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괴롭혀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버너 조회수 : 968
작성일 : 2016-05-04 11:56:03
입장바꿔놓아도 자기가 당연히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진상 행동을 하는건지 궁금해요.
신혼집에 조카보내서 같이 살게 한다든지.
서울사는 아들며느리집이나 형제집에는 당연히 숙박해도 된다든지
주인없는 집에 열쇠따고 들어갈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든지
여기저기 장 열어보고 방방마다 구경다니고
미리 예고도 없이 불쑥 방문해서 끼니때가 되도 안 일어서고

이런건 주로 친정쪽보다는 시집쪽  사람들이
그정도는 해도 괜찮다는 그런 문화가 자연스럽게 
갑의 위치에 서게 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일방적으로 약자이며 을인 며느리를 함부로 여겨서일까요?
며느리가 자기들보다 아랫사람이라는거 도대체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IP : 118.218.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상하죠
    '16.5.4 11:58 AM (180.68.xxx.21)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이 진상짓하더라구요

  • 2. 드물긴
    '16.5.4 12:00 PM (27.1.xxx.108)

    해도 없는 시댁은 아닌듯
    조카 보내서 학원 보내라는 이야긴 좀 들어봤어요

  • 3. 할말많음
    '16.5.4 12:07 P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며느리 올케는
    동등한인간으로안봐요.
    온가족이 웃고떠드는속에서도
    올케는 설겆이하고 과일깎아대령하는게
    당연한거예요
    왜냐 동등한가족이 아니거든요
    시누이 지들도 시집가면 며느리되면서
    자기친정오면 주인돼요
    며느리는 하인
    저희시누들 다 대학나오고
    회사원이고
    자기사업하면서 잘나가요
    학벌 지식없지않아요
    그래도 저래요
    저희시댁 유산줄거좀되긴해요
    근데 유세장난아니예요
    결혼15 년차 받은거아직하나도없고
    맨땅에해딩하듯 우리힘으로 다했는데
    맨날 저땅니네거잖아 저집니네꺼잖아
    올케는 어디복들었어 ?시집잘온거알지?
    이 레파토리 지겹고
    저번에한번은 남편한테 니네부모님께
    잘못하면 그재산주지말라고할거다
    부모님 내말만듣는거알지?
    이러면서협박하는 큰시누
    오만정떨어져요

  • 4. 전그거
    '16.5.4 12:08 PM (180.134.xxx.124) - 삭제된댓글

    상대적으로 아들은 정서적교감없이 그러니까 잔정없이 키워 그런거 같아요
    저희 시어머니 봐도 아들 끔찍한데 용심있으셔도 혹시 아들 불편하게 될까봐 눈치보고 행동 못옮기시거든요
    자식이 무서우면(너무 소중하면) 그렇게 못해요.. 친정엄마아빠 딸생각하는 맘보면 답나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20 AI 고용충격, 여성이 먼저 맞는다…“경리·마케팅·회계부터 짐 .. ... 22:31:13 87
1784519 오늘 슈돌 ᆢㆍ 22:29:38 90
1784518 하겐다즈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펌 22:29:22 95
1784517 영국, 바닷가재 산채로 조리 금지 3 ㅇㅇ 22:21:57 357
1784516 노인들 모아서 음식물 주고 그런거 왜 그러는거예요? 7 oo 22:21:32 456
1784515 최욱 검사(?)들이 고소했던데요 3 ㄴㄷ 22:20:47 445
1784514 흑백요리사 보면서 발견한, 사람에 대한 나의 취향 ㅇㅇ 22:20:12 288
1784513 숙성이 답인가요? 1 .. 22:19:22 157
1784512 김학철 교수는 어떤 분인가요 .. 22:17:00 195
1784511 건강검진 올 해 하기엔 늦은 거겠죠 3 검진 22:16:45 282
1784510 아까 케잌을 안샀더니 허전해요 ㅇㅇ 22:16:44 187
1784509 일 많은데 적은 월급에 실망..대만 쿠팡 노동자의 '현실' 그냥 22:12:37 295
1784508 시중銀 지점서 100달러 지폐 소진…무슨 일? 2 ..... 22:11:47 604
1784507 지금 성당 미사는 없겠지요. 5 .. 22:07:21 433
1784506 어그안에서 왜 양말이 배배 꼬일까요? 2 엥? 22:06:48 179
1784505 꿈은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걸텐데.. 스토리가 끝장날때 있지 .. 22:03:47 156
1784504 증권사들 미국주식 마케팅 다 종료됐네요 8 서울사람 22:03:07 837
1784503 성탄 당일 미사는 길게 안하나요 1 ㅇㅇ 21:59:23 249
1784502 '거주지 무단이탈' 조두순에 징역 2년 구형 6 ........ 21:51:02 913
1784501 파는 골뱅이무침 비법이 겁나 궁금합니다 5 비ㅣ법 21:51:01 593
1784500 이런 케이프 코트옷 별로일까요 4 ........ 21:49:37 679
1784499 손절하는 이유 80%는 돈문제인것 같아요 11 여자들 21:43:10 1,384
1784498 꿈에서 엄청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가 있어요. 3 .. 21:42:07 601
1784497 실온에서 보름이상 보관 가능한 식사대용 간식은? 15 아이디어 21:39:45 1,108
1784496 데이케어센터 4 물방울 21:39:20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