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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앞에서 잘 생긴 남자가 웃어줬어요

ㅇㅇ 조회수 : 2,506
작성일 : 2016-04-18 03:28:30
절 보고 웃은 게 아니라 우리 강아지를 보고요..
평평한 에스컬레이터 타구 올라가고 그 남자는 내려가는데..
(강아지 데리고 들어간건 아니구요. 제가 마트에 있는데 동생이 운전하고 친정 강아지 데리고 와서 만났어요. 겅아지가 저 보구 좋다고 막 난리치는데 안아주는 그런 상황이었고요. 마트가 역에 있어서..)
우리 강아지 시츄가 소심하게 애잔하게 귀엽게 웃기게 생겼거든요.


아마 그 분도 우리 강아지 매력을 캐치했나봐요.
아주 아빠미소로 해맑게 웃어주는데 왜 제가 설레나요.
아 난생 처음 잘 생긴 남자가 웃어주고 사랑해주면 이런 기분이겠다 처음 느껴봤어요. 간접적으로ㅋㅋㅋ

움 댄디하고 깔끔한 셔츠 차림, 이마 드러낸 머리, 젊은 지진희 느낌이셨어요...
IP : 218.51.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6.4.18 3:38 AM (42.147.xxx.246)

    강아지 없는 사람은 부럽습니다.

  • 2. ..
    '16.4.18 3:56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잘생긴 남자가 쳐다봐 줬으니
    강아지는 더 이뻐졌겠는데요 ㅎㅎ

  • 3. 저도
    '16.4.18 5:29 AM (108.168.xxx.62)

    외국에서 esl에 다니는데
    젊은학생들2명이 어쩜 그리 핸섬한고 상냥한지
    배우들을 보고 있는것 같고 무슨 영화세트장에 온 것 같더라고요
    원래 외모 안따지는데
    세상에는 정말 조각같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덕분에 창피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한답니다

  • 4. 오늘 당장
    '16.4.18 7:45 AM (115.140.xxx.66)

    매력적인 강아지 물색해봐야 하는 건가요

  • 5. ㄱㅂ
    '16.4.19 9:20 PM (122.36.xxx.80)

    부러울뿐
    사랑스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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