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버거집딸 글 보고 더 웃긴 집 떠올라

정말요 조회수 : 4,415
작성일 : 2016-04-16 12:03:23
제 아는 사람 집은요. 아들이 it 프러그래머에요
여친이 유치원 교사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반대를 했죠. 8년 연애 하는동안 떨어져 나가겠지
했는데 결혼한다고 하니 남자쪽 엄마가 그렇게 반대를 했어요
이유가요
그 여자의 직업이 맘에 안들고 강북 살아서 싫고
외동딸이라 싫고
뭐 그랬죠
근데 자기 아들은요
몇년전에 지하철 성추행 현행범으로 잡혀서
성추행 전과도 있는 흠이 있구요
진실은 지 아들 과거를 아는 지금 여친이
껄끄러운 거랍니다.
그러면서 그 여자쪽에는 계속 직업이 싫다. 강북 살아 싫다
그렇게 반대를 한답니다
IP : 223.62.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4.16 12:11 PM (223.33.xxx.225) - 삭제된댓글

    아까 그 글이랑은 별로 비교대상이 아닌거 같은데요?

  • 2. ㅇㅇ
    '16.4.16 12:11 PM (175.223.xxx.66) - 삭제된댓글

    그 여친이세요???

    남의 집 자식 귀하긴 매한가지인데
    뭐가 그리 웃겨요

  • 3. .....
    '16.4.16 12:12 PM (211.36.xxx.180)

    헤어지면 돼죠. 자기 반대해 흠있는 남자랑 왜 결혼하려 하는지...

  • 4.
    '16.4.16 12:12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성추행범인거 알고도 사귀는 여자도 참..

  • 5. 그런데
    '16.4.16 12:1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왜 햄버거집이 웃긴가요
    저라도 제딸 반대하면 안보낼것 같은데
    굽신굽신 안하고 고개 빳빳하면 웃긴가요

  • 6. ㅇㅇ
    '16.4.16 12:26 PM (66.249.xxx.218)

    햄버거집이 웃긴게 아니라 햄버거집이라고 반대하는 원글이 웃기다는 것 같아요

  • 7. ???
    '16.4.16 12:27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비교대상 아닌듯...

    저도 제 딸 반대하는 집 보내기 싫어요.
    말 왔다갔다 전하는 남자도 싫고요.
    결혼 찬성하면 돈 보고 눈뒤집혔다고 ㅈㄹ
    결혼 반대하면 닳고 닳아 머리굴린다고 ㅈㄹ

  • 8. 내 자식,
    '16.4.16 12:48 PM (211.245.xxx.178)

    잘난 사람은 잘난 사람대로,
    내 자식 못난 사람은 못난 사람대로 바라는 바가 없을까요?
    누구든 자식들일에 대한 바램이 있었을겁니다.
    웃기고 말고 할것도 없어요.
    저도 자식 잘되기 바라구요, 제가 볼때 영 아니다 싶으면 전 결혼도 반대할거예요.
    남들이 보면, 꼴에 뭘 골라 할정도로 아무것도 없는 집이지만, 그래도 저도 저 나름의 기준은 있으니까요.

  • 9. 점둘
    '16.4.16 12:52 PM (218.55.xxx.19)

    조건 기우는 여자 반대하는 의사 엄마나
    반대하는 집 안보내고 싶은 햄버거집 부모나
    다 이해 가죠
    제일 이해 안가는게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의사 아들의 처신이죠

    이글은 그글과 비교대상 아닌듯222

  • 10. 아는집
    '16.4.16 1:16 PM (61.82.xxx.167)

    딸이 사귀는 남자가 외아들 (여동생3) 이라는 이유로 남자만 따로 불러내서 내딸에겐 말하지말고 그만 헤어지라고
    당신딸은 맏며느리감 아니라고 직장 다니고 하고 싶은일하며 살아야 한다고.
    완전 재벌집 사모님 흉내 내더군요. 알아서 조용히 헤어져!!!
    경제적으로는 남자쪽집이 훨씬 잘 살아요. 여동생들까지 죄다 자식넷을 미국 유학보낸 수준의 잘 사는 집안이예요.
    그에 비해 여자네 아버지는 대기업 샐러리맨으로 사셨고 임원달고 퇴직하셨어요.
    완벽하게 맘에 드는 사윗감, 며느리감이 어딨다고,
    반대하고 찍어 누르고 나중에는 봐줬다는 식으로 허락하며 그러니 알아서 잘해라~ 이런식인거죠.
    자랑이란듯 얘기하는데 어이 없더군요.
    결국 결혼 시켰구요. 그렇게 친정부모가 자기자식만 귀한것만(외동딸아님,그집 며느리는 막굴림) 마냥 구니, 사위도 지쳐 몇번을 이혼하겠다 난리 쳤구요.
    그제서야 깨깽하고 조용해요.

  • 11. ...
    '16.4.16 2:07 PM (121.171.xxx.81)

    ㅋㅋㅋ 그럼 지하철 성추행범이란 걸 알면서도 결혼하겠다는 여자는 제정신이구요?? 오히려 결혼 반대하는 예비시부모한테 고맙다 절은 못할망정. 욕하고 싶던 차에 잘됐다 싶어 글 올리셨는데 이걸 어쩌나. 국어실력이 많이 부족한 분인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1620 유시민님 때문에 설난영 .. 16:24:57 125
1721619 백날천날 유시민 욕해봐야.. 김문수 이겨? 5 .. 16:22:39 87
1721618 좌파 사이트라면서 왜 여기 와요? 7 16:20:43 112
1721617 ‘정치 편향’ 이유로 MBC에 내린 법정제재 취소…방통위 또 패.. 2 ........ 16:20:41 219
1721616 아웃룩 메일 관련 2탄 ... 16:20:22 59
1721615 상대방에 관심이 안생겨요 3 77 16:19:56 114
1721614 Kbs에 김문수에 재발견이라고 8 16:19:50 264
1721613 이재명이 되길 바라는 이유 3 그냥 16:19:13 112
1721612 퇴사하는데 사람들 태도가 3 123 16:18:48 294
1721611 유시민 발언의 취지는 이런 거에요 9 ㅇㅇ 16:17:16 406
1721610 국힘은 탄핵표결때 국민들 추운 국회밖에서 돌아오라고 1 ㄱㄴㄷㅂ 16:16:59 105
1721609 계엄관련 녹취가 나왔군요. /펌 6 으아 16:16:33 434
1721608 김은혜, 유시민 발언에 "대학 안나온 노무현 저승에서 .. 7 ... 16:16:11 359
1721607 영화 신명 보러가실건가요? 5 dud 16:15:28 136
1721606 국힘 지자체 의원, 선거운동중 여중생 성희롱 수사 5 ... 16:13:31 133
1721605 연예기사 낚시 제목 수준 ..... 16:11:24 103
1721604 제가 어제 단 하루 소금섭취를 안했거든요? 4 소금 16:10:40 510
1721603 노무사되기가 어렵나요, 기술사 따기가 어렵나요? 6 ㅇㅇ 16:08:23 388
1721602 자꾸 이재명 아니었으면 압도적 지지 어쩌구 19 .... 16:06:23 441
1721601 사전 투표 젊은 사람들 많네요 5 안양 16:04:13 312
1721600 일요일 개독들 교회에서 엄청날겁니다. 5 ㅇㅇ 16:03:30 358
1721599 유시민이 정치판 못나오고 뒤에서만 나대는 이유 27 ㅇㅇ 16:02:52 845
1721598 자영업자-직장인-취준생-여성 김문수 지지함 8 역전의문수 16:01:44 247
1721597 그래서 설난영은 대졸자인가요 고졸자인가요 2 ㅇㅇ 16:00:05 792
1721596 너무 솔직한 전원주 5 전원주 15:56:49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