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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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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교수인 분들 - 교수는 바람나기 쉽나요?

ddd 조회수 : 33,091
작성일 : 2016-04-11 20:47:10

교수 여학생간 썸이 진짜많이 일어난다고 이글에서 그러는데요

대학원은 서로 윈윈하면서 이용해먹는경우 많다고

근데 저런말하는사람은 뜬소문으로 들어서 그러는거지

정작 주변인이나 본인남편의 경우 그러는경우 있었나요?

학생이랑 썸타거나 불륜비슷하게 하는거요

그렇게 흔한일인가요?

교수가 생각하는 이미지가있는데 그거랑반대되기에 더 많아보이는건가요?


뜬소문 이렇다더라~하면서 주워들은 이런리플은 사양할게요

주변이나 남편이 교수인분들 학생들과 어찌지내시나요?


아니면 어느직종에서나 바람기심한사람들이있고 그런사람들은 다른직업을 가져도 바람핀다 이건가요?

IP : 60.29.xxx.2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11 8:49 PM (172.56.xxx.239)

    윈윈인 경우보다 교수들이 노골적으로 원하고
    좀 예쁘장한 어린 여학생들
    조교다 연구조교다 해서 곁에 두고
    오피스 와이프 취급 많이 하더라구요.
    정상적인 학생들 중에 이거 반기는 경우 소수구요.
    박사 과정은 교수가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어서
    억지로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2. 저런말 들으면
    '16.4.11 8:50 PM (110.8.xxx.3)

    진짜 교수 사회안에서 겪은 사람은 아니구나 해요
    학생중에 여학생 많으니 이럴테지 하는식..
    믿고 싶은대로 믿고 사는거죠 뭐
    교수라고 모든 교수 다 아는것도 아니고

  • 3. 교수라서가 아니고
    '16.4.11 8:54 PM (210.104.xxx.22) - 삭제된댓글

    그건 사람 성격나름인거 아닐까싶어요.
    저희남편 전자과교수인데 가끔 여학생들도 상담했다고 집에와서 말하는데 그럴땐 연구실 문도 조금 열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교수든 다른 직업이든 바람필 사람은 다 피겠죠ㅡㅡ

  • 4. hui
    '16.4.11 8:57 PM (122.45.xxx.129)

    학교내 생활, 대외적 이미지 전혀 상관 없는 게요.
    직업상 여러 직군들 대하는 사람 왈
    술집 가면 교수가 제일 저질로 논다고 자긴 접대상 가지만 두번 보기 싫은 직군이라던데요.

  • 5. 아무래도
    '16.4.11 9:00 PM (122.128.xxx.57)

    유혹이 많은 직업이긴 하죠.
    유혹이 많으면 그만큼 넘어갈 확률도 높은거구요.
    하지만 사람나름인건 어느 직종이나 마찬가지겠죠.
    조금전에 정치카페를 들었는데 진중권 교수는 룸싸롱의 구조를 잘 모르는거 같더군요.
    더민주의 비례 칸막이 공천 얘기를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마치 룸싸롱처럼 칸막이를 쳐서..." ㅋㅋㅋㅋㅋ
    룸싸롱이라는데가 단순히 칸막이를 친 술집인줄 알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 비유를 하던데요.

  • 6.
    '16.4.11 9:03 PM (110.70.xxx.15)

    맞아욪교수라고 다그런거아니고
    저도 박사할때 어떤교수님께 성추행당함..
    신고하고싶었으나 못했어요ㅜ
    술먹으면 불러내고..
    모 국립대 교수도 대학원아줌마랑 바람나서 조사받는거봤어요.. 진짜 자기가 갑인줄아는사람이 문제에요

  • 7. ...
    '16.4.11 9:06 PM (180.67.xxx.174)

    ㄷㅐ학교가 정치판
    정교수 임용이 워낙 힘드니...
    교수 중에 학자 타입은 의외로 없고 약은 사람은 많음
    회사도 그렇지만 정치력 강하고 약은 사람이 이김
    그럴수도 아닐수도

  • 8. 교수마눌
    '16.4.11 9:06 PM (59.24.xxx.162)

    왜 내가 창피해지는가

  • 9.
    '16.4.11 9:12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ㅠ교수중에 미친놈 많아요. 대놓고, 무료한 결혼생활에 이런 정도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네요. 교수 본인이 직접 그렇게 말했어요. 대놓고 들이대는 유부남은 백퍼 교수에요

  • 10. 맞아요
    '16.4.11 9:14 PM (122.45.xxx.38)

    점 셋님 처럼 대학교가 정교수 임용이 힘드니
    학교가 정치판이네요.

  • 11. ...
    '16.4.11 9:14 PM (121.171.xxx.81)

    유혹이 많다니... 말이 좀 그러네요.
    교수라는 권력으로 성추행 일삼는 인간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 나오는 판국에.

  • 12. 유혹이라는 것은
    '16.4.11 9:16 PM (122.128.xxx.57)

    성추행을 하더라도 '귀여워서' 혹은 '격려의 차원으로다가'라는 개소리가 통할수도 있는 지위에서 오는 자신감을 뜻하기도 합니다.

  • 13. 이런논쟁
    '16.4.11 9:33 PM (118.47.xxx.201)

    의미없어요 ㅠ 특정직업군(의사, 법조계, 교수, 연예인) 들이 일반적이지않으니까 더 눈에 보여서 입에 오르내리는거지 그냥 이사람들도 남자라서 그런거에요.

  • 14. 음.
    '16.4.11 9:34 PM (187.66.xxx.173)

    저는 90년대 학번인데
    바람 피는건 둘째치고 갖고 놀죠. 학생 조교 시간강사...

  • 15. ...
    '16.4.11 9:39 PM (128.12.xxx.132)

    바람이야 어느 직업군이나 피죠.
    은근한 정신적 바람은 교수가 제일 많이 펴요.
    상사-직원이 아닌 사제지간의 긴밀함을 강조하며...
    죄의식도 없음.
    회사도 다녀보고 대학원도 다녀보며 느낀점 입니다.

  • 16. 에고..
    '16.4.11 9:51 PM (123.213.xxx.130)

    저도 가방끈 길다면 좀 긴 사람인데..

    물론 틈 안주는 철벽남들이 대부분이지만
    교수ㅡ여학생 바람 널리고 널렸고요,
    제 측근의 경우만도 벌써 수회 목격이라 ㅡㅡ;;;
    여교수들은 눈앞에서 그거 목격하고 부부교수인 경우 남편관리 엄청해요 ㅋㅋ

    교수ㅡ여강사 경우는 점잖은 편이라고 해야하나...

    후진대학도 아니고 탑쓰리 명문대인데도 이지경이네요.

  • 17. 정교수
    '16.4.11 10:26 PM (14.52.xxx.171)

    임용이 힘든건 사실인데
    그게 교수가 알아봐주는 자리는 아닌데요?
    전에 노예제자 사건도 그렇고...실제로 교수는 별로 힘이 없어요
    여자들이 많은 과는 솔직히 이상한 일들이 가끔 생기기는 하는데
    교수가 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상 계속 생길 일이에요
    교수도 그냥 재단눈치봐야 하는 월급장이인데요 뭐

  • 18. 기쁨맘
    '16.4.11 10:30 PM (128.86.xxx.96)

    Sky중 한군데인데 제가 학교 다니는 동안 2번 이혼하신 교수님, 조교랑 일나서 학교에서 들키고 이혼하신 교수님 2분 있었어요. 두 분 다 수업 들었던 교수님이고 수업도 잘하시고 존경받던 분들이라 실망이 컸던 기억이 나네요. 쩝

  • 19. ㅡㅡ
    '16.4.11 10:37 PM (61.244.xxx.10)

    저도 명문대 나왔는데 봤어요
    교수가 대학원생이랑 바람난거
    또다른 교수가 제친구에게 찝적인거..
    여자가 많은 분야고 교수들은 거의 다 남자고 개인면담많고 그러다보니 일이 나는 듯

  • 20. 교수라서
    '16.4.12 12:42 AM (39.7.xxx.63)

    바람나기 쉬운게 아니라
    교수라는 직업이 바람나기 좋은 환경인거죠.
    남자 나이는 중년들인데, 20대 초반의 상큼 발랄 풋풋 아직은 순진한 여자애들이 얼마나 예쁘겠어요? 같은 여자가 봐도 여대생들 예뻐서 눈 돌아가는데...
    거기다 교수인 본인을 존경하고 우러러 보는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르침을 가장해서 꼬시기도 쉽고...
    문제가 생겨도 학교나 교수들 다 이미지와 체면때문에 쉬쉬해서 그렇지, 가장 바람피우기 쉬울거라는거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게 되죠.

    판검사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이 좋아하는 직업인 의사 변호사 교수들이 바람 가장 많이 피워요!

  • 21.
    '16.4.12 7:36 AM (182.249.xxx.23)

    제 남편은 공대 쪽이라 하루종일 연구실에 있어요
    공대도 분야에 따라 다르다던데 ...
    제 남편 연구은 기본적으로 실험이 하루 15시간은 필요하다네요 .
    일상이 피로와 업무 스트레스에 쩔어 있는 상태인데 ... 여기에 예쁜 여학생이 와서 말 벗 해주고 하면 좋아하지 않을까도 싶은데요 . 근데 바람도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한 일인지라 .. 과연 지금 업무 강도에 가응할지는 모르겠네요 . 나이 먹고 업무 강도 약해지면 그 때는 가능할 것 같아요 .
    물론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케이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겠죠?
    근데 인문계 교수는 상대적으로 바람이 날 수 있는 환경인건 맞는것 같네요 . 위에 말씀하신대로 어린 여자들이 보기에 멋져 보이는 상태인 사람인거잖아요 .

    그리고 제 절친 남편이 유명 로펌 5년차 변호사인데요 .. 이 분도 의지가 대단히 있으면 가능하겠지만 정말 미친듯이 바빠요 . 월화수목금금금이에요 .. 집에도 늘 2시에 들어오고 아침에도 일찍 나가구요 . 정말 이리 바빠도 되나 싶게 사는데 .. 이 분이 바람을 핀다면 .. 제 생각에 일반인 말고 업소 쪽이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 업무차 술 자리 가지고 끝까지 .. 추가 술자리 하는 방향으로 .., 근데 이 분도 이분 스케줄에 바람까지 핀다면 .. ㅎㅎ 정말 능력자라 봅니다. 이분도 아직은 실무 하는 중이라 .그런 시간이 없어 보입니다 . 시간이 좀 생기면 주변에서 많이들 접근 하겠죠?

  • 22. 유키아
    '16.4.12 10:34 AM (223.62.xxx.84)

    교수 한분과 허물없이 터놓고 지냈는데 그분 강의실에선 말도 못하게 신중하고 냉철하고 학점에 엄격하기로 유명한 해외 유학파 출신이예요. 30대까지 가끔 만나 밥 먹고 차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 사이였는데 은연중에 그러더군요. 예쁜 여학생들 보면 미치겠다고.

  • 23. 유키아
    '16.4.12 10:37 AM (223.62.xxx.84)

    장래에 교직 자리 얻으려는 조교나 석박사 학생들 교수한테 성상납하는 일 비일비재하구요. 제가 아는경우만해도 5명은 되네요. 특히 예체능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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