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신 분들

한 마디 조회수 : 5,982
작성일 : 2016-04-23 22:21:30

세월이 넘 빨라요. 우울한 성향대로 뇌 그대로
흘러가게 그냥 두지 마세요. 이리재고 저리재서
완벽해져야 움직이겠다는거 쉽지 않아요.
노화의 한 과정일 수도 있으니 젊은기분으로
툭 치고 나가세요.
그리고 누구때문에 살았다는거 상대도 불편해 해요.
기본 의무감으로 해줄거 해줬다. 서로 다른거 받아들이시고
보상바라지 마시고 그냥 맘 비우세요. 내 인생 열심히 살다보면 생각지 못하게 좋은 모습으로 바껴질 수도 있으니 당분간이라도 자신을 위해 사시구요.
중요한건 우울한 성향인 분은 집에 그냥 있지 마시고
자꾸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는거요.
우울한 생각도 습관이고 중독일 수 있어요.
뇌는 습관대로 회로가 만들어지는거 아닐까 싶더군요.
점심 전후 햇볕도 쪼이시구요.
IP : 58.143.xxx.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djfdjflj
    '16.4.23 10:59 PM (112.140.xxx.213)

    공감합니다~ 만사 귀찮고 싫어도 밖으로 외출을 해야 우울감이 떨쳐지더라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2. 502호
    '16.4.23 11:12 PM (121.136.xxx.119)

    정말 공감합니다..
    세월이 넘 빨라요ㅜㅜ
    40대 들어서면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른 우울이.. 어느새 40중반을 넘고.. 오십을 향해가요.. 나아지겠지.. 상황을 기다렸지만.. 그건 아니였어요..
    툭! 치고 나가는게 맞아요..
    왕성한 젊은시절을 보내고.. 찾아온 우울이 겸손을 가르쳐주긴했어요..
    그래도 이젠 그만!
    원글님 글이 넘 와닿아 두서없는 글 남기네요..
    감사해요
    툭! 치고 일어나요.. 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939 대전 둔산동 아파트 추천부탁드립니다. 11 ... 2016/04/23 3,460
551938 결혼계약...유이 횡단보도에 멈춰서서 왜 울어요? 11 2016/04/23 5,503
551937 분노조절장애 욕하는남편 4 새바람 2016/04/23 4,377
551936 엘지 광파오븐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2 고민고민중 2016/04/23 2,926
551935 이대에 대한 단상 48 ... 2016/04/23 12,817
551934 허리아픈데 걷기하고 수영중 어떤게 더 효과가 좋을까요? 3 ㅇㅇㅇ 2016/04/23 1,994
551933 아이가 다섯 임수향 선글라스 문의 ... 2016/04/23 1,464
551932 헬스장 유산소 운동 - 싸이클이 낫나요, 러닝머신이 낫나요? 7 돌돌엄마 2016/04/23 9,452
551931 남편이 6개월간 다른 지방으로 출장간다네요 8 ㅇㅇㅇㅇ 2016/04/23 3,302
551930 예전에 자기오줌 받아먹는 가족있던데요 5 Urine .. 2016/04/23 2,266
551929 어버이연합, 박 대통령 비판 언론사마다 찾아갔다 3 샬랄라 2016/04/23 1,218
551928 엘레베이터안에서 썸타는게 6 ㅇㅇ 2016/04/23 3,385
551927 싱글분들 일요일 어떻게 보내세요? 9 .... 2016/04/23 2,370
551926 서양 피클류도 일주일정도 익혀야 맛나네요 3 ... 2016/04/23 980
551925 시어머니가 자꾸 둘째 낳으라고 하는데 .. 18 .. 2016/04/23 3,732
551924 반찬값 얼마나 쓰세요?? 과일, 음료, 간식, 외식 제외... 3 2016/04/23 1,839
551923 도올의 총선. 호남에 대한 정확한 평 7 도올 2016/04/23 2,842
551922 우울하신 분들 2 한 마디 2016/04/23 5,982
551921 양육방법 조언 구합니다.. 9 음음~ 2016/04/23 1,117
551920 안철수는 왜 MB 청문회를 반대할까요? 21 기무나 2016/04/23 3,795
551919 주진우 제발 법대로 좀 해주세요! 1 ㅇㅇ 2016/04/23 1,331
551918 나이들어서 친구없으면 외로울까요? 22 질문 2016/04/23 7,752
551917 이야, 시그널 ost 김윤아의 길 진짜 좋네요 7 ㅇㅇ 2016/04/23 2,301
551916 불매운동은 소비자의 갑질이 아닌가요?(중1사회 도와주세요) 3 ... 2016/04/23 979
551915 만보걷기하면 체중감량될까요? 7 만보 2016/04/23 8,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