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야밤에 무서운이야기 2탄...

숭늉 조회수 : 5,289
작성일 : 2016-04-23 00:57:33

그야말로 오랜 옛날...

리더스 다이제스트 유머 들쳐보다가 읽은

미국 도시전설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

혼자 사는 한 여자가

친구와 외식을 하고 집에 돌아왔어요.

...

그런데,

애완견 도베르만이 숨을 헐떡거리며 현관에 쓰러져 있었어요.

당황한 여자는 개를 데리고 동물병원으로 갔어요.

의사는

개의 목에 뭔가 걸려 있는 것 같다고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수의사는 기관절제술을 하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우선 집에 돌아가서 기다리면

끝나는 대로 전화 주겠다고 말했어요.

집에 도착하자 전화벨이 울렸어요.

수의사는 다급한 목소리로 빨리 집밖으로 나가라고 말했어요.

황급히 뛰쳐나가 이웃집으로 향하는데

수의사와 경찰이 함께 도착했어요.

 

경찰이 여자의 집으로 뛰어 들어가 수색하기 시작했어요.

마지막으로 장롱을 열자 도둑이 숨어 있었어요.

 

피 묻은 도둑의 손이 보였어요.

손가락 세개가 없었어요.

경찰이 도둑을 데리고 떠나자

수의사는 여자에게 뭔가를 보여 줬어요.

..........

.............

그것은

사람 손가락 3개였어요. 

 

 

 

IP : 180.230.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3 12:59 AM (223.33.xxx.4)

    개 키워야 겠어요

  • 2. ...
    '16.4.23 12:59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잉???
    도둑이 참을성 쩌네요.

  • 3. 세번읽고
    '16.4.23 1:02 AM (103.51.xxx.60)

    이해함ㅋㅋ
    근데 막 무섭진않으네요

  • 4. 잠꾸러기
    '16.4.23 1:05 A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

    수술 끝날때까지 그넘은 장롱속에서 자빠져 잤다에 500원!!

  • 5. 근데
    '16.4.23 1:06 AM (115.136.xxx.85)

    여자가 병원 간사이에 왜 도망을 안가고 그대로 숨어만 있었을까??????손가락 빼오면 찾아갈려고? ㅎ

  • 6. 잠안옴
    '16.4.23 1:07 AM (175.114.xxx.160)

    어머 윗님.
    저도 세번읽고 이해했어요ㅋㅋㅋ
    전 반전있는 유머라고 생각했어요
    아~~~~웃음에 목마른 자여~~~~

  • 7. 리멤
    '16.4.23 1:14 AM (119.64.xxx.222)

    저도 리더스다이제스식 유머 좋아하는데요 ㅎㅎ 원글님 쓰신거 읽은 기억 나요...

  • 8. ㅎㅎㅎㅎ
    '16.4.23 3:23 AM (1.234.xxx.187)

    어제부터 고마워요~~ 이런 이야기 좋아요
    너무 심하게 무서운 거면 한달동안 후유증 시달리는데 이 정도는 소화 가능^^

  • 9. 솔직히..
    '16.4.23 4:42 AM (112.169.xxx.238)

    사람이 손가락 세개 잘리고 장농 안에 계속 숨어 있을 수 있나요?
    하나만 잘려도 고통스러울텐데 도둑이 장농에 계속 숨어 있었다는 게 황당...;;;;;;
    개 발견 후, 병원 데려가고 수술 하는 시간...경찰 불러서수의사랑 도착한 시간..집 수색해서 장농에 도둑 찿은 시간..다 따져보면 얼추 2시간 가까이 될텐데요.

  • 10. ㅋㅋㅋ
    '16.4.23 7:41 AM (175.112.xxx.180)

    어제 갈고리 탈옥수 괴담에 이어 이것도 짠하네요. 손가락 세개 뜯긴 강도가 뭔짓을 할 수나 있을런지...ㅋ

  • 11. ㅋㅋㅋ
    '16.4.23 7:42 AM (175.112.xxx.180)

    장롱안에서 피흘리면 기절해있었다하면 말이 될 듯

  • 12. 개그
    '16.4.23 8:19 AM (122.43.xxx.32)

    어제 갈고리 탈옥수 괴담에 이어 이것도 짠하네요 2222222222222



    원글님의

    무서움 공포를 개그로 민드는

    반전의 케릭터...

    가끔 한 번씩 올려 주세요

    머리가 정화 되네요




    이때까지 정치 글 열 올리다가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984 [뉴스타파] 누가 세월호를 지우려 하나? 1 세월호 기록.. 2016/04/24 846
551983 구글이 미세먼지 띄우네요. 주식 띄우기 같은데 1 테마주 2016/04/24 1,934
551982 후진 대학일수록 폭력..글을 읽어보니 6 .. 2016/04/24 2,890
551981 미세먼지 기준치 얼마정도면 밖에 운동 가실 수 있을까요? 걷기운동 2016/04/24 706
551980 동네에 너무 싫은 여자.. 5 ... 2016/04/24 4,789
551979 광주정신이 친민주주의에서 반민주주의로 180도 뒤집어짐. 47 최상천의 분.. 2016/04/24 1,703
551978 블루에어 쓰시는분들 꼭 봐주세요~~~ 10 로로 2016/04/24 4,815
551977 주인 때리는 척 하면 난리나는 강쥐 있나요? 8 ㅋㅋ 2016/04/24 2,644
551976 바지락 해감중인데요 ㅠ 4 계속모래씹혀.. 2016/04/24 1,388
551975 왜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했을까? 28 .. 2016/04/24 6,013
551974 푹신한.키높이.운동화찾아요 21 ..... 2016/04/24 4,368
551973 KBS, 보수단체 ‘동원집회’ 전한 기자 ‘교체’ 7 샬랄라 2016/04/24 1,359
551972 오늘 드라마 '기억' 보신분~~ 3 궁금한게 있.. 2016/04/24 1,875
551971 춘천교대 성폭행 사건 36 ererer.. 2016/04/24 31,547
551970 돈 때문에 회사를 못그만두네요. 스트레스 받는데 5 2016/04/24 2,745
551969 대구에 사시는 도로시님. 별바우 2016/04/24 1,024
551968 방안에 미세먼지가 가득해요 7 어쩌죠 2016/04/24 3,938
551967 바람 피운 상대는 버려야한다 11 ..... 2016/04/24 4,926
551966 바디판타지 미스트 써보신분? 2 바디판타지 2016/04/24 1,593
551965 티비프로 유료나 무료 다운로드 어디서 받으세요? 3 커피우유 2016/04/24 2,001
551964 차별과 배제 극우의 두 기독교 정당 1 왜그들은섬뜩.. 2016/04/24 662
551963 이케아 서랍장 조립 어렵나요? 13 ... 2016/04/24 2,740
551962 여성 명품 지갑 추천해주세요 1 코코 2016/04/24 1,799
551961 너무 날선 82.. 예전같지 않아요... 16 82828 2016/04/24 2,124
551960 이렇게 먹어도 다이어트 될까요? 2 다이어트지쳐.. 2016/04/24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