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인데 영어과목이요

중딩 조회수 : 1,467
작성일 : 2016-05-10 00:08:25
초2~지금까지 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중1입학이후 학원을 옮겼어요
대형학원이고 특목고반,중고딩 위주의 좀 빡센 곳입니다
입학할때 레벨도 높게 나왔어요
그런데 여긴 개인자습시간도 수업전 2시간 있고, 이번 중간고사때는
내신대비 해준다고 주말까지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어요
수학도 다녀서 영수 시간으로 주말까지 시간을 너무 들이니 다른과목 할 시간이 너무 없었습니다

영어는 어느정도 되어 있고 이번 중간고사 시험을 보니 본문 내용 잘 외우고 문제 좀 풀어보면 잘보겠더라구요
쉽고 어렵지 않은데 영어시험 대비 들인 시간은 제일 많았던것 같아요 아이도 이렇게 쉬운데 학원에서 너무 많은 문제며 힘들게 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론 영어절대평가고 바뀌고 시험이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그동안 했던 영어로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집에서 혼자 인강수업 들으면서 공부 해볼까 하는데요
중학교때는 혼자해도 충분할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 고등가면 힘들어 질까요?

아이가 이과형쪽이라 영어는 오래 했기때문에 이젠 인강 들으면서 공부 혼자하고 수학,과학에 더 시간,노력을 하면 어떨까 싶어요

원래 계획도 중3까지만 영어학원 다니면서 하고 고등가면 영어학원은 끊을 생각였거든요

이번 시험도 오히려 학원 안다니고 인강 들으며 본문 열심히 공부한 아이가 더 시험을 잘봤어요
학원 안다녀서 시간도 많았다 하더라구요
울아이는 서술형에서 감정 당했구요

학원에서 문제풀고 본문 외우고 했지만 혼자 스스로 할시간들이 많이 부족한것 같아요

중학교때 교과서 위주로 인강으로 혼자서 공부하면 고등때 힘들어질까요? 절대평가로 바뀌니 수업내용만 열심히 하면 될것 같은데
제가 고등 너무 모르는걸까요?

수능공부는 따로 해야된다지만 현 중1이니 문이과 통합에 영어절대평가. 수시확대가 점점 늘어날거라 생각되구요


IP : 112.154.xxx.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12:22 AM (182.231.xxx.170)

    음..전 고등부 강사인데요...
    입시는 지금 1학년이라..전혀 가늠할 수 없구요.
    인강은...전적으로 아이 성향에 달렸어요.
    사실..인강만큼..시간활용하기 좋은 사교육은 없어요.
    문제는..인강으로 안되는 무수히 많은 아이들이 있다는 거구요..
    아이공부성향이 어떤지..영어수준이 어느정도인지..알아야 인강만으로...영어가 커버될지 알 수 있겠죠.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잘되고..성실하고..
    엄마가 영어학습을 아셔서..복습이나..공부에 도움주실 수 있으면..인강이 좋죠.
    근데..그 외엔 추천드리기 힘들어요.

  • 2. ㅇㅇ
    '16.5.10 12:26 AM (211.36.xxx.163) - 삭제된댓글

    외고에서 거의 원어민수준으로 영어배우고 말하는
    아이 둔 입장에서 조심스레 한마디 한다면 중1 중간고사 영어는 그냥 영어입문 하는 수준이예요.
    중학교때까진 학원도움 받으면 나중에 흐회안하실거 같아요.

  • 3. 원글녀
    '16.5.10 12:37 AM (112.154.xxx.98)

    182님 중학교 내신 수준으로 고등 생각하면 절대 안되는 걸까요?
    전 수학은 봐줘도 영어는 못해요

    전혀 제가 봐줄수는 없습니다
    중1 이번 학원 테스트 받으면서 중3정도 수준이고
    3개월후에 고등반에 들어가도 된다 했습니다

    아이성향은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하는 스타일은 아니구요
    아직은 제가 옆에서 공부방향 잡아주고 있어요

    학교,학원에는 성실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듣습니다
    과제나 시험은 열심히 준비하고 해야 하는건 반드시 하는 성격이구요
    과제는 학원 다니고 부터 단한번도 빼먹은적 없었고 제가 말하기전에 스스로 알아서 잘해갑니다

    제가 영어를 너무 못해서 아이를 어떤방향으로 이끌어야 되는지를 잘모르겠어요

    영작,문법등등은 매우 잘 한다는평이구요

    이정도면 중등 내신은 무리없이 소화해 내고 점수도 잘받을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 고등도 잘할수 있냐가 문제인것 같아요
    고등 학교내신이 어느수준인줄 몰라서요
    일반고 기준으로 중딩처럼 내신은 교과서 위주인지 아님 어렵게 출제 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Ebs인강 몆번 들어봤고 고등 평가서도 사서 풀어봤는데
    아이는 어렵지 않다고는 합니다

  • 4. 쉽게
    '16.5.10 1:18 AM (203.254.xxx.53) - 삭제된댓글

    텝스나 토플 같은 공인영어 시험을 한번 보게 해보세요.
    따로 공부하지 말구요.
    토플 꼭 공부해야만 점수 나오는 시험 아니거든요.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면, 따로 학원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도 중학교부터는 영어학원 안다니고 있어요.

  • 5.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16.5.10 1:21 AM (203.254.xxx.53) - 삭제된댓글

    텝스나 토플 같은 공인영어 시험을 한번 보게 해보세요.
    따로 공부하지 말구요.
    토플이나 텝스 꼭 공부해야만 점수 나오는 시험 아니거든요. 실력 점검 차원에서 보는거죠.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면, 따로 학원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도 중학교부터는 영어학원 안다니고 있어요

  • 6.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16.5.10 1:24 AM (203.254.xxx.53) - 삭제된댓글

    텝스나 토플 같은 공인영어 시험을 한번 보게 해보세요.
    따로 공부하지 말구요.
    실력 점검 차원에서 보는거죠.

    점수가 어느정도 나오면, 따로 학원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봅니다.


    저희 아이도 중학교부터는 영어학원 안다니고 있어요

  • 7. 영작 문법 잘하면
    '16.5.10 2:21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수능도 잘 보기 수월해요.

    중딩까지 영어실력 어느정도 올려두고 고딩되선 다른과목 해야죠. 원글님 아드님은 잘할 것 같아요 글로 보면. 그리고 공부는 혼자 소화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그게 어려우니까 사교육으로 도움 받는 거구요. 이런 타입은 인강하고 혼자 해보고 안되면 과외 붙이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영작 연습 혼자 꾸준히 하면 실력 엄청 올라오.전 중딩 때 영작해서 시험보는 학원 다녔는데 고등학됴가선 공부 전혀 안해도 항상 만점이었거든요. 대신 그시간에 다른 과목을 했죠.. 지금 어느정도 궤도엔 올라있는 것 같으니 혼자 정리할 시간을 주세요

  • 8. 목표가
    '16.5.10 2:34 AM (175.223.xxx.37)

    고등이랑 중등내신 달라요
    목표대학이 인서울 밖이면 그리하시고
    인서울이고 내신 총합 1등급대면
    엄~청 열심히 해야하고
    고등가서도 내신은 학원다녀야 나와요
    이건수능이아니예요
    중1에 혼자 정리라니 진짜 아니라고 봐요
    과학보다 영어가 훨씬 중요해요 이과도~
    이건 내신이예요

  • 9.
    '16.5.10 2:49 AM (39.7.xxx.21)

    과외로 바꿔요
    수업전 2시간 자습이라니 좀 심해요
    숙제나 이런건 학교 자투리 시간 써야 아끼죠

  • 10. ...고2
    '16.5.10 9:50 AM (114.204.xxx.212)

    오란다고ㅜ다 보내지 마세요
    고등영어는 .. 수시때문에 내신 맞추느라 보내요
    수능은 고1 에도 90은 충분히 넘거든오
    대충 유지만 하면 되서요
    아직은 중1 이라 나중에 어찌 바뀔지 모르는거고요

  • 11. 원래
    '16.5.10 10:24 AM (61.77.xxx.85)

    1학년 시험은 숴워요. 일학년 일학기 영어시험은 특히 더 쉽습니다. 2학년되면 조금 더, 3학년되면 외고 내신 변별력 때문에 확 어려워져요. 고등은 말할 것도 없겠죠.

    과외로 가는 것은 나쁘지 않으나 난이도가 계단처럼 확 올라간다는 것은 아셔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079 요양병원 실비 혜택은 조건이 있나요? ㅇㅇ 20:08:49 8
1743078 개인병원내과 월요일이 1 환자들 20:03:56 105
1743077 친구들이 보자고 하는데, 같은 맘으로 응하지 못하는게 힘에 부치.. 4 Djgk 19:52:13 580
1743076 라꽁비에트 버터 6 ㅇㅇ 19:47:49 593
1743075 손흥민 마지막 경기 보고 울어요 5 19:47:24 829
1743074 새차샀을때 부모님 반응 13 11나를사랑.. 19:47:16 868
1743073 얼굴 기미가 흐려졌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6 아뭏튼 19:46:41 776
1743072 저 이글 보고 울어요 5 ........ 19:40:58 1,141
1743071 전화 한번 걸었더니 법률사무소에서 제 카톡을 등록했나보네요 1 ........ 19:40:49 446
1743070 '권성동, 큰 거 1장 Support'…통일교 2인자 다이어리 .. 배터지겠네 19:37:23 516
1743069 이혼하면서 남편 잠옷 챙기는 여자..너무 슬퍼요 5 ㅜㅜ 19:35:14 1,385
1743068 콘크리트벽엔 못을 ㅇㅇ 19:32:30 122
1743067 에어컨 가스 빠지면 찬바람 아예 안나오나요? 2 곰탱이 19:29:57 300
1743066 루이비통 스피디 가방 5 자자 19:29:50 757
1743065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4+1 개혁안의 공동추진을 제.. 1 ../.. 19:28:08 246
1743064 여동생과 멀어지는 기분 5 . . . .. 19:27:54 1,010
1743063 쿠팡에서 오는 메시지 피싱일까요? 1 피싱 19:27:33 197
1743062 내장산국립공원 앞 1 여행중이어요.. 19:26:58 219
1743061 이 논평 보고 안웃으시면 82 일주일간 쉴게요 3 .. 19:25:00 1,016
1743060 대입 힘들어요... 6 .... 19:22:29 604
1743059 단호박 껍질은 먹는건가요?버리나요? 6 ,,, 19:21:20 876
1743058 은행 계좌 개설해야 하는데.. 7 은행원님~ 19:19:43 413
1743057 드시모네 효과 확실히 다른가요? 4 ㄴㄷ 19:15:53 620
1743056 동네에서 바람난 여자 2명 10 ........ 19:15:18 2,097
1743055 저는 여행 너무너무 가고 싶은데, 저같은 분 계시죠? 7 후리 19:14:47 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