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동향이 인기가 없는 편인가요?

dd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6-05-08 16:35:06

지방광역시인데

네이버부동산에 매물로 나와 있는 25평(59제곱미터) 아파트가 있는데

위치는 시 중심가는 아니지만 지하철도 있고 신도시내에 있어 생활환경은 나쁘지 않아요.

1997년에 지은 2,3천세대 되는 대단지이고 25층 탑층이고 최근 올수리 한 것 같고 공실이고요

근데 이 아파트가 작년 11월경에 매물로 나왔는데 지금까지 안팔렸는지 계속 올려져 있어요

부동산마다 다 올려 놓았고요

이 매물보다 나중에 올려진 아파트도 (더 싸거나 더 비싼) 거래 완료되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이 아파트는 진짜 안 나가더라구요

제가 관심은 있지만 이런저런 고려할 게 많아 선뜻 사지는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오래 안 나가는 거 보니

내가 사고 나서 팔때도 안 나가겠다 싶어 더 우려가 되네요.


일단 동향이라 선호도가 떨어지는 듯하기는 한데 그게 그렇게까지 큰 요소인지?

그외에 또 어떤 요소가 아파트 선호도에 작용할까요?

사진으로 봐서는 이 아파트가 훨씬 인테리어도 괜찮고 최고층이라 전망도 좋은데

같은 단지내 별로로 보이는 아파트 그것도 중저층이 더 비싼 가격에 나가기도 하더라구요


IP : 210.103.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남향
    '16.5.8 4:38 PM (112.173.xxx.198)

    정도면 괜찮은데 완전 동향은 집이 어두워요.
    조금만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동향집 대부분 불을 켜고 있더군요.
    남향집은 거의 불 안키던데 말이죠.
    겨울에 춥고 여름에 덥구요.
    장점이 하나도 없어요

  • 2. 동향에 탑층
    '16.5.8 4:40 PM (112.173.xxx.198)

    싫어하는 조건은 다 갖추고 있네요

  • 3. 흠흠
    '16.5.8 4:42 PM (125.179.xxx.41)

    동향에 탑층이라니요...
    사람들 안좋아하는조건을두개나ㅠ
    동향집 가봤는데 집이 좀 어둡고 화사함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늘 비올것같이 흐린 그런 느낌이랄까

  • 4. ...
    '16.5.8 4:57 PM (114.204.xxx.212)

    동향에서 남향 이사온분이 , 동향은 어둡고 빨래도 잘 안마르고 바람도 덜 통한다 하대요
    집 보러갈때 동향은 제외시켜요
    앞이 트이고 전망 좋은 경운 좀 다를지 몰라도요

  • 5. ..
    '16.5.8 4:59 PM (210.107.xxx.160)

    저의 경우에는
    동남향, 남향 외에는 아예 집을 안봐요.
    가진 자금이 많이 부족해서 뭔가 포기해야한다면 모를까.
    하지만 동향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리고 같은 단지내에서 나머지 집은 다 나가는데 그 집만 안나간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사람들이 선택하지 않는.

  • 6. 원글
    '16.5.8 5:00 PM (210.103.xxx.39)

    거실앞에 바로 산이 보이는 전망은 정말 환상이던데..
    동향이 그렇게까지 안좋은 조건인가 보네요

  • 7. .......
    '16.5.8 5:15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남향과 동향은 겨울에 난방비 차이도 많이 나요.
    해가 짧게 들다 보니 많이 춥더라구요.

  • 8. ㅇㅇ
    '16.5.8 5:35 PM (61.77.xxx.14)

    허위매물 아니면
    오죽하면 저렇게 안나갈까? 생각해 보세요
    집은 사고팔기 좋은 집으로 사셔야되요
    나중에 뺄것도 생각하셔야 됨

  • 9. 전망
    '16.5.8 6:07 PM (112.173.xxx.198)

    좋은건 딱 한두달이에요.
    전망에 혹해서 집 사면 후회 합니다.
    집은 일조권이 우선이에요.
    왜 다들 남향집을 선호하겠어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 10. ...
    '16.5.9 7:13 PM (211.201.xxx.161)

    동향은 동쪽에서 해가 뜬단 얘기를 실감해요.
    저흰 아이방 창문이 동쪽에 있는 집에 살때 새벽 6시래도 정말 환해서 좀더 재우려면 확실한 암막커튼 필수예요. 남향은 오후까지 해가 들어 따뜻한데 동향은 금방 해가 넘어간다고 생각해야해요. 앞에 가리는게 없으면 그나마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578 어버이날 선물 사놓고 아직 못드렸어요.왜 줘야될지를..... 5 ..... 2016/05/09 2,063
556577 다들 스케일링 정기적으로 하시나요~? 21 궁금궁금 2016/05/09 6,139
556576 매노나 친문이라는 용어 사용자들을 조심하세요. 2 수작질 2016/05/09 704
556575 남편에게 많이 서운합니다. 17 .. 2016/05/09 5,384
556574 복면가왕 음악대장 너무 좋아요 35 음악대장 2016/05/09 6,566
556573 대통령식 즉문즉설.. 3 ㅎㅎ 2016/05/09 1,091
556572 사시존치 수험생, 국민의당사 점거.."안철수 대표 면담.. 12 서민 코스프.. 2016/05/09 1,909
556571 중2 영어, 학원이나 과외없이 가능할까요? 16 행복 2016/05/09 3,066
556570 시립병원장례식 3 장례식 2016/05/09 902
556569 장염이라니까 미소짓는 사람..이 사람때문에 기분이 묘해요 6 ..... 2016/05/09 2,118
556568 옥시 대리한 김앤장... 악마의 변호사 김앤장... 6 ........ 2016/05/09 2,882
556567 남편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조의금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 2016/05/09 41,423
556566 삼계탕 오쿠에 하는거랑 가스불에하는거 맛차이있나요? 1 여름보양 2016/05/09 1,841
556565 텃밭은 몇일에 한번 가세요? 7 ㅇㅇㅇ 2016/05/09 1,291
556564 당 떨어져서 머리아플 때 어떻게 하세요? 3 ㅇㅇ 2016/05/09 1,767
556563 하복 겸 생활복 겸 체육복인 경우 몇벌 사야하나요? 7 중학교 2016/05/09 1,821
556562 썸탈때 카톡스킬 ㅠ 10 ㅣㅣ 2016/05/09 4,696
556561 문재인님.전주 가셨네요 15 호남지지율1.. 2016/05/09 2,163
556560 강남 뉴코아 리뉴얼한후에 비싸지고 별론거같아요 7 잠원동 2016/05/09 2,783
556559 그 살인범 얼굴은 왜 공개하게 된건가요?? 9 .. 2016/05/09 3,295
556558 서울에서 집한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다 부자같아요. 하다못해 .. 5 Mm 2016/05/09 4,274
556557 이 과외 그만두는게 답일까요? 1 .. 2016/05/09 1,674
556556 와 ㅠㅠ 저 어뜩해요. 2월달 큰 멍이 아직도 안없어져요. 1 허벅지 2016/05/09 1,659
556555 삼성동 한전건물 철거 3 ..... 2016/05/09 2,561
556554 저희집 강아지가 사료 한알씩 입에 넣어달라네요~ 20 oooo 2016/05/09 5,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