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인데 술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16-05-08 15:07:05
좋은 친구들 있고 저 말고도 싱글친구도 있는데, 어째 제 친구들은 술을 안마시네요. 

건전하고 좋지만 전 술마시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외국에 좀 오래있었는데 그땐 친구들과 (여자들) 와인을 많이 마셨어요. 술 중 와인이 가장 저렴하니까요.. ㅎㅎ
식사랑 같이 곁들어 마실때도 있지만 그냥 카페에서 와인 한잔 놓고 수다떠는게 재미였어요. 
그러다 한국 돌아왔는데 정말 술친구가 없네요. 
점심 때 모여서 차마시고 밥먹고 땡

혼자 나가서 마실수도 없으니 어쩌다 와인 한병 사서 집에서 마시는데 그 맛이 안나네요. ㅠㅠ
편안하게 마실 취향 비슷한 술친구 찾기가 뭐 그리 어려운지.. 
40대 중반 여자들만 있는 술동호회 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IP : 121.132.xxx.1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5.8 3:14 PM (58.123.xxx.159)

    저도요 ㅋ
    밥은 혼자서도 잘 먹겠는데
    술은 혼자서 안되네요

  • 2. dlfjs
    '16.5.8 3:20 PM (114.204.xxx.212)

    저도 주변 친구들이 다 술 못해요 ㅜ
    남편이랑 매일 맥주 반잔 한잔씩 해요
    가끔은 밖에서 먹고 싶은데...

  • 3. 맞아요
    '16.5.8 3:20 PM (121.132.xxx.117)

    밥도 혼자 잘먹고, 쇼핑도 혼자 잘 다니고 하는데 술은 그게 안되네요.
    술동호회를 나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쪽 연령대가 어릴텐데 나이 많아서 싫어하려나 걱정되서 꺼리게 되고요. ㅎㅎㅎ

  • 4. qqq
    '16.5.8 3:32 PM (124.111.xxx.212)

    동호회를 82쿡에 하나 만드세요.전 참가할수있는데~~~
    저도 주위에 술마시는분이 없어서요.
    친한분들은 맥주캔 하나가 최대주량이여서 술친구어렵구요.
    그냥 별로 꼬인것없는 그냥저냥 40대중반 아줌마예요

  • 5. 40대중반
    '16.5.8 3:48 PM (116.37.xxx.160)

    전 딱 두잔 친구들이 있어요
    그래서 넘 행복하구요
    제가 불르거나 남이 부르면 총알같이 나가요
    그즐거운이 소소하거든요
    자주는 아니지만 술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고 복이 많다는 생각들어요

  • 6. 저도요
    '16.5.8 3:51 PM (123.109.xxx.24) - 삭제된댓글

    있으면 좋겠어요. 집 근처에 가까운데서 마시고 집에 빨리 가는. 예전에 있었는데 이사갔네요. ㅠㅠ 거울은 와인이 비싸요

  • 7. 저도
    '16.5.8 4:03 PM (110.70.xxx.187)

    사십대중반~~
    술친구하고 싶네요~~^^

  • 8. 저도2
    '16.5.8 4:16 PM (116.123.xxx.156)

    술친구 필요해요.40대 중후반

  • 9. 손~
    '16.5.8 4:21 PM (114.203.xxx.129)

    저두 끼고 싶네요. 주량 소주 한병입니다 ㅎ

  • 10. 술친구
    '16.5.8 4:26 PM (121.132.xxx.117)

    저처럼 술친구 고픈 분들이 계셨네요. ㅎㅎ 제가 뭘 시작하는 초기라 모임 주도하는 건 힘들것 같고, 혹시 어떤분이 감사하게 모임 이끌어주신다면 저도 참석하고 싶네요. 장소는 서울이라면 강남 강북 다 좋아요~

  • 11. 전 서초인데 한 번 벙개해볼까요?
    '16.5.8 4:43 PM (183.98.xxx.222)

    저도 와인치즈, 혹은 막사에 감자전, 혹은 수제맥주에 감튀 좋아하는데*^^*

  • 12. 저도3
    '16.5.8 5:01 PM (112.148.xxx.22) - 삭제된댓글

    모임이든 벙개든 만드시면 저도 가고 싶어요

  • 13. 졸리
    '16.5.8 5:02 PM (182.209.xxx.131)

    네 만드심 저도 갈께요! 저도 4.
    막내가 대학신입생이고 올해 처음으로 주말부부가 되어 시간 널널합니다.
    서울이든 경기도든 어디든 갑니다.
    용감하신 분 번개 모아 주세요!

  • 14. ..
    '16.5.8 6:55 PM (221.165.xxx.224) - 삭제된댓글

    우와~ 40대 여자 술친구모임 좋네요.

  • 15. 상큼미소
    '16.5.8 7:15 PM (125.180.xxx.211)

    저요!! 40대 중반~ 술친구모임 좋아요! 아이도 대학생이고 직장에 매인몸이지만 저녁엔 가능해요~ 저도 불러주세요^^

  • 16. ...
    '16.5.8 8:54 PM (183.98.xxx.27) - 삭제된댓글

    저도요.40대중반.직장다녀서 저녁 가능해요.서울입니다~

  • 17. ....
    '16.5.8 10:08 PM (39.118.xxx.87)

    저두 손번쩍!!
    40대 중반입니다 남편 술 못마시는데
    저는 주량 소주3병입니다 ㅎㅎ
    술친구없어서 술 못마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 18. 44
    '16.5.9 8:56 PM (223.62.xxx.119)

    저도 필히 참석 가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034 바람둥이/선수 구별하기... 5 ㄷㄷ 2016/06/07 3,431
565033 주방바닥만 타일 깔아보신 분? 5 인테리어 힘.. 2016/06/07 5,513
565032 서울 목디스크나 물리치료 잘하는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1 병원 2016/06/07 1,056
565031 아침은 황제 점심은 평민 저녁은 걸인 22 아침 2016/06/07 5,245
565030 집에서 고기갈개 쓰시는 분 계신가요? 1 내일은요리왕.. 2016/06/07 782
565029 페이스북으로부터 영문 이메일이 왔는데. 무슨뜻인가요? 5 .. 2016/06/07 1,171
565028 남친의 이런제안...좀 부담스러운데 어찌해야할까요? 8 .... 2016/06/07 5,521
565027 이번 신안 사건에서 지역만 문제가 아닐텐데요. 1 아이러니 2016/06/07 669
565026 젖병떼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7 ... 2016/06/07 936
565025 오해영 5 2016/06/07 2,545
565024 신안에 대기업 들어가있나봐요 4 2016/06/07 3,702
565023 오해영 5분안에 몰아보기 2 2016/06/07 2,077
565022 급성 앨러지에 맞는 주사약을 뭐라고 하나요? 3 앨러지 2016/06/07 1,448
565021 경기도 장흥이나 송추에 맛집 있을까요? 5 질문 2016/06/07 1,629
565020 삼촌의 무시 4 자존심 2016/06/07 1,619
565019 연예인중에 코 서구적으로 아님 성형한것같이 높은 사람 24 ... 2016/06/07 6,762
565018 코코넛 오일이 좋은 거 맞나요?? 10 ... 2016/06/07 5,084
565017 꼭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폐경 판정을 받아야 하나요? 4 검사 2016/06/07 3,369
565016 전해영이 불쌍한 사람들 손!!! 4 넘버쓰리 2016/06/07 2,412
565015 위중하신 어머니 얘기에 죽은 고양이 얘기하는 친구 42 소셜센스 2016/06/07 6,416
565014 애 아빠 찾아줄게...에 나오는 29살짜리 애아빠, 그 엄마가 .. 대국민토크 2016/06/07 1,164
565013 노르웨이에서 등산해보신분??? 8 피요르드 2016/06/07 1,545
565012 요새 뉴스만 틀면... 2 유리병 2016/06/07 885
565011 에릭은 몸이 11 ... 2016/06/07 7,214
565010 뭐가 더 다이어트에 최악이예요? 7 ... 2016/06/07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