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명 정도 밥 먹을 준비를 하는데요
제가 모든 메뉴를 준비하는 건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밥, 국(육개장), 김치, 멸치볶음, 오징어젓갈, 과일사라다(실러드) 등등 준비 됩니다
저는 작년에 계란말이 5판을 해 가지고 갔고요
150알 계란 마는데 죽는 줄 알았네요 ㅎㅎ
근데 올 해도 작년에 해 온 계란말이를 부탁하시네요
계란말이하는데 너무 힘들어가지고 올 해는 다른 메뉴로 준비하겠다고 했어요
하기 그렇게 힘들지 않으면서 폼 나고 그런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과일샐러드 대신 제가 컵과일을 해 간다고 할까요...
아 그리고 재료비는 뭐를 하던 지원됩니다 ^^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두부?
'16.5.3 10:54 AM (1.229.xxx.4)두부 그냥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양념장 촥~ 뿌려서 내놓는건 어떨까요
굽는게 좀 손이가긴가겠지만;;;;2. 닭강정
'16.5.3 10:54 A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닭강정 해가던지 사가세요.10박스 정도 사면 딱 되겠네요
3. ....
'16.5.3 10:55 AM (211.224.xxx.201)마는데 힘들죠..ㅠㅠ
소시지부침....추억의 분홍쏘세지같은거도좋고...욕하실까요? ^^;;4. ..
'16.5.3 10:5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달걀 장조림.
5. .....
'16.5.3 10:59 AM (218.236.xxx.244)계란말이 말고 계란에 햄, 양파, 당근 같은거 다져서 넣고 그냥 프라이팬에 전 부치듯 넓적하게
부쳐가면 안되나요??? 1인분씩 잘라가면 되구요. 열장정도만 부치면 충분할것 같은데요.
아니면 윗님처럼 장조림도 좋네요. 아니면 꽈리고추 오뎅볶음이라던가...6. 메뉴고민
'16.5.3 11:02 AM (118.221.xxx.58)역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네요 ^^
여기 나오는거 다 보면서 메고하고 있습니다
위에 다섯분 감사합니다 :)7. ..
'16.5.3 11:03 AM (183.99.xxx.161)부추전?
넓게 부쳐서 잘라서 식당처럼요.8. ..
'16.5.3 11:13 AM (210.217.xxx.81)저도 윗분처럼 차라리 전같은게 나을듯해요
식어도 쫀득한 식감이 있어서 근데 원글님 고생하시네요
대단하세요~
마늘쫑볶음도 ㅎㅎ 추가요~9. ..
'16.5.3 11:13 AM (210.217.xxx.81)미리해노을수있는거는 깻잎찜? 이것도 반찬으로 좋긴하죠 미리해놔도 되구요
10. ...
'16.5.3 11:13 AM (121.167.xxx.172)좀 단단한 계란찜(?)이요. 식당반찬으로 나오던 건데요. 넓고 평평한 그릇에 당근이랑 파 다져 계란찜 단단하게 해서 두부처럼 썰어서 나오던데 계란말이 보다 쉽지 않을까요?
11. 음;;
'16.5.3 11:31 AM (121.166.xxx.239)전 차라리 계란말이가 쉬울 것 같은데요^^;; 그냥 계란을 푸드프로세서나 블렌더 같은 걸로 확 풀기만 하면 그 다음 작업은 수월한 듯 한데요...
12. ^^
'16.5.3 11:37 AM (203.226.xxx.62)드시는 대상의 연령대가 좀 있으신가봐요^^
단백질이 살짝 부족해 뵈는데
호주산 쇠고기 사서 불고기나 잡채 어떨까요?
사실 50인분이 어는정도인지 감이 안와요ㅡㅡ;;13. ....
'16.5.3 11:38 AM (118.176.xxx.128)계란 한판이 30알인가요? 그러면 열명이 한 판을 먹은 거고 한 명이 계란 세개 먹은 건데...
14. ...........
'16.5.3 11:41 AM (211.210.xxx.30)그냥 계란말이가 가장 쉬울거 같은데요. 완전 힘드셨나요?
그럼 멸치볶음 같은 것은 어떨까요? 재료값은 많이 들겠지만 어렵지는 않을거 같아요.15. 원글
'16.5.3 11:44 AM (118.221.xxx.58)네 30알짜리요
제가 계란말이 엄청 무식하고 크게 말아갔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식사 하시고 술 드시는 자리에서도 안주로 엄청 드시더라고요 ^^
그냥 계란말이가 제일 쉬울까요?
아 단백질 부족하죠 ㅎㅎ 참 저 날 삼겹살 한 쪽에서 엄청 굽고 계실거에요 제가 본문에 썼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16. 아이구야 ㅋㅋ
'16.5.3 11:55 AM (203.226.xxx.62)삼겹살 굽는게 제일 일이 크겠네요ㅎㅎ
저두 계란말이보다 야채 많이 넣고 두껍게 부친 계란부침을 더 좋아해서 계란부침에 한표 던집니다.
근데 원글님은 계란말이 달인 되시겠어요 ㅎㅎ17. 앗.
'16.5.3 11:58 AM (203.226.xxx.62)메추리알 조림어떠세요?
꽈리고추 넣고 시판 깐 메추리알사서 그냥 조려버리는거~18. 원글
'16.5.3 12:00 PM (118.221.xxx.58)계란말이 그렇게 하고 나니 집안에서 왠종일 기름냄새와 계란비린내가 나더라고요 ㅎㅎㅎ 저번에 이미 질려버린거 같아요 ㅠㅠ 메추리알조림도 전 날 해 놓을 수 있고 편할 것 같아요 ^^
19. 오븐
'16.5.3 12:11 PM (1.127.xxx.57)오븐 있으세요??
소세지 칼집내서, 닭봉이나 냉동돈까스, 냉동만두, 치즈스틱? 같은 거 냉동된거
알루미늄트레이에 넣고 오븐에 구워서 소스로 머스타드,바베큐,토마토소스 짜먹는 거로 가져 가심 젤 쉽죠
아니면 큰 대야에 넣고 무치게 삶은 오징어 또는 해동만 하면 되는 익힌 새우, 훈제연어 초고추장 샐러드믹스 가서 넣으셔도 좋겠네요20. 오븐
'16.5.3 12:12 PM (1.127.xxx.57)대야 밑에 밥 깔면 비빔밥으로 변신 가능해요, 양도 많고 값도 싸고, 시판쌈장이면 충분
21. 해리
'16.5.3 12:19 PM (125.177.xxx.71) - 삭제된댓글어묵볶음, 장조림, 깻잎찜 등이 미리 해놓긴 편할테고
제가 먹고 싶은건 버섯전 ㅎㅎㅎ
느타리버섯에 당근, 쪽파 넣고 소금간하고 밀가루에 살짝 버무렸다가 달걀물에 담가서 한 숟가락씩 뜨면....
50인분이라 힘드시겠죠? ^^;;
그래도 달걀을 일일이 말고 있는것보다 나을 것 같아요.22. 해리
'16.5.3 12:23 PM (125.177.xxx.71)어묵볶음, 장조림, 깻잎찜 등이 미리 해놓긴 편할테고
제가 먹고 싶은건 버섯전 ㅎㅎㅎ
느타리버섯(맛타리)에 당근, 쪽파 넣고 소금간하고 밀가루에 살짝 버무렸다가 달걀넣고 대충 버무려서 한 숟가락씩 뜨면....
시간 없고 반찬 없을 때 뚝딱 하기 좋은 반찬이고 식어도 맛있는데 50인분이면 좀 힘드실까요? ^^;;
그래도 달걀을 일일이 말고 있는것보다 나을 것 같아요.23. ㅇ
'16.5.3 12:44 PM (116.125.xxx.180)돈가장적게들죠
24. 오징어 데쳐서
'16.5.3 12:55 PM (59.17.xxx.48)초고장 찍어 먹기.....젤 간단.
25. ᆢ
'16.5.3 1:24 PM (114.203.xxx.200) - 삭제된댓글메추리알 장조림 강추요.
육수 진하게내서 삶은 메추리알에 꽈리고추 넣어
간간하게 해가세요26. 원글
'16.5.3 2:02 PM (223.62.xxx.150)네 오븐 있어요~^^ 오븐요리 메뉴 적어주신거 왠지 근사하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버섯전 저도 정말 좋아하는 메뉴인데 문제는 50인분이네요 ㅎㅎ
오늘 비도 오고 하니 저녁에 식구들이랑 해 먹어야겠어요 ^^
오징어데침도 메모해 두겠습니다 ^^
메추리알장조림 가장 많은 의견 주시네요 꽈리고추 넣으면 색도 예쁘겠어요 :)27. ,,,
'16.5.3 2:23 PM (110.168.xxx.174)오이소박이 , 진미채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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