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때문에 가족과 싸우고 미칠듯

엄마의 아들사랑 조회수 : 7,388
작성일 : 2016-04-11 23:21:42
아버지 돌아가시고
1억 상속금 엄마가 남동생 주려고해서
그때부터 시작된 모진말들 빨리 도장찍어라
넌 출가외인이다 .
동생은 .저보고 미친년이다. 넌 다른집 사람이다

거기다
남동생이
아버지 돌아가시기전 1억 현금 받아간것도 그것도 모자라 혼수상태이실때
입출금 통장서 5천만원 빼간것

3년여 안보고 살았어요 도장찍고
그런데
엄마 앞으로 된 돈도 내놓으라 했나봐요
엄마 앞으로 된 집을 동생 명의로 돌려 놓은걸 알게됐네요

엄마재산도 없어짐

근데 남동생은 서울에
저와 엄마는 지방 바로옆 사는데
이제와 엄마가 수술해야한다고 저보고
왔다갔다하라고 전화하네요

예전엔 자주갔었죠
효도는 저에게 받고
1년에 한번도 안오는 아들은 멀리사니 당연하지 타령
미칠듯해요

다 이해해도 엄마것까지
유류분청구라도 할까봐요
그리고 다 보고 싶지않아요
근데
신경쓸수록 위도 아프고 제가 미치겠어요

IP : 220.95.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사람
    '16.4.11 11:37 PM (175.213.xxx.188)

    마음 비우시고 바쁜척 하세요^^
    소송하는 시간 만큼 맘고생하고 돈도 못찾을껄요^.
    전화 받지 마세요

  • 2. 모른척
    '16.4.11 11:40 PM (61.82.xxx.167)

    전화받지 마세요. 그냥 아예 상대를 마세요.
    돈 받아간 아들이 모른척인데 왜 원글님이 이제서야 자식노릇하나요?
    맘이 불편해도 꾹 참으세요.
    맘 약해 부른다고 달려가면 호구 되는거죠. 그 아들 어머니 수술비 내놓을것 같나요?

  • 3. 00
    '16.4.11 11:42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서울로 모셔가서 수술을 하든 뭘 하든 하라 하세요
    출가외인이라 재산도 한푼 안받았는데 내가 왜 하냐고
    출가외인 아니라 재산받은 니가 해라 하세요

  • 4. ㅠㅠ
    '16.4.11 11:46 PM (175.223.xxx.189)

    돈이야기 하니 듣기싫다고 끊어라네요
    주변에선
    그럼 왔다갔다 하며 돈을 받아내라는데

    감정소모가 너무 되고 친정갔다 올때마다
    가슴이 답답해서 울곤했어요
    저보고 늘 고기 사달라 누군 사위가 옷도 선물도 사주던데 해서
    다 받으시고는

    제가 그땐 왜 그랬냐 아들 다줄거면서
    했더니
    원래
    딸은 원래 그런게 래요
    딸에겐 받기만 하게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
    집한채를 팔았는데 너 돈좀 줄까 하던걸
    됐어요 했던 제가 바보죠

  • 5. 동질감 느껴요.
    '16.4.11 11:56 PM (119.69.xxx.60)

    원글님 성격에 따라 끌려가던지 아니면 언면몰수든지 해야겠네요.
    전 시댁 형제들이 옆에 있으면서도 홀로 계신 어머님 모른척하고 사는데 저는 마음이 힘들어서 받아들이고 제가 멀리 살아도 매일 전화하고 택배로 고기 보내드리고 모셔와 병원 순례 하며 살아요.
    그래도 편치 않아서 가끔 체하기도해요.
    원글님은 친정일 이라 마음이 더 쓰일것 같아요.
    동생 참 못됐고 어머니는 마음이 좁아서 앞일을 못 보는 분이네요.
    원글님 힘드실텐데 도움말 못드려서 죄송해요.
    동생에게 악다구니라도 하세요.
    전 모두 윗형제 들이라 그것도 못해서 더 자주 체하는것 같거든요.

  • 6. 남일이 아니야...
    '16.4.11 11:58 PM (211.36.xxx.4)

    와...없던병도 생기겠네요.
    저라면 절대병원에 안가요.
    아들 며느리란체 돈줬으면 효도는 거기다 받는게 맞아요.요즘 무조건 1대1인데 다뺏겼으니 아들보고 하라하세요.
    엄마가 생각이 있으면 뭔수를 내시겠죠.

  • 7. 아버지
    '16.4.12 12:09 AM (112.150.xxx.220)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나 됬나요? 1년 지나면 유류분 청구 못하니 빨리 하세요

  • 8. 유류분청구
    '16.4.12 12:18 AM (124.216.xxx.60)

    꼭하세요.제 경우는 여동생 덕분에 유산 받게 됬어요.싸우는 과정에서 님과 비슷한 일 많이 당했었죠~유산 다 아들들만 주고 싶어하는 엄마. 남동생꺼 누나들이 뺏어간다던 엄마.하늘이 낸 효녀라고 항상 엄마가 제게 그러셨는데..너무 모질게 말로 상처줘서 아버지 돌아가실때 엄마도 돌아가신거같아요.
    자식들만큼 어쩌면 자식들보다 더 사랑했었는데..

  • 9. dkfxl
    '16.4.12 12:20 A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살아서 넘긴 재산은 못받아요.
    유류분이고 뭐고가 없어요.
    살아서 본인 의지로 명의를 다 넘겨버린 거라..
    아버님꺼라도 알아보세요.
    글고 저라면 엄마랑도 인연 끊었을 거예요.
    그꼴까지 당하고선 뭐가 좋다고 계속 연락하며 지내셨어요?
    님이 그러니 완전 만만한 호구로 본 거네요.
    병원요? 님 혹시 또 바보같이 병간호 독박써노 절대 병간호하게 됐다는 글은 올리지 마세요.
    그 글 읽는 사람들까지 짜증나니까요.

  • 10. ㅇㅇ
    '16.4.12 12:24 AM (125.185.xxx.178)

    아버지 상속분에 대한 유류분 청구하세요.
    그거 받아내시면 속앓이 다 나으실겁니다.
    물론 그거 받아내면서 다른 이들과 내내 대판하겠지만
    화병앓아 눕니
    다리 죽펴고 편히 쉴 수 있을겁니다.

  • 11. 경험자
    '16.4.12 12:33 AM (14.55.xxx.172)

    이 세상은 염치없는 사람이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하려니 약오르고
    안 하려니 가슴이 쓰린...

    이렇게 살다 죽겠지요.
    쓸데없이 마음만 약해서.

  • 12. 님두 바보네
    '16.4.12 12:41 AM (113.199.xxx.150) - 삭제된댓글

    그런 전화를 듣고만 계셨나요

    야이 삐리리~~~같은 놈아

    언제는 미친년에 다른집 사람이래며
    몰 왔다갔다해
    유산 다 받은 니가 왔다갔다 해도 해야지
    엄마 수술이든 머든 니가 알아서해
    난 책임없다~ 라고 해부쳐주시지

  • 13. 어차피
    '16.4.12 11:08 AM (121.140.xxx.146) - 삭제된댓글

    남동생은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되었고요.
    불쌍하다고 엄마 뒷치닥거리 하다가는 홧병에 죽습니다.

    엄마....몰라라 하세요.
    본인이 벌린 일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825 워싱턴포스트 ‘한국 국정원은 엉망’, ‘불량 국정원’ 걱정 light7.. 2016/05/13 765
557824 뻥튀기할때 쌀씻은걸루 가져가나요 1 동글이 2016/05/13 3,313
557823 세월호75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6 bluebe.. 2016/05/13 590
557822 질문 두가지 궁금 2016/05/13 499
557821 울릉도에서 사 올 것 추천해주세요 6 답글 기다립.. 2016/05/13 1,643
557820 수승화강이 뭔가요? 2 2016/05/13 1,314
557819 초4 공부, 잘 하고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려요. 1 호야 2016/05/13 1,147
557818 좁은 집으로 이사 10 먼일이야 2016/05/13 3,411
557817 남자아이들 게임문제 좀 봐주세요ㅠㅠ 7 2016/05/13 1,430
557816 집안에서 골프채 휘두르는(연습) 남편 정말 싫어요. 19 .... 2016/05/13 6,354
557815 신촌 맛집 추천 부탁합니당~^^ (저 내일..성시경콘서트갑니다아.. 2 점만전지현 2016/05/13 1,276
557814 천재소녀 김정윤 요새 뭐하고사나요? .... 2016/05/13 4,133
557813 비혼을 고집하는 것이 이기적인 행동일수도 있겠구나 하고 자각한게.. 25 .. 2016/05/13 8,694
557812 차가 도로에서 멈춰 버렸는데 11 걱정 2016/05/13 2,170
557811 진짜가 나타났다-박재호 5 진짜 2016/05/13 1,332
557810 평범한 시댁이 복 받은 거라니 씁쓸해요 6 ㅇㅇ 2016/05/13 3,416
557809 부동산 계약 파기시 24 궁금 2016/05/13 3,825
557808 매이크업할때.전문샵에서파운데이션을뿌려요.이거뭔가요? 3 . 2016/05/13 2,139
557807 여러분 콩국수와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3 히히히 2016/05/13 1,780
557806 북서울꿈의숲 물놀이장 운영 시작했나요? 1 꿈의숲 2016/05/13 1,292
557805 사춘기 짜증내는 아이..해결법 8 남매엄마 2016/05/13 3,561
557804 빵집에서 진물이 나는 손으로 10 난감 2016/05/13 4,057
557803 카카오택시 2 카카오 2016/05/13 1,308
557802 단문) 미움 받을 용기라는거요. 7 .. 2016/05/13 2,857
557801 맛없는 김 자반 어떻게 처리 해야 될까요? ..... 2016/05/13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