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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버리듯 사람도 정리해서 관계 끊기

정리 조회수 : 6,389
작성일 : 2016-04-29 20:08:49
1 만나면 잘난척 하는사람
2 자기 이야기만 하고 대화를 안하고 강연하듯이 말하는 인간
3 자랑 반 남의험담 반.
4 자기연민이 가득한 인간.
5. 오랜 친구라고해도 상처주면 안만나기.

나이드니, 못봐주겠어요. 이런 인간들

IP : 203.234.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번
    '16.4.29 8:23 PM (42.147.xxx.246)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나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상처를 주면 그것으로 인연을 끊습니다.
    왜 오래된 인연이라고 상처를 주고
    또 그걸 참아야 하는지 ....싫네요.

  • 2. 동감
    '16.4.29 8:28 PM (58.231.xxx.40)

    직장 동료가 나한테 말을 함부로 해 슬쩍 물어봤습니다. 친해서 그랬다고..
    어이 없습니다. 친한 관계 끊으니 낙원입니다. 친해도 함부로 하면 안됩니다. 그걸 왜 참지요. 나는 소중한데. 싫어도 참으면 병 생깁니다. 친할 수록 예의를 다해서 해야지요

  • 3. ...
    '16.4.29 8:35 PM (1.237.xxx.75)

    잘난척은 귀엽게라도 봐줄수있지만 예의없고 말함부로
    하는사람은 마음속에서 아웃시키고 서서히 거리둡니다.

  • 4. 직장동료가
    '16.4.29 8:46 PM (42.147.xxx.246)

    친해서 함부로 대한다고 하면
    저는 내가 언제 부터 너하고 친한데? 하고 묻습니다.

    보통 저렇게 나오는 사람은 대부분 교양이 없어요.
    원리원칙대로 나가면 저에게 함부로 못하더라고요.

    거만하게 나오면 끊으면 되고요.
    그런 사람에게는 경어를 쓰고 절대로 웃지 말고 쿨한 관계를 맺으면 됩니다.
    사람 마다 대하는 방법도 연구해야 합니다.
    어떤 인간은 무시를 하니까 그 때 부터 나를 대하는 게 좀 공손해 지더라고요.
    참 인관관계가 그 사람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자니 복잡하네요.

  • 5. 천박한게
    '16.4.29 8:50 PM (119.194.xxx.182)

    다른게 아니라 그런게 천박한거죠.
    사람들은 명품을 들면 우아하고 부티가 나는 줄 착각하지만
    몸에 벤 이런 천박함은 숨길수가 없어요.

  • 6. 진짜 궁금한게
    '16.4.29 9:03 PM (112.223.xxx.38)

    상처주면 끊는다는분들 본인은 의도치않게 상처 한번 안줬어요? 저도 끊어본적 있는 사람이지만 거짓말 사기치는 사람만 끊었어요.

  • 7. 상처를 받는 강도에 따라 다릅니다.
    '16.4.29 9:16 PM (42.147.xxx.246)

    내가 견디지 못할 정도라면 그 때는 끊습니다.
    그게 사기든 배신이든 작은 상처든
    내가 힘들면 그만 두워야 지요.
    그렇다고 인사를 안하거나 못 본체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에 오는 손님 정도로 생각합니다.

  • 8. 오랜친구와 다툼
    '16.4.29 9:16 PM (175.120.xxx.27)

    자기네 부부가 뭐 대단한 손해라도 보는 줄 알고 아귀다툼을 걸면서 쏟아낸 말들이 너무 가관이라 생각의 차이를 다 말해 줬네요. .. 알고온 새월이 무색하게 단한번에 정내미가 뚝 떨어졌어요.

  • 9. 그러다가
    '16.4.29 9:17 PM (39.7.xxx.124)

    남는 사람없고 외롭다고 할지도요. 진짜님 말대로 내 흠은 안보이고 내 실수는 모르고 내 자신에는 관대하기 마련인지라 함부로 남 판단 못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 10. 윗님은
    '16.4.29 9:56 PM (59.9.xxx.28)

    외롭게 남기 싫어서 저런 부류를 못끊나요?
    저도 정리했고 시원섭섭하면서 씁쓸하네요.
    내가 연맺은 친구란 존재가 저정도밖에 안된다니 잘못 산것 같아서요.

  • 11. ....
    '16.4.29 10:11 PM (222.64.xxx.9)

    그래도 사람 관계인데 굳이 물건 버린다는 표현까지 써야 하나요.
    제목이 자극적이니 내용도 원글님도 공감 어렵네요.

  • 12. ..
    '16.4.29 11:16 PM (118.216.xxx.199) - 삭제된댓글

    내 친구가 내 흉보는 것 같네..
    5개 다 해당돼요.ㅠㅠ

  • 13. ..
    '16.4.29 11:16 PM (118.216.xxx.199)

    내 친구가 내 흉보는 것 같네..
    4개 다 해당.ㅠㅠ

  • 14. 고딩맘
    '16.4.29 11:35 PM (112.186.xxx.123)

    우와~2번 가까운 이웃이 저러거든요 저는 그사람만 저러는줄 알았는데 더러있나봐요 깜짝놀랬어요

  • 15. ..
    '16.4.29 11:38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랑 기준이 거의 비슷하시네요
    정말 친구 확 줄었어요 그런데 미련 0%도 없습니다 다시 연락해도 같을 거기에

  • 16. 저도
    '16.4.30 2:43 AM (175.119.xxx.196)

    나이들수록 가까운 관계는 걸러요.
    저는 약간 퍼주는 스타일인데
    인색한 사람 또는 줄돈에 여러번 말하게 하는 사람은 살며시 끊어버려요. 돈관계는 확실한 사람들이 좋구요.
    사실 나이들수록 남편만 내편이면 자잘한 인간관계는 별로 중요치 않은 것 같아요.

  • 17. ....
    '16.4.30 7:44 AM (1.236.xxx.112)

    그래서 제가 친구가 없나봐요ㅠㅠ

  • 18. 끊을 시기...
    '16.7.18 6:39 AM (95.242.xxx.82) - 삭제된댓글

    잘라내야하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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