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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샬를루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16-04-18 15:09:04

오래 가족처럼 키운 강아지 떠나보내고, 어찌 지내셨어요?

몇일전 12년을 우리집안 막내딸로, 막내동생으로 지내온 우리 순둥이 강아지가

아파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배가 엄청나게 아팠을텐데(췌장염) 알아봐주지 못해서 가슴치고..

마지막에 병원에서 외롭게 하늘나라로 보낸것 같아서 숨쉴때마가 가슴이 따끔거리고 아파서 미치겠어요..

병원에서 혼자 각종 검사를 받으며, 수액 맞으며, 얼마나 엄마 아빠를, 언니 오빠를 기다렸을까요

얼마나 집에 오고 싶었을까요.. 그 생각만 하면 손발이 저리고,,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깜비야.. 좋은곳으로 잘 갔니?

아빠,엄마,오빠,언니가 깜비 아직도 너무 많이 사랑하고, 그리워해

우리 귀염둥이,재롱둥이,예쁜이 너무 보고 싶다.

냄새도 맡고 싶고 뽀뽀하고 싶고 만지고 싶어

병원에서 혼자 두고, 힘들게 한것 같아서

너무너무 미안해,, 너 병원 두고 나와서 언니도 집에서 너무 가슴이 아파서 많이 울었어

다음에 다시 꼭 만나 그동안 안아프게 맛있는것도 실컷 먹고 편안하게 있어야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우리 예쁜이.


IP : 112.163.xxx.10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4.18 3:12 PM (118.219.xxx.189)

    아.............
    얼마나 슬프실지..............................

    깜비 좋은곳에 가서
    이제 아프지도 않고
    건강하게 신나게 뛰어놀고 있을겁니다.

    ㅠㅠ

    아유슬퍼.............ㅠㅠ

  • 2. ㅠㅜ
    '16.4.18 3:14 PM (1.230.xxx.121)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또한 세월이 약이겠지요
    맘것 우세요

  • 3. ㅠㅠ
    '16.4.18 3:17 PM (125.187.xxx.57)

    글만 읽어도 눈물이 주르르 ㅠ.ㅠ
    병원에서 혼자 온갖검사 다 받고 ....에서...맘 아푸시겠어요
    차라리 집에서 엄마품에서 편히 갔으면 덜 아프실 텐데 ㅠ.ㅠ

    깜비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고 있어 아가야 ㅠ.ㅠ

  • 4. 지금은
    '16.4.18 3:18 PM (39.7.xxx.75)

    아프지도 않고 더 편안할거예요

  • 5. 슬픈시간
    '16.4.18 3:20 PM (219.251.xxx.128)

    저도 2년전에 심장마비로 11년 같이 산 우리개
    보내고 매일매일이 고통이었어요
    우는것 말고 할게 없었지만 울면서 극복되더라구요
    처음엔 매일매일 울다 조금씩 우는 시간도 줄어들고
    울면서 추억도 상기하고 그렇게 마음이 조금씩 받아들이고... 이제 하늘에서 아프지 않고 편히 지낸다고
    믿어보세요

  • 6. ....
    '16.4.18 3:34 PM (115.23.xxx.205)

    님이 너무 슬퍼하면 깜비가 편하게 갈 수가 없잖아요.이제 그 아픈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되니 깜비는 편안해졌을거에요.나중에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날때까지 님도 깜비도 씩씩하게 잘 살아야 돼요.아셨죠?기운내세요.

  • 7. ..
    '16.4.18 3:35 PM (211.41.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우리아들같은 개를 보냈어요
    얼마나 슬프실지 ㅜㅜ
    힘내시고 강아지위해 기도해주세요
    네이버에 무지개 다리너머 라는 카페도 한 번 둘러보세요

  • 8. 괜히 키웠나봐요
    '16.4.18 3:37 PM (211.253.xxx.18)

    이별이 너무 무섭네요.
    이녀석 보내고 살 수 있을지..
    많이 아프면 그냥 편히 보내주는 게 현명한지
    최대한 치료를 해 보는게 좋을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아프지 않은 곳에 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을 거예요.

  • 9. 알아줄거에요...
    '16.4.18 3:43 PM (121.160.xxx.191)

    깜비가 가족들 마음 알아줄거에요...
    살려보려고 그랬지요... 검사하고 치료해서 살려보려고... 앞으로 십년 더 같이 살려고...
    그럴라고 병원에 갔지, 보기싫어서 병원에 둔게 아니잖아요...
    세상에 목숨받아 나온 11년, 가족들 사랑 듬뿍 받고 갔으니
    온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개였을 겁니다 깜비...

  • 10. 저도 울어요.
    '16.4.18 3:45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저희 막내(말티즈) 보낸지 2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순간순간 너무 보고싶고, 눈물 나요.
    좀더 잘해줄걸,
    좀더 맛있는거 먹일걸,
    좀더 산책도 많이 시켜줄걸....
    후회뿐이더라구요.
    몇달을 가슴이 허해서 집에 가면 매일 울었어요.
    동네 산책하는 개들만 봐도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그 아픔, 슬픔 너무 오래 갈거예요.
    그녀석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행복을 줬는지
    떠난후에 알겠더라구요.

  • 11. ..
    '16.4.18 3:48 PM (121.88.xxx.133)

    절 울게 하시네요
    얼마나 안타깝고 답답할지.. 개를 떠나보낸 적은 없어도 알거 같아요

  • 12. 강쥐
    '16.4.18 4:34 PM (115.23.xxx.223)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가슴이 미어집니다.
    이렇듯 다들 아픈데
    어찌 참아낼까?
    자신에게 되물으며 물음삼켜요.
    우리집 녀석
    9월이면 8살입니다.
    나랑 사는동안
    건강하고
    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해요.

    아픈마음 위로드려요.
    병원에서 혼자있었을 그 마음 아려옵니다.
    모쪼콕
    그 아이도
    님도 편안해지시길 바래요.

  • 13. 강아지는 죽는 순간에도
    '16.4.18 5:13 PM (220.72.xxx.251)

    주인이 오면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꼬리 흔듭니다.

  • 14. ..
    '16.4.18 5:30 PM (211.187.xxx.26)

    에고 힘내세요
    강아지 같은 친구는 세상에 없져
    강아지는 말을 못 해서 좀 안 좋다 싶음 병원에 달려가는 게
    오래 사는 비결인 거 같아요
    저도 맘이 아프네요

  • 15. ...
    '16.4.18 5:40 PM (203.234.xxx.239)

    깜비야 좋은곳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지내렴.

  • 16. ...
    '16.4.18 8:11 PM (121.165.xxx.106)

    우리 집 강쥐가 갑자기 디스크가 와서 치료중 무지개 다리 건넜는데 그때 왜 대학병원을 안갔나 후회 무척했어요
    수술비 700 나올지도 모른다고 해도 해준다고 했는데...
    울며 살았는데 ㅣ년 지난 지금도 가슴이 아파요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시간이 약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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