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형제 논란에 관해 한 말씀 드립니다

한말씀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6-04-14 22:07:33

물론 외동이냐 아니냐,

형제가 몇이냐 그중 몇째냐 형제 구성원이 어찌 되냐에 따라 다른 면도 분명 있겠죠.

그런데 사람의 성향이나 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정말 많습니다.

부모의 유무, 부모의 직업, 부의 수준, 지능지수,사는 도시, 동네,

학력,학벌,건강상태, 외모, 운동능력, 심지어 혈액형까지....너무도 많습니다.

어떤 사람의 특성을 단지 외동이냐 형제가 있냐로 구분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변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누가 외동이라 이러하다, 장남이라 이러하다 라고 함부로 얘기할 수 없는 거죠.

IP : 175.209.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4.14 10:09 P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본인의 경험이 독특했다고 느끼면 그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 족하다고 봅니다. 82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는 거 알고 있지만 어떨 땐 깜짝깜짝 놀래요.

  • 2. 그게
    '16.4.14 10:10 PM (1.236.xxx.188)

    외동이나 형제나 어느 편이 좋다 나쁘다기보다는
    성격형성에 제일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형제 중 자기 위치라고 해요.
    맏이인지 막내인지 중간에 낀 자리인지
    아님 외동인지 등등.

  • 3. 그게님
    '16.4.14 10:13 PM (118.47.xxx.201)

    말에 공감합니다. 물론 원글님 말도 맞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보통은 많은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것을 그럴것이다 라고 말하는것 뿐이에요. 다들 그게 무조건 그럴것이다라고 확정지은것도 아니에요.

  • 4. ......
    '16.4.14 10:30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사실 사람 성격 타고난거 안바뀌거든요.
    해마다 아이들 많이 만나는데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못봤어요.

    그냥 사람들 하는 말이죠.

  • 5. .....
    '16.4.14 10:32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사실 사람 성격 타고난거 안바뀌거든요.
    해마다 아이들 많이 만나는데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못봤어요.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원래 인간 사이의 대화가 항상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건 아니라서요...
    저도 이런 주제의 대화가 시작되면 그냥 대세에 맞춰 호응합니다..

  • 6. 휴...
    '16.4.14 11:00 PM (5.169.xxx.88) - 삭제된댓글

    지난번에 외동딸인데 아픈 아버지 간병에 외롭고 힘든단 글에 아이 하나인 사람들이 이 글 봤음 좋겠다고 댓글 올린 사람 있더라구요. ㅠㅠ
    누군 낳고싶지 않아 안 낳는 건지, 양쪽 노후 대책없는 어른들 어깨 짊어지고 뼈 빠지게 일하느라 아이 하나도 겨우겨우 키우는 마당에 정말 욕 나오더라구요. 다들 힘들겠지만 다들 사정이 있는 건데 원글님 말씀처럼 외동이라서 라고 말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다 키우기 나름인거고 형제 많다고 다 성격이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ㅠㅠ

  • 7. 자주
    '16.4.14 11:03 PM (121.160.xxx.168)

    올라오는 별 같지 않은 판 가르기 논란거리 가져오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432 최근에 야식먹어 찐 살을 뺐는데요 4 다이어트 2016/05/23 2,244
560431 디마프 예상 (맞을까요? 맞았으면 좋겠는데...) 12 혹시 맞을까.. 2016/05/23 4,701
560430 폐경증상? holly 2016/05/23 1,352
560429 수입 레이스접시 사려니, 종류가 많아요 로미 2016/05/23 701
560428 버리는음식 냉동하면.. 단점이 4 ㅇㅇ 2016/05/23 1,587
560427 지하철 탔는데 어린 여고생들에게 추파던지는 노인네 11 에휴시러 2016/05/23 3,356
560426 특성화고 전교 1등은 대학가기 쉽나요? 8 전략 2016/05/23 6,194
560425 장염이 하루만에 나을 수 있나요? 1 장염 2016/05/23 1,844
560424 겟살레 - 사회간접자본 빈곤은 호남차별에서 뺀다고? 1 실체 2016/05/23 516
560423 요리 용어 al dente , al dante ? 2 ........ 2016/05/23 713
560422 길냥이가 아파요 3 길냥이 2016/05/23 761
560421 영어 주소 어찌 읽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3 여기가 어디.. 2016/05/23 648
560420 쫄면 조앙 23 호로록 2016/05/23 3,592
560419 골프 계속 배우면 늘까요? 6 2016/05/23 2,198
560418 초3 생일파티 음식..무엇을 준비하면 될까요? 7 파티맘 2016/05/23 2,584
560417 돈을 넘어서는 한마디의 촌철살인 6 슬픈날 2016/05/23 2,358
560416 아들이 자기가 거지같대요 115 고1아들 2016/05/23 23,777
560415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은 진짜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미국 2016/05/23 4,652
560414 욕실바닥 줄눈의 때 벗기는 거.....쉽네요 11 .. 2016/05/23 6,948
560413 코스트코의 쿠진아트 믹서기 있나요? 3 고장나버렸네.. 2016/05/23 1,116
560412 뜬금없지만요. 유치원비 소득공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 2016/05/23 1,271
560411 임차인이 계약만료전 이사를 갔을때 임대인은? 자문 구합니다 7 잘살자 2016/05/23 1,661
560410 지겨워 2016/05/23 513
560409 밑에 경비아저씨 글 쓴 사람인데, 항의했더니 저한테 쌍욕하며 가.. 21 ㅡ.. 2016/05/23 5,111
560408 음악대장 노래 연속 듣고있어요 10 최고~ 2016/05/23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