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집 없는 자격지심...인지...

진짜... 조회수 : 6,681
작성일 : 2016-04-27 21:28:32
결혼 12년째 구요.
전세 3천 시작해서 전세 3억 왔네요.
그냥 맨땅에 헤딩하면서요.

남편은 맨날 하는 말이 집값 내린다고 하거든요.
근데... 여기는 작은폭이지만 조금 올랐구요.

오늘 아는 언니 만나러 부동산 갔는데...
그냥 이야기 하면서 집값이 올랐네요.... 했더니...
거기 사장님이 그 금액은 옛날 이야기라고...
3년전인데... 막 쏘아붙이듯이 이야기하시더라구요.

저희 현재 사는 아파트도 값 무지 올랐으니...
정신 차리라는 식으로... 이제는 사고 싶어도 매물도 없다고...
괜히 자격지심인지...
기분이 나쁘네요 . 휴...

근데 집값 참 알 수 없네요...ㅠㅠ
IP : 222.111.xxx.15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보네요
    '16.4.27 9:32 PM (183.96.xxx.177)

    그당시에 집사고 제대로 갈아타기만 해도 10억은 벌었겠네요.
    솔직히 그당시 기준으로 집산사람들중에 3억이상 안오른 사람 거의없어요.
    지금이라도 사세요.
    허구헌날 전세옮겨다니는 사람치고 부자된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

  • 2. 뭔소리?
    '16.4.27 9:33 PM (112.173.xxx.78)

    거래량이 팍 줄었다는 걸로 말을 해야죠.

  • 3. 지방도
    '16.4.27 9:34 PM (112.173.xxx.78)

    거래절벽.. 값을 낮춰도 안나간대요

  • 4. 00
    '16.4.27 9:35 PM (218.48.xxx.189)

    12년전에 서울아파트 사시지...

    그래고 살집은 하나 사세요.. 복비하고 이사비용에 전세금대출 받으면
    정말 저축못해요...

  • 5. 바보네요
    '16.4.27 9:35 PM (183.96.xxx.177)

    여기에서 떠드는 경제전문가들 말 무시하고 분기별로 부동산 가격만 덕방에가서 체크해보세요.
    서울안에서 폭락한 곳이 있다면 한군데라고 말해보라고 하세요
    폭락은 커녕 강북까지 오름세..
    강남은 날아가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놈의 가계부채와 기업실적과 인구절벽으로 집값이 반토막 나는 시기는
    지구멸망시기랑 비슷할걸로 예측되네요

  • 6.
    '16.4.27 9:37 PM (14.63.xxx.200)

    아파트 말고라도

    전세끼고 다세대나 빌라나

    작은 상가주택 같은것도 있어요.

  • 7. ...
    '16.4.27 9:38 PM (222.111.xxx.155)

    저도 진짜 모르겠어요...
    제가 우겨서 사기도 어렵구요...
    괜히 속상해요.

  • 8. aaa
    '16.4.27 9:39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돌아보면 2013이 바닥이긴 했어요.
    저도 그 때 전세 살면서 집주인이 집 매매로 내놓으면서 우리한테 살 생각있냐고 물었는데
    안 산다 그랬던거 후회중 ㅠㅠ

  • 9. aaa
    '16.4.27 9:40 PM (180.230.xxx.54)

    돌아보면 2013이 바닥이긴 했어요.
    그 해 여름이요. 원글님이 이야기하는 3년 전이네요.
    그 때는 82도 분위기가 집 사면 망하는거다라는 분위기가 요즘보다 훨씬 심했고요.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
    저도 그 때 전세 살면서 집주인이 집 매매로 내놓으면서 우리한테 살 생각있냐고 물었는데
    안 산다 그랬던거 후회중 ㅠㅠ 이라서요. 그 집 많이 올랐고
    집주인이 우리한테 살 생각있냐고 물었던 매매가가 지금의 전세가에요

  • 10. ...
    '16.4.27 9:40 PM (222.111.xxx.155)

    강북이라 살 능력은 되거든요.
    지금 은 대출도 없고...
    그런데 사야 할 시점을 모르는거죠...ㅠㅠ

  • 11. ...
    '16.4.27 9:42 PM (222.111.xxx.155)

    그러게요.
    저희 그때 살던 주인도 저희 보구 사라고 했던 기억이...ㅠㅠ

  • 12. 진짜 열씸히 살았나부다
    '16.4.27 9:45 PM (175.223.xxx.9) - 삭제된댓글

    지금 사면 되겠네요
    불노소득없이 3억 벌은거면 박수쳐드리고싶네요

  • 13. ..
    '16.4.27 9:45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물가가 오르는데 집값만 안오를 수가 있을까요?
    인구가 줄어든다고 해도 혼자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외국에서 유입되는 인구도 많은걸요.
    특히 서울은 안떨어져요. 일시적으로 하락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오릅니다.
    집 한채로 투기할 것도 아니고 내집마련하세요.
    집값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봐 또 못삽니다. 오르면 돈 없어고 배 아파서 못사구요...
    집부터 장만해야 돈이 모여요. 주위를 보세요. 집있는 사람과 집 없는 사람 비교했을 때 12년 동안 자산이 어떻게 변했는지...

  • 14. 상가주택
    '16.4.27 9:45 PM (14.63.xxx.200)

    알아보세요.

    가격대비 목이 좋은 곳으로다가.

    월세 받는 재미 참 좋아요.

  • 15. ...
    '16.4.27 9:49 PM (222.111.xxx.155)

    네... 남편에게 말해봐야 겠어요.
    지금은 애가 셋이라 1층에 2년정도 더 있어야 할거 같은데...
    다 자기 집은 있겠죠...휴...

  • 16. ...
    '16.4.27 9:58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

    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아파트...
    지금 두배가 넘게 됬어요...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

  • 17. ...
    '16.4.27 9:58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

    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운좋게 분양권 당첨되서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아파트...
    지금 두배가 넘게 됬어요...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

  • 18. ...
    '16.4.27 9:59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

    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운좋게 분양권 당첨되서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집...
    지금 두배가 넘게 됬어요...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

  • 19. ...
    '16.4.27 9:59 PM (138.51.xxx.35) - 삭제된댓글

    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운좋게 분양권 당첨되서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집...
    지금 두배가 넘게 됬어요... 옆집 이사가길래
    매매가 확인해보니 그가격이더라구요 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

  • 20. ..
    '16.4.27 10:02 PM (138.51.xxx.35)

    자기살집은 정말 하나는 있어야되요...
    오를거 생각 말고 살집은 하나 있으면 오르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ㅠ
    저희가 2000년도에 운좋게 분양권 당첨되서
    2억주고 산 강남 아파트...지금 거의 8.5-9억이 다되가구요
    거기 전세주고 대출껴서 12년전에 4억좀 안되게 주고 산 집...
    지금 거의 두배가 됬어요... 옆집 이사가길래
    매매가 확인해보니 그가격이더라구요 저희는 투기목적이 아니라 무조건 실거주로
    한건데도... 서울에 집하나 사두면 내려가진 않더라구요...참고로
    저희도 물려받은거 전혀없고 적은 월급으로 빠듯하게 살아온 집입니다 ㅠㅠ

  • 21. ...
    '16.4.27 10:07 PM (222.111.xxx.155)

    저희는 재수없지만...
    이제는 버는건 꽤 많은데... 이러고 있어요...
    재테크도 모르고...

  • 22. 에구
    '16.4.27 10:19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10년전 7억주고 산 아파트 지금도 7억이네요

  • 23. 업자들말
    '16.4.27 11:14 PM (125.182.xxx.27)

    아닌가요
    부동산업자들은 전화만해도 올린다더라구요

  • 24. 에구
    '16.4.27 11:36 PM (58.121.xxx.9)

    맘에 드는 곳 있으면 사세요..
    제 아는 분 돈 생기면 저축할 줄만 알고 집사고 이런거 몰랐는데 결국 남는게 없더라구요..
    살고 있는 곳도 못벗어나고... 안타까워요.
    오르내리는거 상관없이 님이 좋은곳으로 장만하시길

  • 25. ..........
    '16.4.28 12:1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언제던 실거주할 집 한채는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에요.

  • 26. 12년 동안
    '16.4.28 1:13 AM (122.34.xxx.138)

    전세가 삼천에서 삼억. ㅎㄷㄷ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지만 전세값 폭등 어마어마해요.
    서울에선 아파트 전세 삼억도 비싼 전세는 아니니 참..

    15년전 처음으로 마련한 24평 아파트가 5년만에 3억이 올라 그 당시 대출없이 30평 분양받아 이사했어요. 30평 아파트도 올랐지만 서울 아파트값이 모두 올라서 이젠 대출없인 갈아타지 못할 것 같아요.
    서울은 아파트값 안 떨어질 것 같아요.
    웬만하면 결심하시는 것이..

  • 27. 살 집 하나 정도는
    '16.4.29 12:29 AM (122.46.xxx.157) - 삭제된댓글

    있어야 하는 게 맞구요. 아무리 서울에서 집값 싸다해도 예전보다 오른 가격이예요.
    오르락 내리락 해도 전체적으로 보면 오르지 내린 곳은 드물어요.
    저희 부모님도 전세값 싸다고 안사고 집값 떨어질거라 안사고 하다 (잠깐식 샀다 팔았다하긴 했어도)
    지금 나이 80이신데 지금 집 한 채 없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요.
    자식들이 생활비 보태드리죠. 집도 없는 부모보면 너무 속상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549 와,,,열무김치에 오렌지 갈아넣으니 너무 맛나요 5 //////.. 2016/06/02 3,327
563548 담배 얘기가 나와서 ㅎ 남자들이 하는 착각. 8 담배 2016/06/02 2,326
563547 걷기 겨울 2016/06/02 712
563546 노래 잘부르는것 그림 잘그리는것 어느쪽이 부럽나요? 11 대상 2016/06/02 2,552
563545 90년대 초반에서는 28살도 노처녀였나요.?? 25 ... 2016/06/02 5,229
563544 . 15 4살 2016/06/02 2,255
563543 잘생긴 택배기사한테 틱틱거렷다가 이상한소리 들었어요, 15 딸기체리망고.. 2016/06/02 6,659
563542 중국,일본 가보신분들 처음 느낌 어떠셨어요? 22 .. 2016/06/02 3,125
563541 은지원 아이돌 리더네요 31 돌아온 젝키.. 2016/06/02 10,344
563540 운동화는 어디꺼가 편한가요? 13 운동 2016/06/02 3,183
563539 소변 못 참는 이유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23 me 2016/06/02 4,703
563538 박근혜 외교관(觀), 참 나쁜 외교관(官)! 1 코멘트 2016/06/02 921
563537 편의점에 앞다릿살이나 삼겹살 파나요? 3 돼지고기 2016/06/02 1,262
563536 6살 우리 아들... 힘드네요 어찌 키우셨나요 ㅜㅜ 25 워킹맘 2016/06/01 5,534
563535 ㅠㅠ59세 어머니가 방금 발목을 다치셨는데요ㅠㅠ 7 Pp 2016/06/01 2,281
563534 초등 수학여행 갔는데 원래 연락 없는 건가요? 11 초5 2016/06/01 1,830
563533 일하다 쉬면 몸이 팍삭 늙는 느낌이에요..40대 00 2016/06/01 1,321
563532 호텔스닷컴이요.카드결제가 해외에서 되는건가요? 3 호호 2016/06/01 1,565
563531 이재명편 요약... 3 이이제이 2016/06/01 1,131
563530 질문노트를 만들면 공부도 인생도 편해집니다 (부제: 뇌는 메타인.. 29 긴머리남자 2016/06/01 5,721
563529 a부터 z까지 말해야 풀리는 말로 스트레스 풀리는데 1 .... 2016/06/01 725
563528 강아지가 웃겨요.. 27 .. 2016/06/01 5,681
563527 영어와 컴퓨터중 무엇이 중요할까요? 4 ........ 2016/06/01 1,088
563526 우상화, 65억원 '박정희 민족중흥관' 1 이북같아요 2016/06/01 646
563525 시누이집이 힘들면 오빠네집에 많이 의지하나요? 12 걱정 2016/06/01 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