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서 교회다니시는 분들
힘들지 않으세요?
휴
조그마한 공동체에
일은 많고
일 많으니 돈 들일 많고
돈 쓰고 다니면서
힘들고
말 많고
마음 상하고
도대체 난 이 짓을 왜 하나 싶지만
주어진 일이 많아 중도에 그만 두고 나올 수가 없네요.
너 그렇게 끝까지 못할 줄 알았다..그 소리 듣기 싫어 악으로 버텨요.
다른 사람들은 쏙쏙 잘 들 빠져나가고 그냥 예배만 보고 가는데
왜 내 어깨에는 이리 일들이 많은지...
하나님이 미워요 오늘은
1. 교회
'16.4.23 1:02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안다니시면 너무 심심하고 무료할라나요?
2. ..
'16.4.23 1:08 AM (211.187.xxx.26)남 이목 생각해서 버티진 마세요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에 귀기울이세요
저도 한인교회서 느낀 건 목사님의 좋은 말씀과 사모님의 반가운 인사 그 외에 사람은 남지 않았어요
감사한 건 내가 다닐 교회가 있었고 그 은혜로 고된 외국생활 버틴 거 같아요 님도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인간은 죄인이잖아요 악한 사람들은 한국으로 돌아와도 교회든 밖이든 익숙하구요 주님만 바라보세요
위로드립니다3. ...
'16.4.23 1:36 AM (108.29.xxx.104)인간 죄인 아닙니다.
인간입니다.4. 오...
'16.4.23 3:34 AM (73.34.xxx.5)저랑 너무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일은 안하면서 욕만 실컷 하고 남 잣대질 하는 사람들 간섭받아 무척 속이 상하지만 .. 그래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 보상도 없고 접고 싶지만 지금 그만두면 그 사람들이 다른 또 누구를 괴롭히고 운영에도 차질이 있고 같이 일하시는 좋은 분들이 피해를 또 입는 것이 되니 그만두지도 못하겠고 그만두면 절대 안된다고 말해주니 또 그러지도 못하고...
다만 한가지 위안이 된다면 외부로 부터 오는 고난으로 인해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는 더 돈독해지는건 있네요. 서로 위로하면서. 그런데 이렇게까지 봉사해야하는 것인지 ..저도 바쁜 사람이거든요. ㅠㅠ5. ㅇㅇ
'16.4.23 4:36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봉사하는 사람만하고 받는사람은 받기만하죠
봉사하는중에 사람들 사이서 문제도 많고요
좀 쉬세요
회의가 드는것보담 좀 쉬엄쉬엄 하시는게 좋을듯요
뭐 좋은말로 시험든다 하는데
봉사를 많이할수록 비례적으로 봉사자들과의 문제도 많고 교회다니는게 고통스러워질수도 있죠
그냥 일이 있는것처럼 둘러대시고 한발만 빼세요6. ...
'16.4.23 8:09 AM (220.73.xxx.248)사람은 적은데
일은 많다?
적당하게, 알맞게,
할 수 있는 것만큼을 하나님은
요구하시는데 부담스럽고 힘에 겹다고 느낀다면
넘치는 것인 것같아요.
목사와 교회의 요구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이
바라는게 무엇인지 아는거 먼저...7. 토착화
'16.4.23 8:22 AM (220.118.xxx.204)외국에 살면서 한인교회 나가 섞여 봐야 구설수에 휘둘리죠.
차라리 그 나라 사람들의 교회 나가서 외국사람들과 동화되어 사는 것이 참 외국생활을 즐기는 거죠.
용기를 내 보세요. 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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