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논노라는 잡지 기억하세요?

추억속으로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6-04-22 09:42:04
대학생 언니들이 보고 따라하기도 하고 그게 무슨 패션의 일부분인양 
팔에 끼고 다니던 그 잡지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많은 언니야들이 그랬던것 같은데 
요즘도 그 잡지가 나오나요? 문득 궁금해서요 ㅋ

아, 그러고 보니 당시 논노라는 패션브랜드도 있었는데 굉장히 비쌌던걸로 기억해요. 
거기서 나온 9to9이란 브랜드... 제가 고딩때 그 브랜드 옷을 꼭 한번 입어보고 싶었는데 
형편이 안돼서 결국 한번도 못입어본게 아직도 한이.... ㅠㅠ
지금 생각해도 울컥.. 힝.. 제가 옷 욕심이 하도 많아서 ㅋ
그래서 제가 언니 있는 애들을 그렇게 부러워했더랍니다!! 
소풍때나 특별한 날 애들이 언니옷으로 멋 부리고 나타나면 그게 얼마나 부럽던지..
일하다말고 논노 잡지 생각하다 잠시 추억에 젖었네요 ㅋ 
IP : 121.150.xxx.2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앙
    '16.4.22 9:44 AM (222.101.xxx.249)

    다 알죠 알죠~ ㅎㅎ
    지금은 근데 그 느낌은 아닌듯요.
    http://hpplus.jp/nonno/

  • 2. 찌찌뽕
    '16.4.22 9:44 AM (183.109.xxx.87)

    저도 여자 형제가 없어서 전혀 모르고 살다가 어느날 그거 알고 좀 충격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 잡지 보는게 무슨 패션 리더처럼 굴던 애들이 있었거든요
    심지어 중고책 사서 그걸로 책 표지 싸고 비닐로 덧싸고 아주 뽕을 뽑던 애들도 ㅋㅋㅋ

  • 3. 논노
    '16.4.22 9:46 AM (220.118.xxx.101)

    패션 브랜드 기억하는데
    원글님이 뭐하 하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렴이는 물론 아니만 그렇게 굉장히 비싼던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그 당시는 할부 시스템이 잘 되 있어서 3-6개월 도 됐었고
    또 유명 회사 다니는 분들이 비제바노 에스쾨이어 같은 할부 티겟들을 회사에서 받아서
    그걸로도 구입가능했어요

  • 4. 추억속으로
    '16.4.22 9:54 AM (121.150.xxx.231)

    ㄴ 아직도 있군요 논노 ㅋㅋㅋㅋ

    ㄴㄴ 맞아요! 그걸로 책 싸서 다니던 애들 있었어요 ㅋㅋㅋㅋ

    ㄴㄴㄴ 그 브랜드 한참 뜰때 제가 중고등학생이어서 용돈 겨우 받아 생활할때거든요 ㅠㅠ 저한테는 엄청 비싼 브랜드였어요.. 그리고 사실 나산이란 브랜드 꼼빠니아 조이너스 뭐 그런 옷들보다 확실히 비싸지 않았나요? 저는 쥐뿔도 없으면서 ㅋ 나산은 무시하고 난 꼭 논노옷만 입을거야 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 5. ;;;;;;;;;;;;;;
    '16.4.22 9:56 AM (183.101.xxx.243)

    거기 인테리어하고 음식 나온것들 너무 이뻐서 스크랩 해둔거 아직도 있어요 30년되어가네요
    다시 봐도 사진짱짱하고 너무 이쁘네요. 안버리기 잘했어요

  • 6. -.-
    '16.4.22 10:09 AM (119.69.xxx.104)

    -..- 그것보면 일본의 호황이 대단했죠.
    세련되면서 지극히 소비적이고 그리고 두근두근하게 하는 그 묘한 전파력
    잡지책으로 책 싸서 다녔다는 지금생각하면 왜 -..-:: 랴고 묻고 싶다는.
    9투9 서정희가 선전하지 않았나요?
    정말 깜놀했죠.
    저런 천가같이 생긴 여자가 서세원와이프롸니...
    20-30년이 흐르고 난 뒤 성폭행으로 인한 결혼이라니...

  • 7. 추억
    '16.4.22 10:12 AM (218.238.xxx.200)

    80년대 초중반 중고등시절,
    명동에 가서 논노뿐 아니라 음악,영화 일본잡지
    이것저것 사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당시 어린마음에, 논노에 나오는
    패션,인테리어가 어찌나 세련됐다고 생각했던지...

  • 8. ..
    '16.4.22 10:2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논노, 앙앙 다 기억나요.

  • 9. 저도 논노
    '16.4.22 12:46 PM (175.196.xxx.190)

    모델들이 입활짝벌리고 환하게 웃던모습
    캐주얼한 옷차림 다 너무너무 예뻤던 기억나요.
    우리집 딸셋에 아들하나였는데 논노책 언니가 한권 사오면 닳을때까지 봤던기억나요

  • 10. 그때
    '16.4.22 1:28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서정희가 입고 광고하면 다 따라입고 그랬었죠
    그러고보면 서정희가 돈 엄청나게 벌었을텐데 그 돈 다 어떡하고 지금 그리됐을까요

  • 11. 일본잡지
    '16.4.22 10:28 PM (114.203.xxx.61)

    논노땜에 일본어독학한 일인ㅋ
    미키이마이 논노 나올때 그 성형변천사며;
    그시절 나름 롤모델 잡지였어요

  • 12. 논노에서
    '16.4.22 11:15 PM (14.52.xxx.171)

    영화를 테마로 삽화 그리던 연재가 잇었는데
    그림이 너무 예뻐서 지금도 가지고 있어요
    이마이 미키랑 맨스 논노의 아베 히로시 ㅎㅎㅎ 전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463 남편때문에 속이 부글부글해서 잠이 안오네요 13 2016/05/30 4,001
562462 월요일 오전 7시반 회의 8 ... 2016/05/30 1,584
562461 이란 혼성 졸업파티 하던 대학생들에 99대 태형 2016/05/30 1,512
562460 얼마 전 김밥 여쭤본 초짜 후기 올려요~! 11 얌냠 2016/05/30 3,473
562459 지역의료보험료 금액 9 2016/05/30 4,649
562458 디마프ㅠㅠ 넘 슬퍼요 3 늙었나봐요 2016/05/30 1,643
562457 45 years 6 노부부 2016/05/30 3,425
562456 누군가 불쾌한 이야기를 면전에서 할때 6 bb 2016/05/30 2,099
562455 " 모욕감 느꼈다 " 출근길 버스 막고 &qu.. 2 ........ 2016/05/30 1,669
562454 치아가 그래도 많이 하얗게 되었어요. 4 gg 2016/05/30 5,334
562453 피부를 위해 몇시 취침 몇시 기상하세요? 3 자자 2016/05/30 1,703
562452 질문) 디마프 6회, 신구가 사위 찾아갔을때 7 저화질이라 2016/05/30 3,989
562451 대청소 하면서 집안 물품 버릴려고 하는데 7 버리기 2016/05/30 2,731
562450 미국맘님들 셔츠보는법 알려 주세요. 2 미국옷사이즈.. 2016/05/30 1,010
562449 중딩 아들때문에 미치겠습니다 62 사춘기 2016/05/30 15,000
562448 초행길 삼양목장 운전 문의 7 강릉여행 2016/05/30 1,185
562447 오바마.. 150m 옆 한국인 위령비는 지나쳤다 21 미국원폭 2016/05/30 2,408
562446 역치 낮은 남편, 어떻게 공감하세요? ㅠㅠ 42 SJ 2016/05/30 15,932
562445 강서힐스테이트로 7 더불어 2016/05/29 1,941
562444 해운대 파라다이스 근처 잠만잘 숙소 부탁드려요 5 ... 2016/05/29 1,263
562443 시부모님 이혼한 것처럼 살겠다는데요 74 에디 2016/05/29 16,753
562442 외며늘은 멘탈이 강해야함 ᆢ 18 Wt 2016/05/29 5,347
562441 고승덕 딸, 캔디 고, 멋진 사람이네요. 9 아... 2016/05/29 4,959
562440 디마프 콜라텍 장면 어떻게 보셨어요? 16 000 2016/05/29 5,589
562439 미국은 광주 5.18과 제주 4.3에 사과해야 한다 1 체로키파일 2016/05/29 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