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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에 비중두고 학원끊으면 후회할까요?

중학생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6-04-19 17:42:46
곧 중간고사인데요
영수 두개만 학원 다니는데 평일에 공부할시간이 없어요
영수 학원에서 시험대비는 해주나 영어는 주2회는 수업나가고
주말에만 내신대비 합니다
수학도 영재반수업이 있어서 평일에는 내신대비 하루정도하고
수업나가고 주말에 따로 시험 준비해줍니다
시간이 이렇다보니 주말에도 영수 학원가고
평일에도 학원가고ㅈ과제해서 암기과목 할시간이 없어요

시험범위도 다 안나간 상태라 버락치기라도 해야하는데
암기할건 많고 시간이 없고ㅠㅠ
아이가 첫 중학생되서 보는 시험이라 요령도 없어서 넘 힘들어합니다 평일 학원과제가 시험기간되니 줄긴 했어도 수업에 과제하고 저녁먹음 11시 가까이 되니 마냥 피곤해합니다

7교시하는날은 5시 쯤 와서 간식먹고 바로 학원갔다가 오는데 도저히 시간이 없어요
보통 학원 다니면 아이들 시간없어 하고 그러나요?
주말에라도 암기과목 하면 좋겠는데 영수 내신대비반 두곳 다녀오면
11~6시 넘어까지 집에 못와요
다녀와서 조금 쉬다가 밥먹고 8시쯤 공부하면 11시쯤 피곤해서 자구요ㅠㅠ
처음이라 이런건지..학원을 시험기간에만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특목고 대비 학원인데 아이는 아직 특목고준비반은 아닙니다
한달정도 빠지면 레벨업 못할거고 수학은 진도 팍팍 선행나가는데 뒤처질거고..현재 선행은 중3수준 정도고 곧 고등선행 나갈거라
한달이나 빠지면 진도가 많이 느려져요
정말 요즘 아이보면 이렇게 힘들게 학원보내야 하나라는 생각들고
학원 빼면 학교다녀와서 좀 느긋히 공부해도 되겠구나 싶습니다
그런데 고등선배맘들은 고등때 선행 안되어 있음 많이 힘들다고 하고 중학내신 암기과목보다 국영수에 힘써라하고 조언을 해줘요
어떤게 맞는걸까요?

IP : 112.154.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6.4.19 5:46 PM (175.209.xxx.160)

    현실은 국영수 선행 많이 되는 애들이 내신도 잘해요. 공부를 전반적으로 많이 하는 거죠. 둘 다 잘할 자신 없으면 국영수의 장기적인 공부 VS 내신 집중 선택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 의견입니다만.

  • 2. ..
    '16.4.19 5:50 PM (223.62.xxx.5)

    중 1도 중간고사 있나요? 이동네는 1학기때 기말만 보던데요.
    저라면 국영수에 한표입니다만..

  • 3. 곰곰
    '16.4.19 5:52 PM (180.224.xxx.157)

    시험이 언제인가요?
    보통 직전이라 시험대비만 해주는데,
    진도를 나간다니 의아해서요.

  • 4. 중학
    '16.4.19 5:53 PM (112.154.xxx.98)

    1학기 중간 기말 있고 2학기때는 자율학기라 없어요
    중학시험에 음악,기가 집길도 있고 국사과도 양이 꽤 많네요

  • 5. 중 1 맘
    '16.4.19 5:54 PM (180.70.xxx.9)

    같은 학년 엄마입니다
    저희 아인 학원 안 다녀 불안해요
    영어는 아직 인사 수준이 시험범위니 걱정안하는데
    수학은 학원 믿으면 괜찮나요
    내신은 학원이 수학 확실히 해결해주나요
    그리고 중 3선행 이면 언제부터 중학수학 하셨나요

  • 6. 중학
    '16.4.19 5:55 PM (112.154.xxx.98)

    담주 월요일이요
    수학은 시험대비 문제집 푸는데 아이가 경시 영재반도 해서
    한시간씩 더 하고 옵니다
    영어는 주3일중 2일은 진도 토요수업일은 시험대비 및 시험보충수업 이렇게 해요

  • 7. ㅜㅜ
    '16.4.19 8:38 PM (220.72.xxx.245)

    작년 우리아이 중1때 생각나네요. 비슷한 스케줄을 소화했구요. 우리아이 경우 토요일수업이 점심시간때쯤 끝나서 3주전부터 주말에 국어 과학 역사정도 미리 공부했어요. 주중엔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ㅜㅜ
    시험전 토요일 일요일에 집중공부하고 시험때는 2~3교시만 하고 오니까 암기과목 몰아서하구요. 아~ 영수는 학원에서 충분히 했으니 시험때 집에서는 따로 안했구요.
    첫시험에 최상위는 못했지만 국영수과는 백받고 나머지는 골고루 한개씩 틀려서 전교 6등쯤 했어요.

    첫시험이라 엄마인 제가 어찌나 떨리던지 ㅋㅋ
    갓 초등 졸업한 아이인데 밥먹을 시간도 촉박하고 늦게까지 매일하는게 어찌나 안쓰럽던지 홍삼에 비타민에 먹이며 같이 옆을 지켰는데 일년지나니 원래 그랬던것처럼 적응했네요 ㅜㅜ

  • 8. 245님
    '16.4.19 9:17 PM (112.154.xxx.98)

    너무 부럽습니다
    아이 스스로 그리 잘한건가요?
    졸리고 힘들어 하는 아이 달래서 암기시키고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
    영수는 따로 안해도 되는지도 모르겠구요
    암기과목 프린트물 외우긴 하는데 문제집 풀면 많이 틀리고
    시간은 없고..첫시험 잘봐야 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는데
    몸과 시간이 안따르니 ㅠㅠ

    아이가 악착같은 승부욕이 없어서 갑갑합니다
    님 아이는 스스로 잘한거겠죠 부럽습니다

  • 9. ㅜㅜ
    '16.4.19 10:11 PM (122.46.xxx.83)

    스스로 잘했다기보다는 ^^ 첫시험이라 아이도 긴장을 많이했어요. 스케줄은 제가 대략 짜주었어요. 처음이라 잘 모르는것 같아서요.
    피곤한건 어쩔수없어서 토일요일은 충분히 늦잠잤구요. 간혹 힘들어할때나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을땐 학원 하루이틀 정도 빠지기도 했어요.
    시험보고와서 낮에 잠깐씩 눈도 붙이구요. 체력관리가 중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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