.223.xxx.138)

    아이는 중1이에요. 아직 애기티나는 솜털보송난 아이인데 그러고싶
    을까 하는 생각이. 그 나이대 공부잘하는 애들이 오히려 더 찌들어
    보이더만.

  • 3. 하하
    '16.6.5 9:11 AM (72.130.xxx.192)

    이웃집 아이니까 공부못해도 남자답고 귀엽고 좋아보이죠.
    그래서 그런말이 있죠.
    사춘기 자식은 내 자식이 아니라 옆집 철수 영희다하고 생각하고 살라고요.
    그게 아이들과 잘지내는 지름길이라고요.

  • 4. ....
    '16.6.5 9:13 AM (211.36.xxx.9)

    정서적학대 맞구만
    밖에서 저러는데
    집에서는 더할듯
    저번에 두돌된 아기데리고 엘리베이터탄 젊은엄마
    아기가 자기집 층수 못누르니
    화내면서 바보 멍청이 라 욕하던데
    아기는 뭣도 모르고 가만 서있고

  • 5. 샬랄라
    '16.6.5 9:44 AM (125.176.xxx.237)

    이런 저런 방법으로 학대하는 부모 만난애들

    부모 복 없는거죠

    학대하는 무식한 부모들, 학대가 뭔지도 모릅니다
    지들은 아이키우는 법 공부 안해 애들 제대로 못 키우면서
    애들 보고는 공부 못한다........

    자기가 뭔 짓을 하고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 놓고 다음에 애가 효도 안한다고 .....
    사랑받고 커야 효도하지 학대 받고 컸는데
    효도는 무슨

    콩심은데 팥이납니까?

    한번씩이라도 내가 부모자격이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든다면
    아이 사랑하는 법에 대해 공부해보세요

    아이에게도 님에게도 좋은 일입니다

  • 6. ....
    '16.6.5 9:48 AM (118.176.xxx.128)

    엄마가 학대하는 거 맞는데
    안타까운 건 이 상황에서 원글님이 해 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거죠.ㅠㅠ

  • 7. ...
    '16.6.5 10:03 AM (223.62.xxx.118)

    이웃집 엄마도 분명 학교 다닐 때 공부 못했을텐데 왜 자식을 괴롭히는지...

    공부못했던 부모들 특징이 공부를 열심히 해 본적이 없어서 방법도 모르고 열심히 하면 되는줄 아는거예요.

    열심히 한다는것 자체도 타고 나야하는 부분인데 열성인자를 물려주고서 왜 이것밖에 못하냐고 하면 곤란하죠.

  • 8. ...
    '16.6.5 11:5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잘해도 탓, 못해도 탓해서 이상하다???
    생각한 이웃이 있었는데
    계모였어요.

  • 9. 콩 심으면 콩나요.
    '16.6.5 2:41 PM (124.53.xxx.131)

    그아이가 성장하면 ..
    그엄마 정말 ..
    스스로 자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656 아로니아 드시는분 계신가요? 6 게준트하이트.. 2016/06/05 3,472
564655 유리냄비 단점 있나요? 13 .. 2016/06/05 10,055
564654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인 외국영화 추천해주세요 46 MilkyB.. 2016/06/05 6,137
564653 한약 먹고 등이 아파요 9 ㅜㅜ 2016/06/05 2,071
564652 다리 잘 붓는 분들 무릎뒤 맛사지 해보세요 8 비법 2016/06/05 8,035
564651 혹시 남양주이신분.. 평일아침시간.. 마석역 택시 잘 잡히나요?.. 4 2016/06/05 3,525
564650 또오해영 내일 하루종일 재방해주네요 4 .. 2016/06/05 1,886
564649 디마프에서 고현정이 하는 말...공감 가서 눈물 났어요 6 ㅎㅎㅎ 2016/06/05 6,871
564648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보실 영화 추천 좀요. 6 ㅇㅇ 2016/06/05 929
564647 이민가방 추천해주세요 7 이민가방 2016/06/05 2,113
564646 예전에 밤에 기차를 잘못타서 대전까지 가게됐는데 2 요즘 사건보.. 2016/06/05 2,341
564645 6월6일 여행갈분 5 내일 2016/06/05 1,687
564644 세월호782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6 bluebe.. 2016/06/05 526
564643 朴대통령, 순방중 과로로 탈진..당분간 일정 최소화(종합2보) .. 29 ... 2016/06/05 5,474
564642 거실바닥에 앉으며 허리에 쿵 무리가갔는데.. 6 힘을못쓰겠어.. 2016/06/05 1,700
564641 40일경에 입양한 강아지가 전 주인을 기억하는것 같아요. 10 사랑스러움 2016/06/05 4,078
564640 휴대폰이 받는 전화가 안되요 2 ㅗㅗ 2016/06/05 1,260
564639 시간이 흘러 잘 안 맞는 옛날 친구 5 ㅇㅇ 2016/06/05 3,549
564638 안정환 집은 은근 안정환이 문제같아요 26 ㅇㅇ 2016/06/05 26,521
564637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복이나 올림픽 축구복 살수있는곳 수필 2016/06/05 707
564636 미국 여행관련 카페 추천해주세요 2 ㅇㅇ 2016/06/05 1,038
564635 경기도 안성 살기 어떤가요? 2 joan 2016/06/05 3,402
564634 고딩 아들 ㆍ딸과 서울 가볼만한곳추천 좀..... 16 ㅇㅇ 2016/06/05 3,414
564633 밥상머리교육을실천하고 인증샷 10 힘..들.... 2016/06/05 2,409
564632 왜 오이지랑 오이피클을 구별 안 하시나요? 20 ???? 2016/06/05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