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가구 언제쯤 바꿔주시나요?

... 조회수 : 1,157
작성일 : 2016-04-24 18:38:39

딸아이 유치원때(대략 5세쯤?) 안데르센 가구로 방 꾸며줬어요

그땐 핑크 좋아할 나이니까 옷장 침대 책장 책상 핑크핑크하게 셋트로 해줬습니다

이제 중2인데 자기 이젠 핑크 너무 유치해서 싫다고

가구 바꿔달라 조르네요

침대 매트리스는 삐걱거리기 시작해서 바꿔줘야 할거같긴 한데

그 외 가구들은 아직 튼튼하고 멀쩡해서

취향에 안맞는다는 이유만으로 바꿔줘야 할지 좀 고민이 되네요

다른 분들은 유치원때쯤 처음 가구 사주셨으면 아이 몇세쯤에 바꿔주시나요?

IP : 124.49.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착이 없나보네요.
    '16.4.24 6:45 PM (1.224.xxx.99)

    헐...이에요.
    철부지 아가씨~ 울 딸래미도 고1언냐인데 요. 초1떄 사 준 sasa 프린세스 핑크 핑크 하트 무늬 장롱 지금껏 쓰고 있답니다. 다른거로 바꿔주까? 작년에 물어봤더니 자기꺼 정든물건인데 왜 바꾸냐고 기분나쁜얼굴로 말해서 그냥 쓰고 있어요. 자기꺼 처음 산거라고 얼마나 자부심 쩌는데요...이사오느라 방이 작아져서 같은 프린세스 5단 서랍장이 안들어가서 할수없이 버리는데,,,섭섭한 얼굴...이더이다.

  • 2. ....
    '16.4.24 7:20 PM (183.101.xxx.235)

    7살때 까사미아에서 산 책상 고2인 지금도 써요.
    바꿔주고 싶은데 아이가 싫대요.
    침대는 매트리스가 꺼져서 조만간 바꿔야할것 같네요.

  • 3. ...
    '16.4.24 7:26 PM (175.209.xxx.234)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아이 5살때 안데르센 핑크가구로 방꾸며줬는데 올해 중2 돼서 제가 바꿔줬어요. 아이는 그닥 신경 안쓰는 것 같은데 가구가 너무 유아틱해서 중2학생방 같지 않아서요. 물론 안데르센 가구가 너무 튼튼해서 아깝긴 했어요. 주변 친구들도 보면 너무 초등 스러운 가구면 중학생되면 바꿔주더라구요.

  • 4. ...
    '16.4.24 8:34 PM (122.40.xxx.85)

    10년 썼으면 바꿔줘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원목으로 해줘서 시집갈때까지 쓰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894 TV조선에서 이봉규 신나게 깨지내요 4 종편 2016/05/27 2,448
561893 엄마랑 사이가 안 좋은데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 간사한마음 2016/05/27 1,272
561892 일반고꼴찌는 졸업후 대학 갈수 있을까요? 9 일반고꼴찌 2016/05/27 2,929
561891 귀지에도 종류가 있나요? 2 2016/05/27 2,329
561890 거꾸로 뜨는 달 웹툰 보세요 3 me 2016/05/27 1,847
561889 벌레들 임세령 타령 좀 고마해라 지겹다 (냉무) 지겹다 2016/05/27 1,011
561888 미세먼지 방지 발명품 뭐가 있을까요 3 미세먼지 2016/05/27 1,667
561887 볼터치 색깔..입술 색깔이랑 맞추는건가요? 3 화장 2016/05/27 1,317
561886 결혼 하고 후회하는것과 결혼 안하고 후회하는 것 16 .. 2016/05/27 5,272
561885 이상한 전화응대 - 이건 뭔가요? 4 ? 2016/05/27 936
561884 위민 크로스 DMZ... 28일 임진각에서 평화걷기대회 DMZ 2016/05/27 679
561883 혹시 과외비 아시는 님 답변좀 부탁드려요~ 12 다시금 2016/05/27 2,501
561882 안먹던거 먹자마자 갑자기 아픈 적 있으세요? 2 2016/05/27 721
561881 쉬고 싶어요 3 쉼표 2016/05/27 972
561880 대출 2억 괜찮을까요. ? 6 ᆞ.ᆞ.ᆞ... 2016/05/27 3,328
561879 오늘 제평 갔다왔어요- 동대문 약국 싸네요 8 동대문 2016/05/27 4,352
561878 이웃 할머니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19 ㅠㅠ 2016/05/27 8,026
561877 엄마는 자기스트레스를 모두 6 ㅇㅇㅇ 2016/05/27 1,959
561876 지인의 연락 기분 나빠요 8 ㅇㅇ 2016/05/27 3,730
561875 레이스 원피스 도전하려다가 접었어요. 6 아이고.. 2016/05/27 2,954
561874 하소연하는 것도 습관이죠? 2 .... 2016/05/27 1,368
561873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서울의 시장이 어디죠? 7 ..... 2016/05/27 1,537
561872 정치 알바-정청래,손혜원,이동형 팟캐스트 드디어 공개 18 드디어 2016/05/27 2,158
561871 유통기한 하루남은 식빵..이동네만 이런가요?? 4 ㅡㅡ;; 2016/05/27 2,020
561870 부산 기장에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사도 될까요?? 4 rrr 2016/05/27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