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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기, 유해균, 식재료, 사교육비 ... 일부의 이기심으로 그 피해는 전국민이 감당하고

계산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6-05-04 10:07:09
보면, 패턴이 늘 똑 같아요.

기업은 이익을 높이기 위해서 가능한 속이고
정부는 국민들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디젤차 경유차 운행하도록 하고
그래서 아이들 임산부 국민들은 몸에 좋다고 생각되는 가습기 믿고 켰다가 죽고
우리는 미세먼지에 시달리고
머리 좋고 로비력 좋은 이들은 법망을 피해서 큰 처벌을 받지도 않고
그 와중에 부실한 보고서로 국민 건강 해치는데 일조하는 학계 사람들도 있고...

아참 4대강 개발에 대한 그 엄청난 우호적 보고서들도 있지요.
로봇물고기며...
진실을 밝히려 하였던 이들은 직장에서 잘리거나 한직으로 쫒겨 나고요.
요즘은 양심에 벗어나지 않고 살려면 자기는 물론 가족들의 밥줄, 미래도 다 걸어야 하더만요.

정의나 상식 양심을 지키려하고 그런 마음 바탕으로 국민에게 복무할 선출직 공무원들을
약자의 위치일 수 밖에 없는 국민들이 잘 가려 뽑아서 국민들의 이익과 안전을 스스로 지켜야 하는데
언론-방송은 광고비 시청률, 그리고 정권의 수족같은 낙하산들에 목이 매여서 진실 보도와는 거리가 멀고...
미세먼지 때문에 폐와 기관지가 망가지면 그 병원비 짧아진 수명은 개개 국민들이 전부 감당..

온 가정을 힘들게 하는 사교육비 문제만해도, 사학재단들의 탐욕을 어느 정도 제어만 해도 이 지경까지는 오지 않았을텐데
그런 부분을 아는 국민도 적고 꾸준히 다루는 언론을도 없고요.
새누리 지지하는 이가 50%인 나라에 사학재단 집안 출신들이 새누리 국회의원으로 주루루 활동...
결국 제 목 자기가 조르고 사는 국민들.
사교육 없이 대입시 성공했다는 말이나 나누는 게 고작 그나마의 위안이라니.

우리 국민들은 어쩜 계산이 약해도 이렇게 약할 수가 싶어요.

IP : 121.131.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6.5.4 10:21 AM (1.225.xxx.254)

    필리핀처럼 될거 같아요.

  • 2.
    '16.5.4 10:26 AM (110.70.xxx.145)

    사교육하고 뭔상관이예요?

    오히려 님처럼 난 돈없으니 남도 사교육 하지말아달라는
    못된 심뽀 학부모들 심리 이용해서

    Ebs 에서 수능문제 알려주고
    영어 절대평가하고

    그래서 수능을 대학들이 인정 못하니

    수시 대폭 늘린거 아니예요?

    수시 늘려서 혜택보는게
    각종 비리전형이 왜 없겠냐는거죠

    로스쿨이나 수시나..

    그러니 사교육 없애자는 개소리하는 학부모들 때문에
    수시 왕창 늘어났고
    그로 인해
    손해는 우리가 고스란히 받는거죠 -.-

  • 3. 계산
    '16.5.4 10:28 AM (121.131.xxx.108)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한계라고 봐요.
    필리핀처럼 되지는 않겠지만 계산에 서툴러서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중산층들이라고 해봐야 계속 부자들에게 피 빨리고 부자 흉내내며 자기들끼리 좋아하며 사는 거죠.
    떨어져서 낯선 시각으로 보면 멍청해도 이렇게 멍청할수가 없어요.
    어지간하면 고졸 이상일텐데 산수도 안되는 사람들 천지예요.

  • 4.
    '16.5.4 10:28 AM (110.70.xxx.145)

    정시든 수시든

    사교육 안없어져요

    오히려 멍청한 학부모들 때문에

    수능체제에선 고등 3년만 사교육하면 될걸

    수시체제니 고1부터 대입이라서

    초등부터 사교육 엄청 시켜야 해서

    사교육 시장만 엄~~~청 커진거예요

    진짜 멍청한 학부모들

    지 발등 지가 찍은거죠 -.-

  • 5.
    '16.5.4 10:30 AM (110.70.xxx.145)

    사교육-사학재단하고 뭔 상관이예요?

    전 국민이 멍청해서 놀아난거라 봐요 -.-

  • 6. 계산
    '16.5.4 10:30 AM (121.131.xxx.108)

    110.70님, 대입제도와 대학교육의 내용이 사학집단에 유리하게 편성되어 전 국민이 힘든 거라는 말입니다.
    교육부가 학부모와 학생들 위주로 정책을 잡고 있는 것인지 사학재단들에 유리하도록 정책을 펼쳐 왔는지 따져 보자는 말이고요.
    사교육 없애자는 말이 아니고요.

  • 7. 그들의소원
    '16.5.4 10:32 AM (122.36.xxx.22)

    이렇게 피 빨리는 패턴으로 가다가는‥
    필리핀 보다 못한 나라가 될수도 있어요‥
    필리핀은 삼모작까지 가능한 나라라 먹는 걱정이 없어
    그나마 폭동이 일어나지 않는거라던데요‥
    아무것도 없는 우리나라는 정말 대책 없이 이상한 나라가 될수도 있죠

  • 8.
    '16.5.4 10:33 AM (110.70.xxx.145)

    대입이 이렇게 된 건

    사교육 없앤다면 ebs에서 수능문제 70프로나 알려주고 봤기 때문이예요

    이로 인해 수능 변별력이 없어서
    대학들이 정시 비율을 엄청 줄인거고
    이건 당연한거예요

    원인은 ebs연계와 물수능과 수능이 절대평가체제로 가는데에 있는거죠 곧 수능 수학도 절대평가한대요

  • 9. 다른건
    '16.5.4 10:57 AM (122.203.xxx.66)

    몰라도 사교육과열을 사학집단이나 정부의 책임으로 모는건 어불성설이라 봅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학부모의 이기심이죠.

    교육제도에서 정부탓만 해대는~~

  • 10. 윗님 !
    '16.5.4 12:20 PM (59.9.xxx.28)

    학부모의 이기심이 먼저인가요? 이 나라 교육제도가 먼저인가요? 독일이나 대부분의 유럽같은 나라에서라면 대학 안가도 멀쩡하게 잘 살수 있고 또 대학도 등급 없고 등록금도 별로 없어요.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 11. ,,,,
    '16.5.4 3:00 PM (39.118.xxx.111)

    우리나라가 구렇지요

  • 12. 호주이민
    '16.5.4 3:23 PM (1.245.xxx.158)

    제가보기엔 우리나라도 폭동안일어나요 북한같은 곳도 폭동안일어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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