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방은 왜 인기 있는 거죠?

....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6-04-24 14:04:39
가끔 남들 다 좋아하는 거 이상할 때가 있는데
먹방이 그러네요.
다른 사람 먹는 거 보는 게 어떤 재미가 있는 거죠?
예전 식샤를 합시다에서도 왜 저렇게 먹는 걸 길게 보여주지 이야기 진행이나 하지 이런 생각들었고요
아 하정우 먹방 하나는 재미 있었어요. 따지자면 처절하게 먹는 연기를 잘한다 이런 느낌?

요샌 아프리카 방송에서도 방송에서 먹기만 하는 걸 그리 본다더라고요. 지식인 보니 해외에서 사는 분이 먹방 중독이라고 자꾸 본다고 그런 글도 있고. 먹방의 재미? 혹은 결핍을 채워주는 뭔가가 있나요?
전 솔직히 남 음식 먹는 모습 자체를 보는 게 좋지는 않던데 말입니다. 희한한 유행? 같아요. 왜 인기 있는 걸까요?
IP : 122.34.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6.4.24 2:12 PM (112.173.xxx.78)

    할수 있다는 것이 인기를 끄는 비결 아닐까요?
    그리고 현대인들이 사는게 고달플수록 점점 본능에만 충실해져 그걸로
    위안을 얻거나 스트레스를 푸는것 같아요.
    쎅스문화나 먹방 판치는 걸 보면..

  • 2. 저도 그랬는데
    '16.4.24 2:16 PM (101.250.xxx.37)

    이국주 글에 밴쯔 먹방 덧글 달았는데요
    저도 처음엔 그걸 왜 보나 도대체 남이 먹는걸 보는게 뭐가 좋은가 했거든요
    다이어트할 때 그거보면 더 먹고 싶어지지 않나? 의구심도 들었구요

    그러다가 하도 유명해서 몇번 보다보니 재밌더라구요
    저는 밴쯔 방송만 가끔 보는데
    밴쯔는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이건 어떤 맛이다 어쩌고 이런 이야길 하면서 먹어요
    말도 재밌게 잘해요
    그러니까 다음엔 나도 먹어봐야지 이러면서 구경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다른 사람들 먹방은 안봐서 모르겠고요
    막 지저분하게 먹는 VJ도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건 혐오합니다 ㅠㅠ

  • 3. ..
    '16.4.24 2:19 PM (14.32.xxx.52)

    식탐 많은 사람들이 보면 대리만족을 느끼나봐요. 저는 옛날에는 참 욕심부리고 많이 먹었는데
    커서는 소화도 잘 안되고 별로 먹는 것에 가치를 안둬서 그런 프로그램 안보게 되던데
    그런 부분에 욕망(식욕이나 미식가)이 강하신 분들이 보는 것 같아요.

  • 4.
    '16.4.24 2:23 PM (58.142.xxx.203)

    먹방 절대 안 봐요 요리에 저보다 관심 많은 남편은 자주 보던데.. 이해 안 가요

  • 5. ...........
    '16.4.24 2:25 PM (107.213.xxx.81)

    먹방하는 사람들 보면 건강을 담보로 하는 것 같아요.
    돈을 많이 버니, 하는 것 같은데...
    밴쯔도 스폰에 유투브에 별풍에 한달에 몇천만원은 벌더라고요.
    매일 먹는 게 칼로리 폭탄에 염분 폭탄.
    운동해서 살 안찌는 게 대수가 아니라, 내장기관들이 견뎌내지 못할 것 같아요.
    밴쯔도 건강상 이유로 한동안 방송 중단했었죠.

  • 6. 먹방
    '16.4.24 2:27 PM (118.131.xxx.163)

    먹방 보면서 먹고 싶은거 참는 사람 진짜 대단한거 같아요.
    전 먹방 보면 뭐라도 먹고 싶어서 라면 끓이고 치킨 시켜먹고 이래서 살쪘거든요. 그래서 이젠 안봐요

  • 7. 00
    '16.4.24 2:34 PM (175.196.xxx.196) - 삭제된댓글

    전 먹는건 별로 안좋아하는데요,먹방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볼 수 있어서 즐겨 봐요. 특히 맛있는 녀석들 네 분 넘 좋네요 ㅋㅋㅋㅋ

  • 8. 유일하게 보는 먹방
    '16.4.24 3:44 PM (118.219.xxx.189)

    맛있는 녀석들!!!

    먹는 것도 먹는거지만
    네명 너무 귀요미예요~~~~

    자막도 너무 웃기고요~~ㅋㅋㅋ

    먹방이라기 보다 코메티 프로 보는 느낌적 느낌으로 봐요~

  • 9. 불황의 현상
    '16.4.24 3:56 PM (182.172.xxx.183)

    이래요. 일본도 경제 침체기 시절, 음식 요리 방송이
    넘쳐났다고 그러네요.

  • 10. 큐큐
    '16.4.24 5:53 P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제가 다이어트 한다고 못먹지만 다른 사람들 맛있게 먹고 있음 위안을 받고 어떻게 해서 맛있는 음식이 된건지 궁금해져서 자꾸 보게되어요..태양의 후예보다 더 재밌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095 이틀차 정상회담 현황 정상 05:58:00 186
1728094 일자리가 정말 없네요. 1 오십대 05:52:45 351
1728093 심각해요. 대출막고, 금리높이고, 25만원도 멈춰야... 1 집값심각 05:49:26 344
1728092 국무총리 김민석은 박근혜때 비교하면 내로남불이네요 7 .. 05:10:25 678
1728091 이대통령 통역관 윤수괴때 놈인데 드럽게 17 .. 04:35:29 1,633
1728090 저녁밥하구 ㅜㅜ. 냉장고에 안 넣었는데 6 요엘리 03:43:41 973
1728089 임기시작 2주도 안됐는데 퇴임 지지율?? 4 무한지지 03:33:42 1,700
1728088 68억원짜리 미국 영주권 신청자 6만8천명 2 ..... 03:17:52 1,811
1728087 문 대통령 사건 담당 재판장이 조희대 라인이라고 함 6 ... 02:33:44 1,119
1728086 국힘 주진우 의원 장남의 놀라운점 7 o o 02:25:10 1,789
1728085 너무신기해요.냥이가 사람말 알아듣는거 2 Cc 02:23:03 1,084
1728084 조국 사면 후 부산시장후보로 , 검토설 6 ㅁㅁㅁ 02:21:35 1,626
1728083 9억 대출 받으신다는 분께 전 받으세요!!! 단 1 ㅇㅇㅇ 02:07:03 1,293
1728082 내란의 밤에 이재명 대표가 미국을 움직였다. 6 12.3계엄.. 02:03:10 1,599
1728081 조금전 아래층에서 인터폰이 왔어요 7 황당 02:01:51 2,230
1728080 이시간에도 김건희 특검보 임명 속보가 나오네요.. 3 과로로쓰러져.. 01:51:38 1,907
1728079 트럼프가 진짜 또라이인게 3 ...,, 01:33:05 1,906
1728078 임성훈 근황 1 ㅇㅇ 01:16:21 2,217
1728077 근데 왜 SPC삼립이 이렇게 독점을 했던거죠? ..... 01:10:44 566
1728076 운동 많이 하시는 50대 분들 50대운동 01:07:26 1,119
1728075 며느리가 요리를 안해서 29 Alo 01:03:33 4,174
1728074 통밀 파스타 그나마 맛있게 먹는 법 3 혈당 00:46:39 824
1728073 요즘 유튜브 채널 뭐 보시나요 21 .. 00:21:12 2,574
1728072 민주당 걱정하지 말고 2 대한민국 00:20:10 584
1728071 윤석열 6월 16일 재판 위아래 옷색이 다름 4 ..... 00:18:18 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