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책 읽어주기 힘들지 않나요?
1. 초등까지는~
'16.4.12 5:20 PM (211.201.xxx.48)읽어주는게 좋아요~ 물론 힘들지만 아이들 습관 들여주는거잖아요~
힘드시더라도 님도 님의 배우자님도 같이 번갈아가면서 읽어주세요~
아이는 부모님의 목소리와 함께 듣는거 좋아해요~ 그리고 책읽는 습관 길러져요~2. ㅜㅜ
'16.4.12 5:26 PM (175.223.xxx.165)우리 애들은 제가 읽어준대고 싫데요. 콧방귀끼던데요.
그냥 학습만화사주고 아침마다 책한권씩 보내줘요. 학교가서 읽으라고.3. 10살아들
'16.4.12 5:29 PM (211.36.xxx.42)학교 도서관 매일 한시간씩 보내요
근데 책은 안 읽고 공만 차다 오는거 같아요
다녀오면 신발에 모래가 우수수 얼굴은 땀범벅
뭐하고 왔니? 이러면 앉아서 책 읽다 왔대요4. ...
'16.4.12 6:09 PM (211.202.xxx.195)ㅋㅋ 공 차다 오는 아들 귀엽네요. 10살이면 한참 공차고 놀고 싶은 나이긴 하죠.
5. 음
'16.4.12 6:13 PM (118.217.xxx.191) - 삭제된댓글저는 아이랑 같은 책 읽으니까 서로 공유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어떤 상황에서 이거 그때 무슨 책에서 주인공이 ~ 이런 대화 나누기도 하구요.
예를 들어, 패트리샤 폴라코 선생님 책들이 좋아. 라든가 새로운 그림책을 보고서 혹시 이거 무슨무슨 책 쓴 선생님 책 아니야?
이런 대화 나누는 거 참 좋아요.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이라는 책을 읽고 매일 읽어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그러다가 카카오스토리에 나만보기로 매일 읽은 책 사진 찍어서 올리면서 습관화 시켰어요.
아이들은 저보다 빨리 습관이 들어서 잠자러 가면서 책 골라와요.
제가 가끔 꾀를 부려서 남편에게 떠넘기네요.^^;
어떤 날은 동화구연 하듯이 읽어주기도 하고, 힘들면 그냥 묵묵히 읽어내려가기도 해요.
그냥 하루 한권이라도 읽어주자 결심해보세요.^^
듣기 능력과 읽기 능력이 같아지는 시기가 중2라고 하네요.
그래서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읽어주려구요.6. londo
'16.4.12 7:54 PM (222.236.xxx.184)저도 10살 아들 읽어줍니다.
단편동화집은 짧으니까 하루 한두편만 정해놓고 읽어요.
목소리도 실감나게 강약 조절하며 읽다가
오늘은 이만~이러면 아쉬워서 제발 하나만 더 읽어달라고 졸라대요.
일단 책 선정이 중요해요.
엄마가 읽어도 재밌어야해요.
오늘도 단편동화집에서 두편 읽었구요.
며칠 전부터 계속 이어서 도 읽어줬는데
하루에 다 못 읽을 두께라서 1/5쯤 읽다가 오늘은 여기까지...이러면 발을 동동 구릅니다.
그러다 자기 혼자 읽기도 하고..
만으로 12살까지는 부모가 읽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청각적 자극을 더 잘 받아들인다고 하네요.7. ㅎㅎ
'16.4.12 7:58 PM (121.151.xxx.146)학교 도서관 봉사 얼마간 했었는데 애들 학습만화랑 잡지만 읽어요. 다행히 대출은 일반 도서도 많이 하는데 엄마 눈에 안 보이면 만화만 봐요^^
8. londo
'16.4.12 7:59 PM (222.236.xxx.184)괄호에 책 제목을 쓰니 글이 사라지는군요.
며칠 전부터 계속 이어서 읽은 책은
삼총사입니다.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결투하는 내용
너무 좋아하네요~
자기가 달타냥이라도 된 듯 흥분..9. .....
'16.4.12 8:49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초5까지 읽어줬어요 ㅎㅎㅎ
아들이 완전 이과형이라서 수과학 도서만 좋아해요
그래서 문학은 제가 읽어줬네요
울 아들은 자기전에 엄마가 책 읽어주는 시간이 너무 좋대요
초6인 지금도 읽어달라고 졸라요
혼자 두꺼운 성인책도 읽으면서 그래도 엄마 목소리로 듣는게 좋은가봐쵸10. ㅇ
'16.4.12 11:15 PM (218.54.xxx.29)저도 혼자보길 바랐는데 안읽어서 다시 읽어주기중입니다.
아이가 거부할때까지 읽어주라네요.
본인이 읽는것보다 더 잘이해하고 꾸준히 읽어주면 안읽어주는 아이보다 독해력이 더높아진대요
그리고 스스로 책읽는 아이들은 부모가 어렸을때부터 책많이 읽어준아이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8326 | 정청래, 김광진, 장하나, 김빈, 남영희, 이동학 감사합니다 !.. 11 | 더컸유세단 | 2016/04/14 | 2,103 |
548325 | 대학원을 간다 라는것의 의미? 8 | dd | 2016/04/14 | 2,311 |
548324 | 이번 선거의 진정한 공헌자는.. 5 | ㅌㅌ | 2016/04/14 | 1,119 |
548323 | 근데 왜 호남권에서 더민주가 홀대받고 4 | 궁금 | 2016/04/14 | 1,252 |
548322 | 오유충들은 이제 광주호남시민들 욕하네요 19 | ... | 2016/04/14 | 2,490 |
548321 | 닥 이번엔 어딜 갈까요 1 | 꼬꼬댁 | 2016/04/14 | 566 |
548320 | 노처녀 맞선 봤는데 애프터 올까요 16 | 애프터 | 2016/04/14 | 9,091 |
548319 | 우리동네 자랑 ㅎㅎㅎ 12 | 무무 | 2016/04/14 | 2,364 |
548318 | 진짜 궁금한데요 안철수는 왜 지지하는거에요? 117 | dd | 2016/04/14 | 16,242 |
548317 | 진박감별사라는 말 보고 빵터졌어요 2 | 기쁨맘 | 2016/04/14 | 1,561 |
548316 | 이제 인물보고.. 지역공약보고.. 찍는 선거는 가라~ 1 | 정당투표 | 2016/04/14 | 612 |
548315 | 금방 개표율이 99.6%에서 93.5%로 줄었네요 16 | ... | 2016/04/14 | 3,585 |
548314 | 이번 총선으로 드러난것은 온라인 여론은 조작선동임... 11 | .... | 2016/04/14 | 3,734 |
548313 | 김무성 정말 꼬시네요 4 | ㅋㅋ | 2016/04/14 | 3,083 |
548312 | 신경민 당선확실입니다 10 | ... | 2016/04/14 | 2,390 |
548311 | 부산 박재호 당선자 트윗 1 | 축하합니다 | 2016/04/14 | 2,178 |
548310 | 박근혜 효과 1 | 딸기체리망고.. | 2016/04/14 | 1,115 |
548309 | 벚꽃피면 가슴에이며 걷던 길... 1 | 4월 | 2016/04/14 | 1,067 |
548308 | 더했으면 하는 아쉬움 남아요 | 이젠 대선 | 2016/04/14 | 586 |
548307 | 이제 마음 편히 자도 되는데 ㅎ 2 | ^^ | 2016/04/14 | 507 |
548306 | 지난 대선만 이번처럼 깨끗했더라면... 4 | ... | 2016/04/14 | 1,245 |
548305 | 김종인 “ 문 전 대표가 집에 갈 일(정계 은퇴)이 없어졌다&q.. 18 | ... | 2016/04/14 | 5,924 |
548304 | 유승민 웃기네요 7 | ㅌㅌ | 2016/04/14 | 5,147 |
548303 | 조응천 트윗.. 5 | ... | 2016/04/14 | 3,018 |
548302 | 이번 선거가 주는 시그널 4 | 새 바람 | 2016/04/14 | 1,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