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개 목줄 이야기가 나와서- 저희 강아지는 주인을 따르는 개가 아니고 자기 맘대로 가요 (훈련)

사랑하는 아이 조회수 : 1,347
작성일 : 2016-04-15 19:55:25
제목에 적었는 데
저희 강아지는 요크셔테리어고 4살 이예요
친정엄마도 강아지를 오래 키우시고 주위에도 보면
목줄 안해도 자기 엄마?만 따라 다니고 찻길 당연히 안 다니고
주인 뒤만 따라 다니는 데
저희 강아진 줄 안 매면 안 되요
길인지 도로인 지 모르거니와
자기 가고 싶은 데로만 가요
제가 제 맘대로 가려 하면 한 발짝도 안 움직여요
그래서 안고 움직여야 해요
본인 가는 길만 가니
제가 안고 어느정도 움직여서 내려 놓으면 또 모르는 곳
이라고 그 자리에서 옴짝 달짝 안해요
제가 일을 해서 너무 불쌍해 힘들지만 출근전에 산책 시키고
다녀와서도 밤에 아이 마중 나가며 또 30분정도 산책 시키 거든요
다른 강아지들 보니 목줄 안해도 엄마 뒤만 따라 다니던 데
물론 전 목줄 계속 할.거지만
이 교육- 주인을 따르는 교육은 어찌 시키나요..
이 눔의 지지배는 집에 서열도 없어요
여기 붙었다 저기.붙었다
먹을.거 주면 거기 가서 붙어요..ㅠ.ㅠ
IP : 175.199.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티 두마리
    '16.4.15 9:06 P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산책이 아니고, 거의 끌려 다니는데요.
    저희개들도 지들 코스 아니면 얼음,
    절대 안움직여요.
    가끔 보면 목줄 안하고도 주인옆에
    차분히 따라 걷는 개들 보면 부럽기도해요.
    태어나서 지금껏 목줄 없이는 절대 나갈수가 없어요.

  • 2. 울집도 말티둘
    '16.4.15 9:10 PM (59.11.xxx.51)

    모녀인데 엄마는 밖에 나오면 주인상관없이 지맘대로이고 딸은 밖에만 나오면 무서워서 저만졸졸따라다녀요 하지만 목줄안하면 잃어버릴까봐 무서워서 꼭 목줄해요

  • 3. 11
    '16.4.15 9:30 PM (175.126.xxx.54)

    목줄 잡고 간식으로 칭찬하세요 불러서 오면 칭찬하고 간식주고 원하는데로 따라오면 또 간식주고 반복 훈련 후에 차차 목줄 없이 하는 훈련하세요. 칭찬 간식 반복밖에 없어요.

  • 4. 하하
    '16.4.15 9:43 PM (120.16.xxx.27)

    요키면 뭐 안고 다니셔도 되겠어요 ^^
    저희 40킬로는 나갈 거 같은 대형견은 목줄 훈련 안되어서 아예 못 나가고 주말에만 외진 산에 대려가네요.
    주머니에 간식 같은 거 담아 다녀보세요. 산책 그닥 즐기지 않은 거 같으면 조금 시간을 줄이셔도 될 듯 하고요.

  • 5. 교육
    '16.4.15 10:21 PM (220.244.xxx.177)

    인터넷에 자료가 많지만 아무래도 힘들어요. 시작할땐 조언해줄 수 있는 전문가 도움 받으심이 좋아요
    서열이니 굴복이니 이런 단어 쓰는 훈련사 보다는 강형욱 훈련사 분 처럼 개를 중심에 둔 교육이 시간은 더 걸려도 훨씬 좋구요.

  • 6. 아이고
    '16.4.16 12:06 AM (49.170.xxx.113)

    울 입짧아 바짝마른 개님도 기운은 어찌나 좋으신지 ㅠㅠ
    오늘도 나갔다가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들어왔네요
    일단 줄이 3~5미터는 되어야 지맘대로 냄새맡고 다리들고 쉬하고(암컷임다 강형욱 훈련사님왈 이게 개들사이에선 댓글다는거라데요) 똥도싸고 여기저기 참견하고 지 가고싶은대로만 다니고 내가 가자는데는 마지못해 따라와요ㅠㅠ
    냅다 달려도 언덕만 줄기차게 올라가도 어찌나 힘이 좋은지 지치지도 않아요
    우아하게 산책좀 하고파요 님 개들도 댓글다는데 열올리는지 ㅠㅠ 이건 뭐 운동도 안되는것같고 똥비닐들고 수발드는 무수리같아서 ㅠㅠ

  • 7. 경기도 전원주택에 사는데
    '16.4.16 1:07 AM (223.62.xxx.118)

    어쩌다가 강아지 둘을 키우게 됐는데 얘네들이 자유벙임주의로버릇 들어서 목줄을 못해요. 목줄 달려고하면 미친듯이 도망가요. 그래서 사람 안다니는 뒷산이나 오솔길로만 산책다니는데 완벽하게 저만 따라 와요. 가끔 이탈해도 가자 ! 소리치면 어디선가 나타나 뛰어와요. 겁들이 많아서 제가 없으면 자기네끼리는 요주변에서 벗어나질 못해요. 그러다보니 저와 산책하는걸 너무 행복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235 키플링가방 세탁... 5 하이 2016/04/15 2,522
549234 울 엄마 대체 왜이러나요... 14 알려줘요 2016/04/15 6,532
549233 이번 총선 결과로 국정원도 난감할듯.. 6 ㅇㅇ 2016/04/15 1,907
549232 걸으면 허리가 아픈 사람은 4 아파 2016/04/15 5,377
549231 세월호731일) 4.16 코 앞...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 8 bluebe.. 2016/04/15 411
549230 책과 잡지 활용한 인테리어 방법 5 ., 2016/04/15 1,545
549229 먹는 즐거움없이 사는거... 5 2016/04/15 2,747
549228 연락이 너무 없는 남친은 성향을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10 .. 2016/04/15 4,001
549227 미끄러운 욕실타일 해결했어요 4 옥이 2016/04/15 3,756
549226 커피 줄이다가 많이마시니... 1 ㅇㅇ 2016/04/15 2,074
549225 공익 이야기가 나와서.. 공익은 누가 관리 하나요??? 2 공익 2016/04/15 807
549224 파이렉스, 전자렌지에 돌려도 되나요? 1 ㅇㅇ 2016/04/15 1,765
549223 저는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인거 같아요. 104 속상함 2016/04/15 21,020
549222 박근혜에게 감사하다는 현수막이 달렸네요.jpg 11 대단 2016/04/15 4,887
549221 구두나 슬립온에 신는 덧신 최고봉 추천해주세요^^ 8 덧신의최고봉.. 2016/04/15 3,857
549220 박주민 인터뷰 감동이네요 14 ㅇㅇㅇ 2016/04/15 3,370
549219 NYT, 총선 과반 확보 실패로 박근혜 레임덕 예상 light7.. 2016/04/15 545
549218 비례대표 표는 183곳 새누리당 승리 2 YTN 2016/04/15 1,412
549217 너무 오래된 김 버려야죠? 2 궁금 2016/04/15 2,371
549216 유방암 치료 관련 문의드려요. 5 나는나 2016/04/15 1,714
549215 제빵기로 통밀식빵... 6 ,,, 2016/04/15 2,966
549214 노무현이 국정원 권한을 포기한 진짜 이유 3 ... 2016/04/15 1,703
549213 김갑수-초강력 사이다 발언 "죽을려고 했었다".. 10 WOW 2016/04/15 4,412
549212 동네에 한식뷔페 집 생겼어요 8 2016/04/15 3,144
549211 낼 해파리 냉채를 해오라는데.. 15 급해요 2016/04/15 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