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소리 듣고 싶은데

!!??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6-04-21 11:37:08

알게 된지가 10년도 넘었는데

나름대로 사이도 괜찮고, 같은직종의 일이면서도 사무실은 다른

거의 매일 얼굴을 봐야할 정도의 지인인데

나이가 2살 적어요.

보통 직장에서 나이가 2살이상 차이나면 호칭이 "언니"내지는 "선배"뭐 그렇지 않나요?

같은 업종의 많은 분들이 있지만 제가 나이도 좀 많고 일에서도

제일 고참인데 다른 사람들은 전부 언니라고 잘 하는데

2살 적은 옆 사무실 그분은 절대로 언니라는 소리를 안해서

호칭을 부를일이 있으면 저보고 "그쪽"이라던가 아니면 제가 운영하는 상호를 불러요.

운영하는 사무실이 달라서  각자 다 오너이고 그렇다고 사장님이라 하기에는 좀 그렇고

듣는 저로서는 그게 참 듣기 불편한데

옛날에 한번 언니라고 불러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언니소리가 잘 안나온대요. 그분은 아들3형제에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그런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IP : 14.53.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4.21 11:38 AM (1.229.xxx.4) - 삭제된댓글

    업무적으로 알게되고 업무적으로 얽혀있다면
    아무리 친하고 자주봐도 절대로 언니, 오빠하고싶지는 않아요

  • 2. 저는
    '16.4.21 11:40 AM (1.229.xxx.4)

    업무적으로 알게되고 업무적으로 얽혀있다면
    아무리 친하고 자주봐도 절대로 언니, 오빠하고싶지는 않아요
    그리고 나이가 좀 어린 직원들한테 언니라고 불리고 싶지도 않아요
    뭐랄까 일에 있어서 그런 감정이 개입되는 것 자체가 싫어요

  • 3. ...
    '16.4.21 11:40 AM (39.121.xxx.103)

    사회에서 만났고..보아하니 직장동료도 아니네요.
    2살차이에 그냥 서로 **씨라고 부르는게 더 낫지않나요?
    전 사회에서 만나서 그냥저냥 그런 사이에서 언니..이런 호칭 싫거든요.
    그 호칭때문에 관계가 이상하게 된 경우 많이 봐서요..
    그냥 깔끔한 관계가 더 좋아요.

  • 4. 공과 사
    '16.4.21 11:44 AM (175.197.xxx.98)

    1남 2녀중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생활에서는 언니소리 하는것도 듣는것도 별로에요.

    성격상 학교선배도 "선배님"소리가 자연스럽지 언니소리는 안나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걸 너무 자기가 편하고 익숙한 쪽으로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5. 심리아님
    '16.4.21 11:58 AM (122.42.xxx.166)

    저도 남동생 하나 있는 외동딸인더
    언니소리 잘 안나와요
    다섯살 이상 차이나면 의무로라도 부르지만
    그 이하는.....아예 호칭없이 대화해요
    아무 심리도 아니고 그냥 습관이 안돼서 그런거임

  • 6. 왜 언니
    '16.4.21 12:08 PM (211.215.xxx.146)

    일로 얽혀 있는 사람에게 왜 언니 소리를 듣고 싶은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 쪽"이라 하는 그 분도 이해가 안 가고요.
    같은 직종일뿐 소속이 같은 건 아니니, 선배도 틀린 호칭이고요.
    직함을 부르거나 누구씨하거나 그래야 할 것 같은 관계인데요.
    나이 두 살 차이가 중요한 건 아니고요.

  • 7. .....
    '16.4.21 2:02 PM (222.108.xxx.15)

    그 분도 '그쪽' 이라고 하는 거는 좀 너무 예의가 없네요.
    일로 얽혀 있는데 '언니'라고 하는 것도 안 어울리고요.
    각자 다 자기 사업 오너라면
    그냥 #사장님 으로 서로 존대하는 게 맞지 않나요?

  • 8. ..
    '16.4.21 4:26 PM (175.118.xxx.15)

    님이 먼저 서로 **씨 하자고 하세요
    그래야 문제 생길것도 덜 생겨요

    어정쩡하게 그쪽이 뭔가요??

  • 9. 그쪽은
    '16.4.21 5:00 PM (59.6.xxx.151)

    실례죠
    어느쪽? 내 옆? 뒤? ㅎㅎㅎㅎ

    깔끔하게 직급이나 이름 부르라고 하세요
    언니는 하기 싫을 수 있지만 그쪽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120 연산문제집 2ㅡ3개씩 틀리는거 교정법? 초3 2016/04/21 751
551119 생리시작시긴데 식탐이 몹시 심해요 3 식탐 2016/04/21 1,291
551118 완주군 GMO쌀 시험재배 11 코댁 2016/04/21 2,079
551117 쪽집게 유시민: 16 ㅎㅎㅎ 2016/04/21 4,219
551116 요즘 대세 아이라인? 블랙 vs 브라운 3 궁금 2016/04/21 1,747
551115 언니소리 듣고 싶은데 8 !!?? 2016/04/21 1,108
551114 출산 후 다이어트는 언제쯤이 좋은 가요? 6 다이어트 2016/04/21 1,094
551113 법원 "'좌익효수' 국정원 직원, 선거개입 아니다&qu.. 10 국정원 2016/04/21 949
551112 어린이날 선물 문의 2 다솜사랑 2016/04/21 843
551111 아이 옷 기증하고 싶어요 (신생아 ~4세) 2 201208.. 2016/04/21 1,340
551110 일본여행필리핀여행 이상해요 7 dbtjdq.. 2016/04/21 2,288
551109 5월 연휴에 오사카에 머무를 예정인데 캔슬해야하나요ㅠ 12 가고파 2016/04/21 1,776
551108 1등급 인버터 스텐드 에어컨 쓰시는 분들께.. .질문 2 2016/04/21 1,397
551107 교회전도 기간에 초대받으면 2 교회 다니시.. 2016/04/21 874
551106 부모님이랑 같이갈 파스타집 추천부탁드립니다. 5 qqqaa 2016/04/21 797
551105 고수님들~ 잡곡밥 비율좀 알려주세요! 1 건강 2016/04/21 1,294
551104 여자가 되고 싶어요 6 41세 2016/04/21 2,080
551103 양재 화훼단지 싸나요? 9 깡텅 2016/04/21 2,652
551102 교육부 때문에 불쌍한 아이들 7 학부모 2016/04/21 1,728
551101 유방암 검사를 받았다고 하니까... 9 ... 2016/04/21 4,305
551100 정말 유익하고 볼만한 인터넷 싸이트 없을까요? ..... 2016/04/21 502
551099 양가부모님 모시고 식사할곳좀 추천해주세요(간절) 3 오호라81 2016/04/21 1,194
551098 단백질 양을 늘리면 부을 수도 있나요? 3 ㄷㄷ 2016/04/21 1,264
551097 미 국무부장관 북한 5차 핵실험시 군사적 대응 천명 1 oo 2016/04/21 654
551096 정우성이 주식관련 광고 하거든요. 그거 볼 때마다 웃겨요 7 그대를 믿고.. 2016/04/21 2,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