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침형 천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6-04-25 22:12:13
제가 마른기침을 오래 했고 엑스레이와 ct를 찍어 이상이 없었는데
흡입기를 사용하면 천식환자는 5~ 7일이면 기침이 줄어드는데 전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흡입기를 중단했구요
그런데 좀 나아지던 기침이 오늘은 종일 갑갑하고 기침도 더 하고 가래도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알래르기 내과에선 스테로이드 흡입기 사용 후 천식이 확실히 아니라 했는데 믿을 수 있을까요? 아님 큰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위역류성 식도염일 경우에 가래는 없지 않을까요?

답변부탁드립니다

IP : 211.187.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5 10:14 PM (175.126.xxx.29)

    역류성 식도염은..
    조금만 많이 먹으면 당장.
    목에서 올라와요.......가래하고는 전혀 상관없구요.

    동네에서 차도가 없다면
    큰병원 가보세요

  • 2. ...
    '16.4.25 10:18 PM (14.36.xxx.143)

    이비인후과가서 비강 후두 내시경 받아보셨나요? 저라면 먼저 이비인후과 진찰 후 결정하겠어요.

  • 3. ㅇㅇ
    '16.4.25 10:35 PM (211.245.xxx.15)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마른 기침을 오래하셨다는 뜻이 요새 며칠 동안 계속 기침을 했다는 뜻인지 아님 몇년전부터 감기아닌 기침을 오래 했다는 뜻인가요?
    제가 기관지형 천식인데요. 천식이 아니라 일종의 알러지성 기관지형 천식이예요. 저는 십년이상 된 증상이라 이부분에서는 잘 압니다.
    저 같은 증상은 에어컨, 선풍기, 먼지, 향수, 진한 냄새, 곰팡이 등에 반응하고 또는 오르막길 오르거나 뛰거나 할때도 기침을 합니다. 기침정도는 마른 기침을 계속 오랫동안 하거나 (예전엔 단순 냉방병인가 싶어서 방치했더니 꼬박 삼개월 기침을 하더군요) 병원에서 기침약을 지으면 일주일 이면 낫습니다. 기침약은 알러지 약이 아님 기침 억제약입니다. 계속 다니는 병원은 제 증상을 알기때문에 그 어떠한 검사 없이 약을 처방해 줍니다.
    천식인가 싶어 검사도 받았지만 기관지가 얇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매 해마다 어느 시점되면 기침을 달고 살기도 하다가 몸의 컨디션이 좋을 때엔 한해 두해 건너뛰기도 했어요.
    즉, 기관지 기침은 컨디션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키우셔야 하고 따뜻한 물을 많이 아주 많이 드세요. 찬바람이 코에 입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꽁꽁 싸메야 한답니다.
    가래가 있는 경우는 알러지 비염도 있는 듯 합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두가지 경우가 같이 올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몇년전에 기관지 확장시키는 흡입기 권유 받았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만 지켜도 굳이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저도 그 예전보다 더 심해지진 않았거든요.
    일단 면역력 키우세요.

  • 4. 부디
    '16.4.25 10:36 PM (125.132.xxx.204)

    호흡기 내과를 가보세요
    저도 보통 천식환자처럼 숨 못쉬는건 전혀 없어요
    기침이 너무 심해 응급실 갔다가 호흡내과로 갔어요

  • 5. ...
    '16.4.25 11:16 PM (223.62.xxx.73)

    식도염도 잔가래있어요 이비인후과 에서 식도염약 처방받아보고효과있음맞는거겠죠..내과는 잘모르더군요 식도염..

  • 6. ..
    '16.4.25 11:17 PM (211.187.xxx.26)

    지금 한 5개월 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2주 전부터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더니 오늘은 가래가 조금 나오네요 가슴이 답답하구요
    오늘 첨으로 선풍기를 계속 틀고있긴 했어요
    모두 너무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7. ..
    '16.4.25 11:19 PM (211.187.xxx.26)

    천식이 아니라 일종의 기관지현 천식이란 뜻이 전 이해가 안 되는데요

  • 8. 천식은
    '16.4.25 11:50 PM (42.147.xxx.246)

    가슴에 귀를 기울이면 바람빠지는 듯한 소리가 나더군요.
    아주 작게 삐익 소리가 날 때도 있어요.
    집안 식구들 보고 들어 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혼자 누워있을 때 사방이 조용하면 본인도 잘 들립니다.
    평상시와 아주 다르게 느껴지던데요.

  • 9. 저는
    '16.4.26 3:08 AM (1.250.xxx.234)

    목이 간질거리면서 기침을 한 3개월 했어요.
    병원약 먹어도 안낫고..

    오미자.스세미 좋대서 발효청 두병을 저혼자
    다 마셯디니 그뒤로두기침 안했어요.

  • 10. 저는
    '16.4.26 3:09 AM (1.250.xxx.234)

    수세미 오타수정

  • 11. 나엄마에요
    '16.4.26 6:21 AM (223.62.xxx.111)

    네블라이저 좋아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 12.
    '16.4.26 8:31 AM (125.185.xxx.178)

    이비인후과 잘하는데를 가셔야되는데
    계절성 알러지 기침있을 시기예요.
    대구시라면 북구에 조은이비인후과 추천드려요.

    백일해 주사.폐관련 주사는 다 나으시면
    꼭 맞으세요.
    급격한 온도변화를 조심하시고 꼭 운동하세요.

  • 13. ㅇㅇ
    '16.4.26 12:15 PM (211.245.xxx.15) - 삭제된댓글

    천식이 아니라 어떠한 것에 반응 하는 것이지요.
    기관지가 약해서 생기는 거요.
    병원에서 기관지염 천식이라고 말하더군요.
    천식이 아니고 기관지염이라고 보시면 될듯해요.
    5개월째라면 병원가셔서 천식검사는 해봐서 아니라고 얘기하고 기침약 처방해달라고 하세요. 가래가 코뒤로 넘어가는 느낌이고 목 뒤에 걸리는 가래라면 알러지성 이예요. 지금 한창 그런 계절이니 얘기하고 약 처방 받으세요.
    약 먹으면 일주일이면 없어져요. 기침도 가래도.
    그리고 중요한건 몸관리예요. 기침 계속 오래하면 기관지가 한없이 약해져서 나이먹었을때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 납니다. 찬바람 에어컨 선풍기 직접적인거 피하고 찬물도 물론. 기관지 튼튼한 운동 하시고요.
    약은 내성만 생겨서 더 강한 약이 듣더군요. 저는 기침을 십년 넘게 했더니 잔잔한 기침에서 심한 기침 넘어가는 시간이 길더니 이젠 순식간에 짧아지더군요.
    병원에서 천식은 아니고 5개월째라면 알러지성 기관지염일 가능성이 커요. 체력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336 맞벌이 너무 힘드네요... 11 ........ 2016/05/23 3,936
560335 오늘 영재고 시험 본 자녀 두신 분 계세요? 5 어땠는지.... 2016/05/23 3,896
560334 공항 면세점은 몇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10 ..... 2016/05/23 2,506
560333 얼음 정수기 쓰시는 분들께 7 ... 2016/05/23 3,310
560332 남편이 토일 연달아 골프를 쳤는데 1 ... 2016/05/23 1,830
560331 이정도라면 시부모 노후까지 제가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죠 8 2016/05/23 4,384
560330 페인트칠 해보셨던 분, 도장 꼭 해야하나요? 2 SJmom 2016/05/23 1,119
560329 시어머니와 며느리관계는 조금 내려놓으면 편할듯해요 11 나는나 2016/05/23 4,003
560328 22일 봉하마을 참배객이 2만명이나 찾아왓다네요. 4 .. 2016/05/23 1,722
560327 남편이 욕을 중딩처럼 입에달고삽니다 6 ..... 2016/05/23 1,895
560326 여고생들 좋아하는 초대요리는 뭘까요 7 david 2016/05/23 1,729
560325 서비스수수료 있는곳은 따로 팁안줘도 되겠죠? 1 ... 2016/05/23 539
560324 이혼중입니다. 재산분할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21 이혼재산분할.. 2016/05/23 7,048
560323 방금 어떤 축구선수 이름으로 저한테 카톡이 왔는데 3 Sss 2016/05/23 2,920
560322 엔지니어66님 8 오랜만에 2016/05/23 3,778
560321 유럽 사시는 분들께 여쭤볼게요 (유기농관련) 5 유럽 2016/05/23 1,220
560320 방문이 잠겨서 강아지가 갇혔는데 3 뚱엄마 2016/05/22 2,324
560319 공부잘하는 사람들은 보통 몇 회독하는건가요? 10 ... 2016/05/22 5,772
560318 꿈에 돌아가신분들이 자꾸 나와요 1 // 2016/05/22 1,981
560317 디지털미디어-고속터미널 사이의 주거지 추천 부탁드려요 3 오피나 전세.. 2016/05/22 693
560316 모유수유중인데 거의 매일 치킨을 먹어요 9 항생제 2016/05/22 3,612
560315 곡성은 소아성애를 다뤘는데 왜 아무도 뭐라 안하죠?? 52 ㅇㅇㅇㅇ 2016/05/22 23,777
560314 래미안대치팰리스,신반포아크로리버파크,서초래미안에스티지 비교좀.... 13 iii 2016/05/22 2,950
560313 이제 한여름에도 미세먼지 수치 높을것 같은데 6 ... 2016/05/22 1,550
560312 발목 수술 해보신분(다리에 석고봉대 오래 하신분도요) 8 이런저런ㅎㅎ.. 2016/05/22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