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정서가 자녀에게 정말 크게 영향끼치는건 맞는는듯요

......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6-05-03 15:52:28
최근 일년간 제가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많이 펀해지고 안정을 되찾아가는 중인데요.
그전엔 업무와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부서이동과 이사를 하게되면서 정말 많이 편안해졌어요.
그랬더니 애들도 눈에 띄게 밝아지고 안정적으로 지내는게 보여요.
학습괴 교우관계 잘 해내고 있어요.
약간사만했던 큰애가 눈에 띄게 차분해지고 집중럭잏게 뭔가를 해내네요.
그전에도 많은 육아서도 보고 전문가들의 말들대로 좋은, 상냥한 엄마가 되려고 노력은 했는데 ..근본적인 제 마음이 편안해지니 별다른 노력없이도 아이들이 잘 자라는게 느껴져요
IP : 175.223.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3 3:55 PM (117.123.xxx.199) - 삭제된댓글

    부모의 정서가 정말 중요해요. 항상 일에 지친채 집에 들어와 별말도 없이 밥먹고 잠자던 부모님..우리 남매는 부모님 애정에 목말라하고..

  • 2. 아이의 자존감은
    '16.5.3 3:57 PM (223.62.xxx.65)

    부모의 자존감을 닮는다고 해요 ~~
    특히 엄마의 자존감
    엄마의 정서를 닮아요

  • 3. &
    '16.5.3 3:58 PM (115.140.xxx.74)

    법륜스님 말씀 들어보면 같은 얘기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상담받는 남편한테하는말은 대부분 아내한테 잘해줘라, 그래야 애들이 행복하다.

    예전에는 그냥저냥 들렸는데, 나이들수록 경험을 떠올려보니 그말씀이 맞는거같아요.

  • 4. ........
    '16.5.3 4:07 PM (125.128.xxx.2)

    직장맘으로서 회사일과 육아를 양립시키며 둘 다 잘 해내기가 참 쉽진않은데요.
    제가 직장에서 사실 어느정도 욕심을 많이 내려놓으면서 가정에 집중하겠다라는 나름 결심을을하게된 계기가 있었어요. 그랬더니 일은 하던 페이스대로 해가되 크게 고민스럽지가 않더라구요.

    아 그리고 출퇴근 거리는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그전에 1시간정도 걸리던 거리에서
    회사 바로 코앞...걸어서 10분정도되는 곳으로 이사왔더니 아침에 큰애 등교하는것도 다 보고 출근하고 퇴근도 비교적 빠른편이라 6시 30분 내외로 집에도착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몸도 편해지고...이런것들이 다 합쳐져서 제가 편안해진 생활을 하게 되니 애들에게도 한결 안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대하게되고요

  • 5. ...
    '16.5.3 4:22 PM (122.40.xxx.85)

    맞아요. 엄마도 아이도 서로 동일시 하는 면이 있는데
    특히 아이들은 엄마의 정서를 절대적으로 받아드리고 동일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310 왜 여유있는 집 애들이 공부를 잘하는걸까요 14 ㅇㅇ 2016/05/19 5,821
559309 네이버,다음에 움직이는 음란광고 6 .. 2016/05/19 943
559308 오정연 아나운서 연기 잘하네요 5 모모 2016/05/19 3,933
559307 인터넷 전화 외국에 가져가서 쓸수 있나요? 8 마이마이 2016/05/19 944
559306 전세 재계약해서 살다가 빨리 이사갈 경우 2 전세 2016/05/19 1,173
559305 달라졌어요만 보면 복장터져죽을듯 !! 1 돌겠다 2016/05/19 1,883
559304 당선되고 노래 부르기 바뿌신 김경수 의원 13 김해 2016/05/19 1,911
559303 반복되는 집안일 나는 뭔가 싶고 5 40중반 2016/05/19 1,910
559302 땀이 많은데.. 회색바지 무릴까요? 9 땀땀 2016/05/19 6,413
559301 성북구 동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부탁드립니다.. 2016/05/19 1,272
559300 다같이 못생겨야 속이 시원한 82 28 ... 2016/05/19 4,244
559299 지령이 떨어졌나봐요 8 지령 2016/05/19 1,147
559298 강아지돌봄아르바이트? 16 .... 2016/05/19 1,996
559297 엠팍과 82를 오가며 문재인 열심히 비난하는 사람있네요 15 왜 저럴까요.. 2016/05/19 1,019
559296 그눔의 비타민이 뭐라고.. 8 비타민 2016/05/19 2,080
559295 드라마 일주일 만에 보니 내용연결이 안돼요 1 .... 2016/05/19 829
559294 시대착오적인 '애견 체험&전시' 동물이 물건인가요.. 12 --- 2016/05/19 890
559293 이번 강남역 사건을 봐도 그렇지요 일반화시키는건 아니지만 1 불안 2016/05/19 812
559292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과대학 아시는분? 9 마모스 2016/05/19 11,570
559291 고생하는 남친/남편에게 어떻게 힘을 보태주시나요?? 3 화팅 2016/05/19 982
559290 물빠진 30만원짜리 실크 원피스 5 ㅠ.ㅠ 2016/05/19 2,503
559289 초딩 1,2 책상은 샀는데 의자는 고르기 넘 힘드네요. 좋다 하.. 4 책상의자 2016/05/19 1,047
559288 [부동산] 재건축 아파트 조합 설립 되면요, 3 궁금 2016/05/19 1,636
559287 중학교 아이들 공부 시간 및 수행 조언 부탁드려요 5 초보 맘 2016/05/19 1,340
559286 보수정권8년.가장 심각한문제라 생각되는거요 5 ㅇㅇ 2016/05/19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