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맘을 내려놓아야 인연이 나타날까요.

ㅇㅇ 조회수 : 3,591
작성일 : 2016-04-12 14:31:16
그간 선, 소개팅 무수히 하고 늘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했는데도
인연 만나기 너무 힘드네요.
애프터는 곧잘 받는데 쭉 잘되는 게 쉽지 않아요...
이런 얘기하면 외모 좀 가꿔라 눈을 낮춰라 소리 나오실까봐..
객관적으로 외모, 조건 꿀린단 소리 못들어봤습니다.
어딜가나 여성스럽단 소리 듣고 제 레벨에 맞춰서 저한테 과하지 않게 남자분 골라 만났구요.
그런데 인연 이어지기가 쉽지 않으니 좌절감이 드네요.
이제는 결혼까진 바라지도 않고 봄날 연애라도 한번 해봤음 하는 심정으로
매번 선자리 나가는데 여전히 잘 안되구요...

차라리 다 접어버리는 게 나을까요?
미련 버리고 맘을 내려놓을때 인연이 짠 하고 나타난다는데..
선 많이 보신 분들 정말 그러셨나요.
그렇다면 더 이상 소개팅 들어오는거 안 받고 일에만 집중하려구요...
안 그래도 유리멘탈이라...
남자들 만나고 잘 안될때마다 멘탈 데미지만 쌓여가네요 ㅠ

IP : 175.209.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6.4.12 2:40 PM (211.210.xxx.30)

    자꾸 소개팅은 해 보세요.
    맘을 내려는 놓지만 기회는 많이 만들어야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
    물론, 인연이 되려면 산속에 가 있어도 우여히 조난당한 사람과 이어질 수 도 있지만요.
    세상이 어디 그런가요.

  • 2. ...
    '16.4.12 2:42 PM (118.33.xxx.49) - 삭제된댓글

    근데.. 여자들이 하는 여자에 대한 외모 평가는 믿을 게 못 되는 거 같아요.
    솔직히.. 이쁘든 안 이쁘든 좋은 말 해주잖아요 ㅠㅠ 괜찮다 여성스럽다 등등.

  • 3. ...
    '16.4.12 2:43 PM (118.33.xxx.49)

    근데.. 여자들이 하는 여자에 대한 외모 평가는 믿을 게 못 되는 거 같아요.
    솔직히.. 이쁘든 안 이쁘든 좋은 말 해주잖아요 ㅠㅠ 괜찮다 여성스럽다 등등.

    님과 상대 남자들 스펙을 대략이라도 풀어놔 보세요. 그래야 과한지 아닌지 판단이 되죠.
    사실 요새 결혼적령기 기준으로 굉장히 남초여서,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 불리하지는 않아요.

  • 4. ㅇㅇ
    '16.4.12 2:51 PM (117.131.xxx.8) - 삭제된댓글

    욕심많이부릴때는 인연을 저떻게든 만들어보겠다고 나보다스펙훨씬아래인남자 만나도 안될때 있어요


    사람인연이 스펙갖고 맺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욕심버리고 독신주의로 간다하니 나보다스펙훨높고 괜찮은남자 나타납니다 경험상 그래요

  • 5. ㅇㅇ
    '16.4.12 2:53 PM (117.131.xxx.8) - 삭제된댓글

    욕심많이부릴때는 인연을 저떻게든 만들어보겠다고 나보다스펙훨씬아래인남자 만나도 안될때 있어요


    사람인연이 스펙갖고 맺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욕심버리고 독신주의로 간다하니 소개팅 안하고 내생활에 충실해도


    기회는 우연치않게 어떻게든 오고 나보다스펙훨높고 괜찮은남자 나타납니다 경험상 그래요

  • 6. ㅇㅇ
    '16.4.12 2:54 PM (117.131.xxx.8) - 삭제된댓글

    욕심부릴때는 인연을 어떻게든 만들어보겠다고 나보다스펙훨씬아래인남자 만나도 안될때 있어요


    그도그럴게 사람인연이 스펙갖고 맺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욕심버리고 독신주의로 간다하니 소개팅 안하고 내생활에 충실해도


    기회는 우연치않게 어떻게든 오고 나보다스펙훨높고 괜찮은남자 나타납니다 경험상 그래요

  • 7. ㅇㅇ
    '16.4.12 2:54 PM (117.131.xxx.8)

    욕심부릴때는 인연을 어떻게든 만들어보겠다고 나보다스펙훨씬아래인남자 만나도 안될때 있어요


    그도그럴게 사람인연이 스펙갖고 맺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욕심버리고 독신주의로 간다하니 소개팅 안하고 내생활에 충실해도


    기회는 별 갖가지로 어떻게든 오고


    나보다스펙훨높고 괜찮은남자 나타납니다 경험상 그래요

  • 8.
    '16.4.12 3:00 PM (175.203.xxx.195)

    여자들은 대체적으로 자신을 좀 더 매력적으로 어필하도록 뒷받침 해주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더라구요. 음 그러니까 하고픈 말은..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없을수록 눈은 높고 까다로울 수 밖에 없다는거죠.

  • 9. 음2
    '16.4.12 3:07 PM (175.203.xxx.195)

    음.. 위기가 기회라고 어려운 순간에 나타나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그 사람이 운명이고 인연이죠. 기다려보세요.^^

  • 10. .............
    '16.4.12 3:20 PM (119.197.xxx.1)

    근데.. 여자들이 하는 여자에 대한 외모 평가는 믿을 게 못 되는 거 같아요.
    솔직히.. 이쁘든 안 이쁘든 좋은 말 해주잖아요 ㅠㅠ 괜찮다 여성스럽다 등등.
    222222222

    ---------------

    누가 면전에서 너 외모 별로라고 하나요.

  • 11. 애프터는
    '16.4.12 5:35 PM (111.65.xxx.131)

    받는다는건 외모문제가 아닌것같구요.
    그후가 문제인듯하네요...
    남자분과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라던가... 웬지 느낌이 연애경험은 적고 남자 조건부터 먼저볼것같은 느낌이거든요? 물론 조건은 봐야겠지만 조건이 조금 아니더라도 날 좋아해주는사람을 좀더 만나보는게 좋을듯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40 이대통령 일하는거 보소 ㅇㅇ 11:13:36 4
1774839 다음주 혼자 제주에 가려고하는데요 .. 11:13:13 10
1774838 19금 대화 1 음.. 11:10:28 133
1774837 전업들은 먹는 얘기 자식 얘기 뿐 4 .. 11:09:53 203
1774836 공무원 명퇴자 월급에 관하여 잘 아시는 분 사랑하자 11:03:23 134
1774835 손예진은 유독 트루먼쇼 보는 것 같아요 5 00 11:03:03 522
1774834 괌 , 푸꾸옥 어디 갈까요? 5 여행 10:57:46 263
1774833 일자리박람회 일자리 10:48:28 134
1774832 추리소설-완전한 행복. 너무 재밌네요. 7 Ddd 10:47:43 616
1774831 귀신의 세계는 알 수가 없다.....아침부터 잡소리 임금님귀 10:44:21 483
1774830 뜨개질 기초 책이나 유튜브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 10:43:47 115
1774829 다이어트명가 82자게 6 기록겸 10:43:11 529
1774828 김건희 모친 최은순, ‘개인 1위 체납자’ 2 ... 10:42:52 380
1774827 남편은 시댁 말을 잘 들을까요? 4 ㅇㅇㅇㅇ 10:41:04 382
1774826 결혼식 6 하객룩 10:40:19 267
1774825 오뚜기 누룽지 드시는분 계세요? 2 서담서담 10:39:50 331
1774824 유학가서 잘 풀리는 경우가 생각만큼.. 14 ㅇㅇㅇ 10:37:49 967
1774823 상급지는 아니지만 아 그 아파트~~ 1 ... 10:36:06 434
1774822 이촌역 주변 주상복합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10:35:34 172
1774821 남편에게 나 치매걸리면 요양원 보낼거냐고 물었어요 12 ........ 10:34:50 963
1774820 드라마 하늘이시여 보는데요 3 지금 10:32:43 445
1774819 오랜 친구를 지우며 9 .... 10:30:47 1,020
1774818 주위에 잘하는 자녀 둔 이웃을 둬서 비교당하니 피곤해요 5 효도경쟁 10:29:48 580
1774817 제가 매력적이고 멋있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배우 13 음.. 10:29:24 902
1774816 노후 재산분배 어느쪽이 나은가요? 14 노후주거 10:28:09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