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 중간고사ㅠㅠㅠㅠㅠ

고1 조회수 : 4,437
작성일 : 2016-04-27 16:14:29

고1딸... 중간고사 성적 ...말은 안하지만.. 영어 수학 잘해야 80점대 나머지 세계지리 국어도 80점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긴여정이라 순간순간에 울고 웃지 말라 하셨지만...오늘은 정말 우울하네요..내신받기 어려운 여고 입학시킨게 후회가 되구요내일 한국사 과학도 기대가 안됩니다.

영어는 나름 잘하는 아이였는데...80점... 상대적이라지만 100점나온 아이도 있어요..

아이 속상할까봐 내색 안하고 밥차려주고 나왔지만 한숨이 계속 나오네요

IP : 125.240.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3엄마
    '16.4.27 4:18 PM (211.213.xxx.41)

    아무생각이 없네요

  • 2. ....
    '16.4.27 4:20 PM (211.243.xxx.65)

    수시 학생부교과 전형은 어차피 전교1등 하나에요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은 내신이 점점 나아지고, 전공관련 과목 점수가 점점 상승곡선을 그리는게 훨씬 지원에 유리해요
    애썼다고 해주세요 엄마도 힘내시구요..토닥토닥

  • 3. 저도 고3엄마ㅠㅠ
    '16.4.27 4:21 PM (116.38.xxx.201)

    아무생각이 없네요2222
    에휴 공부구경만하고 학교가나봐요.
    시험 이틀짼데 궁금도 안합니다.그래도 고1이니 희망이라도 있잖아요.ㅠㅠ

  • 4. 고2 맘
    '16.4.27 4:23 PM (114.204.xxx.212)

    중학교때 많이 겪어선지
    이젠 좀 나아요
    오늘도 한지 말아먹고 와서 먼저 우울해 하니
    뭐라고도 못하죠
    그냥 지 나름 열심히 하는거로 만족해요 해도ㅜ안되는건 어쩔수 없죠
    워낙 고집이ㅡ세서 어쩌지도 못해요
    이 와중에 몰래 해외봉사 신청하고 있어요 ㅎㅎ
    인생길고 열심히 사는 아이들은 뭘 해도 잘 되겠거니 하며 위안해요

  • 5. ....
    '16.4.27 4:23 PM (211.243.xxx.65)

    저도 고3엄마
    내신 포기했더니 시험기간에 일찍끝난다고 좋아해요
    고1 이면....마이 이뻐해주세요

  • 6. 고2 맘
    '16.4.27 4:24 PM (114.204.xxx.212)

    모레 끝나면 맥주 한잔 하러 나가려는데... 같이 한잔 할 사람도 없네요 ㅎㅎ

  • 7. 울 아들 고1
    '16.4.27 4:25 PM (175.209.xxx.160)

    지금까지도 중딩 때 버릇 못버리고 그때 느낌으로 준비하는 거 같아요.
    시험이 내일인데 국어 단어 찾아보고 있길래 글렀다 싶었어요. ㅠㅠ

  • 8. 모닝콜
    '16.4.27 4:28 PM (117.111.xxx.180)

    고3맘...중간고사중인데 지금 4시간째 낮잠중입니다..ㅠ

  • 9. 고1맘
    '16.4.27 4:30 PM (112.148.xxx.109)

    ㅌㄷㅌㄷ
    그맘 이해해요

  • 10. 같은 고1딸
    '16.4.27 4:30 PM (58.127.xxx.89)

    다음주 시험인데
    그 정도 점수라도 나오면 삼일밤낮을 업고 다닐거예요.
    저는 부럽기만 함ㅠ

  • 11. 익명
    '16.4.27 4:31 PM (112.217.xxx.235)

    큰 딸아이, 고3 아~무 생각 없네요.
    그나마 고1이니 희망이라도 있지요. ㅠㅠ

  • 12. 고3맘
    '16.4.27 4:46 PM (211.215.xxx.195)

    내신은 3등급수준이라 수시 논술만 생각해서 내신 내려놨어요 수능대박만 기원합니다 ㅎㅎ

  • 13. ㅎㅎ
    '16.4.27 4:52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저희 집 이야기인줄....
    묻기도 겁나네요
    이미 표정으로 말하고 있고...

  • 14. 내신 힘든 학교면
    '16.4.27 4:55 PM (211.245.xxx.178)

    80점대면 그다지 나쁜 점수 아니예요.
    물론 중학교때 전교권 찍고 전체에서 한두개 틀리던 아이라면 충격이 크겠지만, 워낙 내신 받기 어려운 학교에서는 시험 자체가 많이 어렵게 나오니까요.
    1학년때 잘했던 아이들 대부분이 3학년까지 못버티고 떨어지는 경우 많아요.
    1학년때부터 점점 올라가는 아이들도 많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기운내세요.
    워낙 잘하는 아이라서 기운빠지시나보네요.
    원래 못하는 애들은 성적에 관심도없고, 엄마인 저는 정신 건강을 위해서 그냥 모른척합니다.
    아는척한다고 바뀌지않으니까요. 슬픔.

  • 15. ...
    '16.4.27 5:08 PM (14.37.xxx.226)

    내신 정말 힘든 학교 졸업 시켰어요.
    모의보면 영어 1등급이 60명쯤 되는 학교에요.
    한문제만 실수해도 내신이 엉망돼서
    처음엔 정말 후회 많이 했는데
    덕분에 더 빡쎄게 공부하더라구요.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라서 그런것 같아요.
    결론은 비슷한 내신이라면 저희 아이 학교 애들이
    다른 학교보다 좋은대학 갔고
    정시도 일반고치고 잘 간 편이었습니다.

  • 16. 고3맘
    '16.4.27 6:13 PM (211.209.xxx.198)

    맴을 비우고 있어요.

  • 17. 고3맘
    '16.4.27 9:54 PM (222.236.xxx.110)

    여고 이과반이라지요.
    시험기간 중인데 시빌워 보라갔다가 못 봤다고 내일 또 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454 강형욱은 복귀 하나봐요 결과 18:33:54 85
1738453 이진숙 지명철회 발표 6 .... 18:32:27 415
1738452 넷플 모태솔로지만 연애는..메기남 존재감이 없네요(스포) 00 18:25:25 122
1738451 드론사령관 구속영장청구 외환수사 신호탄 2 아프겠다 18:21:25 243
1738450 근데 이진숙은 누가 추천한거예요? 13 ... 18:14:55 825
1738449 송도 글로벌 캠퍼스 자녀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7 ㅇㅇ 18:11:53 446
1738448 권성동의 개소리 왈왈 니네는 막쳐먹고 좋았지 18:07:22 307
1738447 최소한 공주처럼 크면 싸구려 친절에 감동하진 않죠. 9 그냥 18:07:18 685
1738446 유퀴즈 장동선 과학자 슬퍼보이네요 5 As 18:06:15 1,532
1738445 요새 수박 맛있나요? 6 명아 18:04:01 464
1738444 계단운동 조언 부탁해요. 9 운동 18:01:04 455
1738443 장마 끝이죠? 4 ㅡㅡ 17:56:40 740
1738442 유류분청구하는 형제라면 형재관계 끝난거라고 봐야죠? 2 .. 17:51:30 963
1738441 서울 부심 인건가요? 18 17:50:27 1,091
1738440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5 어제 17:50:21 1,557
1738439 남편 치매 전조증상 있는 것 같다고 맨날 글 올리던 사람인데요 .. 3 dd 17:50:10 1,298
1738438 쯔양 불과 얼마전에 강북삼성에서 건강검진했어요. 2 ㅡㅡ 17:46:45 1,599
1738437 지하철역 근처 아파트 매매시 빨리 거래하려면요.  2 .. 17:46:40 319
1738436 이정재 전도연의 하녀 재밌네요 6 ... 17:46:29 675
1738435 여름 도시락이요. 3 ^^ 17:44:15 493
1738434 딸은 진짜 공주대접해 키우라는대 29 ㅡㅡ 17:43:46 2,085
1738433 강선우 아무리 선동해도 씨알도 먹히지 않음 17 ㅋㅋㅋ 17:43:11 815
1738432 뜨개질 동영상 으로 가능한가요? 7 17:40:37 367
1738431 화장실청소 한번 안해본 대딩 자취하러 갔어요 7 Ok 17:35:39 923
1738430 맛없는 자두 어떻게 하나요 6 자두 17:33:24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