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을하는 의욕을못찾겠는데 좋아서일하시나요?

원글자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16-04-17 21:55:04
먹고살려고하는거말고 일이안맞는일을한다면 하루하루 의미를못찾겠어요 소가 도살장에끌려가듯 나가야되니까 나가고 저녁6시까지 새장에갖힌새처럼 묶여있어야하는게 질려요 지금30대후반 미혼싱글인데 앞으로 막막하네요;; 좋아서일 하시는분들이라면이런생각 안드시곘죠? 원래했던일은 제나이에는 재취직이어려워서 작년말에 직종을 좀변경했는데 싫어하는일할려니 하루하루 죽겠네요
IP : 223.62.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0중반
    '16.4.17 9:56 PM (14.40.xxx.74)

    40중반입니다
    일하는데 의미따위는 더이상 찾지않습니다
    매일아침 도살장이라도 끌려나갈 곳이 있다는게 그저 다행스러울 뿐입니다.

  • 2. ㅇㅇ
    '16.4.17 9:59 PM (114.200.xxx.216)

    저는 애둘 엄마인데..41세에 나름 전문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일 스트레스도 거의 없어서 ..정말 좋습니다..

  • 3. ㅇㅇ
    '16.4.17 9:59 PM (114.200.xxx.216)

    나이들어서도 할 수 있고요..

  • 4.
    '16.4.17 10:04 PM (118.219.xxx.189)

    너무나 꿈꾸던 직업을 갖게 되었어요.

    일을 정말 잘하고 싶은데 실력이 내 생각만큼 좋지 못해서

    너무 괴로워요........

    내 분야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보면

    자괴감에 괴롭고 내가 너무 하찮아 보여요.


    내 결과물이 좋을땐 또 하늘을 날것 처럼 행복하고요.


    일이 나를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고 그러네요^^

  • 5. ..
    '16.4.17 10:04 PM (211.36.xxx.93)

    사십대 초반
    일하라고 오라고 하는곳이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ㅜㅜ
    아침에 눈뜨면 나갈곳이 있다는것조차 감지덕지하구요
    제일 먼저 출근해 원두 커피 내려놓고
    사무실 정리해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요)
    백만원 조금 넘는 알량한 돈
    그마저 들어오지 않는 불안감에 시달려요

  • 6. 근데요
    '16.4.17 10:09 PM (119.69.xxx.89)

    일 하는데 꼭 의미를 찾아야하나요??
    일하는 시간외 그리고 월급에 의미를두고, 그외의 시간과 그 월급으로 할 수 있는일에 의미를두고 살수도 있잖아요
    그럼 지금이라도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시는건 어때요?

  • 7. 에휴
    '16.4.17 10:22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 8. 에휴?
    '16.4.17 10:25 PM (122.42.xxx.166)

    말 참 넌씨눈에 이뭐병으로 하네요

  • 9. 푸하하
    '16.4.17 10:36 PM (178.190.xxx.0)

    에휴 참 농노같은 소리하네, 그러는 본인은 백작부인인가? 넌씨눈에 이뭐병 22332

  • 10. 에휴
    '16.4.17 10:39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 11. 에휴
    '16.4.17 10:40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나부터다 농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 12. 에휴
    '16.4.17 10:40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나부터가 농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내맘에 딱맞는 직장은 없고, 적당히 일하며 살고싶은데... 힘들죠 참..

  • 13. 에휴
    '16.4.17 10:44 PM (175.211.xxx.245)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나부터가 농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내맘에 딱맞는 직장은 없고, 적당히 일하며 살고싶은데... 힘들죠 참.. 댓글을 너무 짧게썼더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봐요.

  • 14. 에휴
    '16.4.17 10:47 PM (175.211.xxx.245)

    일하는데 의미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요? 하루에 몇시간을 근무해야되며 주중 5일을 직장에 매여있는건데... 참 불쌍한분들 많아요. 입에 풀칠하기위해 일하러 나간다는게... 꼭 예전 농노들 보는거 같아요.

    재벌말고 다 농노가 아닐까 요즘 생각해보네요. 전 회계사인데 일의 의미를 찾기위해 이직준비중이고요. 비난하실게 없는게 저역시 삶에서 직장에 매여 일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나부터가 농노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기시작한거예요.
    내맘에 딱맞는 직장은 없고, 적당히 일하며 살고싶은데... 힘들죠 참.. 돈만 많이벌면 다인줄 알았더니, 의미를 잃으니 직장생활이 공허해지더군요. 사실 하고싶은일이 있었는데 돈벌이가 안되서 차선책으로 택한일을 하다보니 더 그리 느끼는듯해요.

  • 15. ...
    '16.4.17 11:55 PM (125.30.xxx.104)

    아휴 싱글인데 안 맞는 일을 하고 있음 어떡해요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 무슨 낙으로 삽니까
    미친듯이 좋아하는 직업은 못 갖더라도
    적어도 끔찍이 싫어하는 일은 하진 말아야죠
    생계 때문에 할수없다면
    일에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직장 외의 삶을 충실히 살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651 전남친 잊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1 www 2016/05/17 2,274
558650 우와~~~한강씨 맨부커상 탔네요~~~~ 40 라일락84 2016/05/17 6,821
558649 별거 혹은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해.. 19 .. 2016/05/17 5,317
558648 제목과 내용은 지웁니다. 35 .. 2016/05/17 4,546
558647 GMO 인도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27만명 농민자살하였다.. 1 미국의 세계.. 2016/05/17 1,358
558646 맨하탄 꽃집 추천요. 8 졸업 2016/05/17 1,314
558645 새 스텐레스 냄비 세척법이요.. 5 .. 2016/05/17 2,697
558644 가톨릭신자분들~ 부모님 기일 어떻게 해야하는지... 6 SJmom 2016/05/17 1,913
558643 비정상회담 정우성 다시봤네요 66 오우 2016/05/17 23,628
558642 어린이집 체험학습 안가도되겠죠? 11 내일도덥다네.. 2016/05/17 1,741
558641 제가 눈치없이 행동한건가요 6 ... 2016/05/17 1,944
558640 길에 운전하다보면... 매연이 심한차 3 매연 2016/05/17 1,039
558639 조영남 사건을 보고서 생각난 일인데요 7 ㅇㅇ 2016/05/17 4,328
558638 취미로 스킨스쿠버 하는분계세요? 4 스킨스쿠버 2016/05/17 1,191
558637 목감기 미치겠네요 4 00 2016/05/17 1,693
558636 자기인 척 상대방이 글쓰는거겠죠? ㅇㅇ 2016/05/17 756
558635 저녁을 놓쳤어요 배 무지고픈데 지금 먹어도될까요? 3 마른사람 2016/05/17 1,386
558634 현대에서 미술이란 예술이 아니라 초고액권 화폐 16 미술로 돈벌.. 2016/05/17 2,287
558633 폐섬유화 간질성폐질환 6 겨울 2016/05/17 2,914
558632 스노클링은 숨쉬는 부분은 물 밖에 나와있어야 하는건가요? 1 스노클링 2016/05/17 1,216
558631 올케얘기가 나와서 묵혀둔 이야기 해보려구요 13 올케입니다 2016/05/17 6,511
558630 안철수는 이런 사람이다 사람속 2016/05/17 881
558629 내일 곡성 혼자 보러 가려구요 15 용기내서 2016/05/17 3,072
558628 5살 리터니 남아 영유고민 3 .. 2016/05/17 1,862
558627 한강-채식주의자 읽으신분 있으세요? 9 .. 2016/05/17 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