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만에 가방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예산은 이백 안팎이고요. 몇달째 결정장애로 고민만 하네요.
저는 정장은 잘 안입고 스커트도 안입어요.
주로 검은바지나 감색바지에 블라우스.
거기에 캐주얼한 자켓정도 걸치는 스타일이고요.
옷은 주로 마시모두띠나 버버리, 자라도 잘 사고요.
키가 크고 덩치가 좀 있어요.
근데 로고 드러나는 가방은 별로 안좋아해서 루이비통같은건 싫어해요. 주로 숄더백 선호해요.
지금 생각해본건 클로에 파라티미듐----걱정되는건 너무 예전에 나온 가방같지않나 하는것. 좀 무거울까 하는 걱정. 아~ 전 40대 초반이고요. 주부에요.
또한가지는 보테가베네타 베네타라지백----이건 사실 예산에서 많이 초과되지만 예전부터 갖고싶었던거라..신경쓰이는건 너무 짝퉁이 많고 제가 보기엔 짝퉁이랑 진품이랑 별로 구별이 안되네요.
미듐은 저에게 좀 작을듯해서 라지로 사야할것같아요.
마지막으로 발렌시아가 모터백이요. 지금 검정색으로 퍼스트 들고다니는데 수납력이나 모든점에서 맘에 들어 시티사이즈정도로 하나 더 살까 고민중이에요.
센스있으신분들...의견 좀 많이 부탁드려요..다른 가방도 추천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 하나만 골라주세요..
@@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6-04-25 10:39:44
IP : 211.198.xxx.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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