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요, 중고딩들 교복에 이름표는 왜 달아야 하죠?

이상해 조회수 : 3,162
작성일 : 2016-04-24 07:29:40

굳이 필요가 있나요?

학교 들어갈 때 지각생 체크하러요?

그거야 니 이름이 뭐냐, 물어보면 될 일 아닌가요?

교실에서? 필요한가요?

선생님이 아이들 이름 기억하기 쉬우라고?

아이들끼리 기억하기 쉬우라고?

초딩 때는 안 하던 걸 왜 중고딩 때 하는 걸까요?

가만 생각해보니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IP : 175.209.xxx.1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슨
    '16.4.24 7:31 AM (112.159.xxx.24)

    분실의 위험때문.

  • 2. ..
    '16.4.24 7:38 AM (182.228.xxx.166)

    정말 잘 잃어버려요. 이름 붙여놔도 잃어버리고 와요.
    그리고 학년구분의 의미도 있죠. 색깔이 다르잖아요.

  • 3.
    '16.4.24 7:41 AM (59.16.xxx.47)

    바지에도 안쪽으로이름표 달아요
    분실하면 이걸로 찾더군요

  • 4. 겉옷
    '16.4.24 7:54 AM (175.211.xxx.191)

    와...저는 한번도 생각 못해본건대 원글님 대단한 관찰력이십니다!!
    분실할 수 있겠단 생각도 못해봤네요 바지처럼 안쪽에 쓰게하면 아무도 안쓰려나요? 저도 남들이 다 알아볼 수 있게 이름표 달고 다니는게 아이들 안전에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했었어요 이름표 없음 선생님이 애들 이름 못 외워 그러시나 하는 생각도 해봤구요

  • 5. 앗,
    '16.4.24 7:59 AM (175.209.xxx.160)

    분실의 위험?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깨달음 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 6. 레젼드
    '16.4.24 8:00 AM (39.7.xxx.201) - 삭제된댓글

    한반에 같은 사이즈 많아서 벗고 돌아다니면 바뀌기도 쉽고. 벤치나 운동장에 벗어놓고 돌아다니는놈들 많거든요
    이름을 몰라서도 있겠죠. 단지
    명찰패용하게 하고. 교문 밖에선 떼는것도 찬성이에요

  • 7. 맞아요
    '16.4.24 8:14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전 체육복 바지에도 붙였어요~~^^

  • 8. ^^
    '16.4.24 8:16 AM (14.47.xxx.73)

    전 체육복 바지에도 붙였어요~~^^
    뗐다 붙였다 하는 명찰이랑 아예 옷에 붙이는 걸 처음에 줘요~^^
    교복마이엔 뗐다 붙였다 하든지 앞주머니 뚜껑에 달고 밖에서는 주머니 속에 넣기도 하고요
    조끼나 바지 등등은 붙이기도 해요~^^

  • 9. ㅇㅇ
    '16.4.24 8:20 AM (121.168.xxx.41)

    저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였어요
    교칙 어기는 아이들 발견했을 때 그 애가 누군지 금방 알아차릴려고요.
    관리하기 좋으려구요.

    감옥에서 번호표 붙이는 것과 비슷하달까...

  • 10. ㅇㅇ
    '16.4.24 8:22 AM (121.168.xxx.41)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내가 누군이지 노출돼 있다, 몸가짐 바로 하자..
    긴장하고 있자... 이런 의미 부여도 되지 않을까요.

  • 11. 점점
    '16.4.24 8:39 AM (124.49.xxx.13)

    사실 교복 위 바느질로 부착은 안 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학생증을 목걸이 처럼 걸고 다니는 걸로 바뀌었는데 아이들 이름 안 외워지네요. 200명 정도밖에 안 되는데 눈에 들어오는 아이들도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자꾸 잊어요. 오래 걸릴 것 같아요. 체육복은 이름 꼭 써주세요. 분실물 들어오면 누구건지 알기 어려워요.

  • 12. 이름
    '16.4.24 8:51 AM (220.121.xxx.245)

    남자아이들은 넥타이,셔츠까지 이름을 새겨 넣더라구요.
    분실방지를 위해.

  • 13. 분실
    '16.4.24 9:22 AM (221.164.xxx.13)

    체육복도 이름 새겨져 있잖아요
    분실이 많이 되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중학생들 급식때 배식해주는 일을 하는데 이름이 붙어있는 아이들은 이름 불러줘요~저희 학교는 탈부착 할 수 있는거라...
    이름 기억해서 불러주면 애들이 행동도 좀 조심하고 그래요.

  • 14. 하늘
    '16.4.24 9:39 AM (121.181.xxx.147)

    초딩때는 담임만 이름 알면 되지만 중고등은 과목마다 선생님이 다르니까 아이들 이름 다 모르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안경 깐 너...라고 부를수는 없으니...

  • 15. ㅇㅇ
    '16.4.24 9:48 AM (175.193.xxx.172)

    이름표 부착되어도 많이 잃어버려요
    체육복에는 옷자체에 매직으로 크게 쓰기도해요
    아들 2주일째 겨울체육복 잃어버려서 반팔 입었었는데 방금 물어보니 찾았대요.팔부분에 매직으로 써 뒀었어요 ㅎ

  • 16. 학교측 입장에선
    '16.4.24 10:05 AM (218.52.xxx.86)

    분실의 우려 보단
    색상으로 학년 구분 의미와
    교사가 담임이 아닌 이상 학생 이름을 다 알 수가 없으니
    수업중 소통시 학생 이름은 이름표를 봐야 알 수 있죠.

  • 17. 분실도 있고요
    '16.4.24 1:18 PM (114.204.xxx.75)

    도난 사건도 빈번하대요.
    특히 3학년들은 자기들 교복이 낡아서
    1학년들 교복을 훔쳐가기도 한다네요

  • 18. 그리그
    '16.4.24 4:36 PM (203.226.xxx.82)

    초딩은 담임이 한 반을 계속 가르치지만
    중고딩은 선생님이 과목마다 계속 바뀌잖아여
    애들 이름 외우기가 어렵죠
    이름 불러야 할 일이 많은데
    맨날 거기 너 너 고개 숙인 너 일어나 봐
    이럴 순 없잖아요~
    학교 시스템을 한번 생각해 봐 주시면 이해가 갈 문제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611 어제는 한복 오 늘은 집값 ᆢ매일매일 2 09:55:41 95
1728610 카카오 네이버 물타기할까요? 아님 좀 내리길 기다릴까요? 5 ㅇㅇ 09:49:50 172
1728609 11살 헥헥 말티즈 원글님 궁금 09:47:44 105
1728608 양은 냄비에 라면 끓여서 뚜껑에 덜어 후후 불어먹고 싶어요 ... 09:47:12 157
1728607 딸아이가 말해주네요 신천지ㅜ 5 ... 09:46:17 742
1728606 댓글부대 오늘 지령은 집값? 11 ㅇㅇ 09:45:22 132
1728605 광대뼈가 돌출되면 관상안좋다더니 3 ㅇㅇ 09:43:55 411
1728604 집값 오르는건 이재명탓이 아니라 문재인탓이죠 18 ㅇㅇ 09:41:40 333
1728603 노견들 산책 시간 얼마가 적당할까요. 4 애견맘 09:38:30 132
1728602 오늘 갑자기 오만가지 일이 꼬이네요 3 ㅜㅜ 09:38:05 339
1728601 이낙연 박병석 윤호중 이었다면 법사위는 국짐꺼 10 .. 09:35:17 377
1728600 돈이 없어 못사면서 9 뻥이요 09:33:26 686
1728599 이 기사 보세요 집값 더 오르겠어요 10 .. 09:32:10 702
1728598 이재명 정부, 신천지 불법행위 들여다본다 21 ... 09:29:43 792
1728597 집값이 너무 올라 좌절 4 ... 09:28:57 710
1728596 상대방이 기분 나빴을까요? 4 222 09:26:26 436
1728595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했는데요..이런경우 4 ^^ 09:25:36 439
1728594 오늘 겸공 윤과 이의 외교비교 ㄱㄴ 09:22:13 332
1728593 작지만 좋은 차, 비싼 국내차로 뭐가 있을까요 11 ㅇㅇ 09:21:18 703
1728592 리박스쿨이 손가락혁명단을 운영했다는건가요? 8 ... 09:20:25 260
1728591 새대통령을 뽑았는데도 아직 윤씨세상에 전세살고 있는 것 같은 5 ㄸㄲ 09:19:35 528
1728590 엄마가 기침을 하는데 6 ㅎㄹㄹㅇ 09:15:48 403
1728589 재벌들 끌려다니며 술도 엄청 마셨다고 9 ㄱㄴㅂ 09:14:48 1,380
1728588 김연아 결혼 잘한것같아요 7 .. 09:14:31 2,033
1728587 돈 25만원 필요 없으니 집값이나 잡으세요 44 ... 09:11:42 1,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