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너무 싫어하는 아이...

들들맘 조회수 : 1,287
작성일 : 2016-05-10 11:25:27

6학년 아들입니다

선행을 많이 하지는 않고 학교진도에 맞추어 집에서 매일 2장씩 공부하고 일주일에 한번 70분정도 선생님이 와서 봐주십니다.

몇일전 1단원 100점 받았다며 좋아하더니...자기는 수학이 너무 싫타네요...그래서 저번에 어떻게 100점을 맞았냐 하니 그단원이 쉬어서 그랬다네요,,이제까지 받아온 점수를 살펴보면 100점은 처음이었고 보통 80점 정도였던거 같아요...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건 알지만 초등수학를 벌써 놔버리면 점점 대책없을까봐 살살 구슬려서 하고있기는 한데요...

저렇게 싫어하는 과목를 돈들여서 시키느니...중국어나 일본어에 관심있어하는데 그쪽으로 공부를 시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어쩌면 좋을까요?..

IP : 121.166.xxx.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11:30 AM (175.182.xxx.151) - 삭제된댓글

    대학을 완전히 포기한게 아니라면 살살 구슬려서 해야죠.
    가르치면 잘하는 애를 왜 포기하세요?
    가르쳐도 안되는 애는 포기한다지만요.
    수학 좋아서 하는 학생이 몇이나 되겠어요?
    다들 싫어도 필요한거니까 하는거죠.
    애는 응석부리고 있고...엄마는 거기에 흔들리시고...곤란합니다.
    100점 맞은거 듬뿍 칭찬해주시고 너도 하니까 잘할수 있잖아.하고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 2. ㅁㅁㅁ
    '16.5.10 11:33 AM (180.230.xxx.54)

    취미도 일이 되면 지겹다고
    지금 관심있어해도 본격적인 학습이 되고.. 한자 외워라고 하면 흥미 떨어질 수 있어요.
    그 때 관두라고 하시려고요?

  • 3. ...
    '16.5.10 12:52 P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오은영씨가 아들이 과학을 너무 힘들어해서.. 과학쪽 전집책 넣어줬더니 흥미가 생겼는지 잘하게 되었다 했어요.
    수학자들이나 수학원리 전집같은거 보여주면 어떨까요?
    저도.. 페르마의 정리보고.. 한가지 문제에 평생을 거는 수학자들의 모습에 놀랐고, 경외감을 느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999 오해영 위의 상사분...오해영 좋아하는거아니에요?? 3 2016/06/03 2,309
563998 꿈 해몽 잘하시는 분~~ 2 2016/06/03 930
563997 왕따였던 아이, 어떻게 보듬어야 할까요? 8 행복하자 2016/06/03 2,593
563996 강아지 림포마 항암치료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립니다.(어제올.. 6 ㅇㅇ 2016/06/03 4,111
563995 원래 시골일수록 남자들이 개.. 1 Gma 2016/06/03 2,028
563994 변액연금 어떡할까요? 5 .. 2016/06/03 1,553
563993 매실청 만들때 황설탕이 더좋은지요? 5 수분 2016/06/03 1,766
563992 꿈에 이병헌에게 찹쌀떡을 받았어요 19 오우 2016/06/03 4,589
563991 어깨 회전근개 파열 치료해보신분 계신가요? 2 ㅇㅇㅇㅇ 2016/06/03 2,469
563990 흉터치료 기술 많이 좋아졌나요?? 2 얼굴.. 2016/06/03 1,908
563989 학원에서 체벌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들하시나요 4 학원 2016/06/03 1,584
563988 시내에 독립관 비슷한 곳이 있을까요? 애국 2016/06/03 518
563987 수박 자른 후 냉장고에 며칠까지 두고 먹나요? 2 수박 2016/06/03 1,789
563986 나이들면 후회할까봐 시도하는거 있나요? 16 궁벵이 2016/06/03 5,614
563985 전원책-반기문 정치 사기꾼 9 전원책 2016/06/03 2,575
563984 비절개눈매교정 해보신분~ 3 ㅇㅇ 2016/06/03 1,638
563983 [고민]동굴에서 나가는 법? 6 JJ 2016/06/03 1,666
563982 결혼한 여자분들 늦게 귀가할때 남편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9 111 2016/06/03 2,482
563981 오늘 이대호 최고네요~~ 8 보리보리11.. 2016/06/03 2,404
563980 주말 간병인 구하기가 원래 이리 힘드나요 11 . 2016/06/03 5,577
563979 논산 육군훈련소 근처 펜션 추천해주세요 10 아들맘 2016/06/03 3,894
563978 시원한 열무김치 담는법아시는분.. 3 맵지않고 물.. 2016/06/03 1,909
563977 [펌] 우리는 왜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가 14 ^^ 2016/06/03 3,818
563976 애 하나 더낳음 내 노후는 어케될까요.. 17 우리집만 2016/06/03 4,517
563975 섬쪽 발령을 선생들도 꺼려해서 신규교사가 배치된다고 13 2016/06/03 6,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