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 시킨 거 중에서 지나고 보니 괜히 했다 싶은 거 뭔지요?

교육 조회수 : 6,378
작성일 : 2016-04-30 20:18:07

어떤 엄마가 애를 사립초등학교 넣었는데

심지어 줄넘기 과외? 를 시켰다며 지금 돌이켜 보니 정말 쓸데없는 짓이었다고

해서 많이들 웃었어요.

82님들은 그런 경험 뭐 있으신가요?

저는 많이 못시켜서 그런지 뭐든 시킬걸...후회해요. ㅠ

IP : 175.209.xxx.16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교육중에
    '16.4.30 8:28 PM (211.112.xxx.26)

    제일 비용대비 효과좋아 만족했던게
    줄넘기였는데요?
    애들 데리고 나가서 암만 가르쳐줘도 줄넘기가 안되서 화가버럭버럭 날 지경이었는데 줄넘기보냈더니 고난이도까지 너무 즐겁게 쉽게 해냈어요.
    요즘 초등학교에선 1학년부터 줄넘기인증제도 하고 엄청 중요하거든요. 못하면 애도 엄마도 스트레스 무지 받을꺼예요.6학년 졸업할때까지요~ 줄넘기 사교육 최곱니다.

  • 2. 저도
    '16.4.30 8:43 PM (115.21.xxx.176)

    줄넘기가 제일 보람있었어요.
    매일저녁 연습해도 안되던데
    하루 보내고 그날로 되길레 신기했어요.
    한달보내고 쌩쌩이(두번넘기)까지 마스터했구요.
    지금 고딩인데 학교 수행 줄넘기는
    연습안하고도 늘 만점 받아요.

  • 3. ..
    '16.4.30 8:55 P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

    저 일기 과외 해봤네요.
    제가 가르치는...
    상대는 유치원생.ㅠㅠ

  • 4. ..
    '16.4.30 8:56 P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

    저 일기 과외 해봤네요.
    제가 가르치는...
    상대는 유치원생.ㅠㅠ
    애가 틈만 나면, 근데..이모..

  • 5. 어머,
    '16.4.30 9:09 PM (175.209.xxx.160)

    저는 아들이 운동을 정말 잘해서 그런 고민을 안 해봤거든요. 많이들 시키시는군요. ..님, 일기 과외 있었나요? 오히려 그런 거 시켰으면 좋을뻔 했어요. 글을 못써요. ㅠㅠ

  • 6. 케바케...
    '16.4.30 9:12 PM (210.123.xxx.111)

    수영은 기본 1년

    악기는 피아노는 최소 5년 바이올린도 최소 5년 플릇 최소 2년

    이렇게 시킬 작정 아니면 돈 낭비고요...

    영유는 호불호가 강해요. 제일 잘했다는 분 제일 돈 아깝다는 분.....

    아이성향 따라 틀린 것 같아요.

  • 7. 플럼스카페
    '16.4.30 9:16 PM (182.221.xxx.232)

    전 아이들 영유아때 했던 짐보리 수업이요.
    본인들은 절대 기억 못 해요(생후 6개월부터 시작했어요 ㅎㅎ)
    집에 있는 짐보인형과 용품들로 어렴풋이 기억하는 정도.
    뮤직가튼이며 뭐 그 시기에 유명한 문화센터 수업은 애가 3이라 두루 섭렵했는데 그래도 6세 이후에 한 거부터 아이가 좋았노라 기억하네요.

  • 8. .....
    '16.4.30 10:18 PM (221.148.xxx.142)

    영국왕립음악원 급수딴 거요
    그따위짓은 왜 했을까요 ㅋㅋ
    음악줄넘기 문화센타는 정말 효과봤어요

  • 9.
    '16.4.30 10:33 PM (222.110.xxx.75)

    아이 임신 중 태교클럽 다닌 것과 아이 낳고나서 6개월무렵부터 그 태교클럽 연장수업 들으러다닌 것, 짐보리, 하바놀이학교 등 다닌거, 프뢰벨 몬테소리 전집, 은물 등등 구입한거.
    영유 보낸 것과 줄넘기는 그다지 아깝다고까지 생각되지 않아요. 줄넘기는 운동 겸 키크는 효과까지도 있었던거니까.

  • 10. ....
    '16.4.30 10:38 P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옆집 아이엄마는 영어유치원보낸거래요... 안보낸 둘째는 중학교 갈때 동네 소규모 학원보냈는데 100점 받아오고 영어유치원 보냈던 첫째는 그때부터 영어를 무섭고 싫어하더니 고등학생인 지금도 영어기피증으로 하워권 있라네요ㅠ

  • 11.
    '16.4.30 10:48 PM (211.176.xxx.34)

    이것도 케바케 경우에 따라 다른가봐요.
    저희애 14개월부터 6세까지 짐보리 너무 좋아해서 계속 시켰는데 돈 하나도 안아까워요.
    일주일 두번
    키즈카페보다 안전하고 놀이터보다 이용 제약이 없어서 아이가 잘 놀았어요.
    둘째도 그래서 보내는데 시간이 안맞아 자유놀이 못가서 일주일 한번이라 끊을까도 했는데 좋아해서 끊을 수가 없어요.
    배우는데 목적을 두기보다 애 놀리는데 목적을 두면 짐보리 플레이 좋은거 같아요.

  • 12. ..
    '16.4.30 10:52 PM (14.52.xxx.51)

    저도 줄넘기가 젤 안아까웠구요. 짐보리와 브레인스쿨 프뢰벨은물외 여러 홈스쿨이 가장 돈이 아깝네요. 어릴때 쓴돈이 젤로 아까워요. 그래도 운동종류가 젤로 돈이 안아깝고 영유나 영어학원은 아깝긴하나 후회하진 않네요.

  • 13. ㅡㅡㅡㅡ
    '16.4.30 10:56 PM (89.66.xxx.16)

    20년은 키워봐야 좀 할 말이 있지요 아직은 우물안 올챙이 시절일 수 있지요 멀리 넓게 깊게 세상을 보아야 하는데 아이가 잘 되면 부모가 이렇게 해서 되었다라고 쉽게 말하지요 하지만 그 아이 그런 부모 아니라도 잘 할 수 있어요 만족하는 아이들 엄친아가 뒷친아 될 확률 놓아요 엄마 뒷통수 친다는 엄친아

  • 14. 초4
    '16.5.1 8:07 AM (61.81.xxx.22)

    줄넘기는 지금도 시키고 있어요
    운동도 많이 되고 좋아요

  • 15. 00
    '16.5.1 9:28 AM (221.151.xxx.105)

    *후회리스트
    가베(은물)
    프뢰벨 전집
    역사체험프로그램

    *잘했다고 생각하는 교육
    악기8년-전공자수준으로 듣기 좋음
    조기영어교육-영어듣기읽기말하기 아주 편함
    수영 등 각 종 운동-부모는 몸치이나 아이는 몸치는 면함
    리코더, 줄넘기, 미술학원-학교에서 기죽지 않고 수행트라우마 없음

  • 16. **
    '16.5.1 1:29 P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운동신경 둔한 애 줄넘기 몇달 배워 익힌 거 진짜 잘 시켰다 생각해요. 1년 반 배웠던 수영.. 너무 일찍 배울 필요는 없을 듯... 젤 아까워요. 체육 수업에 써먹을 수도 없구. 반면 달랑 몇달 다닌 줄넘기는 오래 지나도 어제 배운거마냥 쌩쌩 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688 오늘 구속 안하면 서울아산병원 1 ㅇㅇ 17:42:33 365
1743687 사업시작했던 경단녀.. 근황 글 올려봐요. 1 기억 17:40:50 236
1743686 매불쇼 사랑코너 한번 하고 마네요 4 신기루유다연.. 17:39:54 239
1743685 시누가 전화달라는데 4 머리아픔 17:36:06 584
1743684 유투브 오늘 느린가요? 17:33:08 75
1743683 애즈원 이민 사망...이게 무슨일 인가요 ㅜ.ㅜ 3 ... 17:31:27 1,386
1743682 녹차라떼도 속 아프네요 6 오늘 17:30:26 281
1743681 나이 40애어른이예요 5 40 17:28:46 424
1743680 통일교에서 홀리 베이비란 말을 진짜 사용하나요? 17:28:16 307
1743679 중등 학원에서 왜 관리를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10 17:27:24 346
1743678 나솔, 나솔사계.. 이런프로가 왜케 재밌게 느껴질까요 4 -- 17:25:25 330
1743677 병원서 허리시술후 1명사망. 총12명 이상반응 2 ... 17:25:18 948
1743676 빵 이름이 궁금해요 9 빵순이 17:24:00 476
1743675 어금니 파인 거 떼우는데 얼마인가요 7 치과 17:22:32 377
1743674 고1 담임 선생님 전화 너무 자주 하시는데요 13 ... 17:22:02 891
1743673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될까요 1 이제 17:18:03 291
1743672 6억원 날린 촉법소년의 백화점 테러 협박…미국이었으면 중범죄 11 ㅇㅇ 17:15:27 1,573
1743671 퇴사했는데 단체사진 홈피에 올린 경우 얼굴가려달라고 했는데 레드볼 17:14:52 298
1743670 화장실 문 닫아두세요? 9 Oo 17:14:15 907
1743669 유통기한 임박 고기 먹을까요? 말까요? 2 ... 17:14:14 176
1743668 애슐리 맛있네요 17 방학 17:04:36 1,804
1743667 소비쿠폰 2차는 기본지급금액이 얼마인가요? 8 .. 17:04:25 1,114
1743666 런던 혼자자기 좋은 호텔 4 ........ 17:01:57 425
1743665 조국은 사면하면 안되죠 13 ㅇㅇㅇ 17:01:55 1,372
1743664 조국 재심무죄 국가배상까지 11 16:58:11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