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중간고사 공부, 엄마로서 도울길 있을까요??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6-04-10 09:52:26
한번도 공부를 시켜본적없어요ㅜㅜ
돈벌러 나가는거 제 몸 질병 다스리는거
말고는 암것도 할수없었어요
큰애 고입에 맞추어
5년간 바라보던 승진준비 포기했어요
가능성도 희박하고 건강나쁘지만
그래도 붙잡고 있었는데
과감히포기했지만
죽을때까지 미련이 남아있겠지요
승진못하면
체력딸려 앞으로몇년 못할테니까요
여튼
업무가 얼추 여유가 생겼다고 해도될텐데
문제는
그간 5년 갱년기장애와 질병과 사투하면서
너무지쳤는지 암것도못하겠어요
한달반동안 학부모총회 학부모교육
두번 나간거말고는 한게없네요
지금부터라도 뭔가 헤주어야겠다고
이악물고다짐했어요
아이는 저 자는 사이에 독서실갔나봐요
어떻게 뭘 도울지
간절히 조언 부탁 드립니다, 꾸벅...
IP : 223.62.xxx.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6.4.10 10:07 AM (222.110.xxx.110) - 삭제된댓글

    당장 아이 중간고사는 원글님이 딱히 뭐 도와주실수 있는거 없으니 맛있는 밥과 간식 차려주시고요.
    아직 고1이니 원글님 공부하실 시간이 많네요. 주변 친구엄마와 친하게 지내시며 정보 교류하시고 (과외, 학원 등) 대입입시 공부는 원글님이 따로 하셔야죠. 설명회 몇군데 다니다보면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뭘 찾아봐야할지 다 보여요. 그걸 하나하나 찾아보면 되요.

  • 2.
    '16.4.10 10:11 AM (222.110.xxx.110)

    당장 닥친 아이 중간고사는 원글님이 딱히 뭐 도와주실수도 없을테니 맛있는 밥과 간식 차려주시고요.
    아직 고1이니 원글님 공부하실 시간이 많네요. 주변 친구엄마와 정보 교류하시고 (과외, 학원 등) 대입입시 공부는 원글님이 따로 하셔야죠. 설명회 몇군데 다니다보면 내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뭘 찾아봐야할지 다 보여요. 그걸 하나하나 찾아보면 되요.
    내신 어쩌고 학종 어쩌고 교과100이 어쩌고 논술이 어쩌고 말할건 많은데 이게... 원글님이 직접 찾다보면 어떤건지 다 감이 와요. 원글님 아이에게 맞는건 엄마인 원글님이 가장 잘 찾으실거예요.

  • 3. 원글
    '16.4.10 10:44 AM (223.62.xxx.73)

    음 님!!
    설명회 몇군데라셨는데
    어떻게 알아보고 찾아다녀야하는지요?

  • 4.
    '16.4.10 11:14 AM (222.110.xxx.110)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엔 네이버 수만휘와 수능대학교에 가입했는데 그럼 네이버 쪽지로 대학별 설명회 일정 등등 쪽지가 와서 그거 보고 대학교홈피 가서 체크해요.
    설명회는 꼭 직접 안가도 대학홈피에 실시간 동영상 올라오기도 하더라구요. 체크해보세요.
    고등학교에 대학교입시관계가가 와서 설명회 열기도 하고 다른 고등학교 입시담당샘이 와서 설명회 하기도 하니까.. 고등학교 홈피 학교일정도 확인하시구요. (고딩남자애들 가정통신문 잘 안가져오잖아요^^)
    그 외에 진학사, 유웨이 들어가보시면 정보 많고,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등 아이가 듣는 인강 사이트 들어가셔서 이것저것 클릭해보시다보면 아 이런거구나 좀 감이 오실거예요. 이건 뭐 어떻게 어떻게 해라~ 이런거보다는 직접 들어가셔서 찾아보시는게 좋아요.

  • 5.
    '16.4.10 11:17 AM (222.110.xxx.110)

    저 같은 경우엔 네이버 수만휘와 수능대학교에 가입했는데 그럼 네이버 쪽지로 대학별 설명회 일정 등등 쪽지가 와서 그거 보고 대학교홈피 가서 체크해요.
    설명회는 꼭 직접 안가도 대학홈피에 실시간 동영상 올라오기도 하더라구요. 체크해보세요.
    고등학교에 대학교입시관계가가 와서 설명회 열기도 하고 다른 고등학교 입시담당샘이 와서 설명회 하기도 하니까.. 고등학교 홈피 학교일정도 확인하시구요. (고딩남자애들 가정통신문 잘 안가져오잖아요^^)
    그 외에 진학사, 유웨이 들어가보시면 부모가 알아둬야될 정보 많고,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이투스 등 아이가 듣는 인강 사이트 하나 들어가셔서 이것저것 클릭해보시다보면 아 이런거구나 좀 감이 오실거예요. 이걸 남이 어떻게 어떻게 해라~ 이런거보다는 직접 들어가셔서 찾아보시는게 좋아요.
    이런건 엄마가 혼자 얼마든지 알아볼수 있는데 과외나 학원 등등은 혼자 알아볼수가 없으니, 아이가 친구들한테 물어봐서 알아내든 엄마들 사이에서 알아보든 그러는게 좋구요.

  • 6. 우선
    '16.4.10 12:14 PM (114.204.xxx.212)

    아이엠스쿨 깔면 ㅡ 학교 행사 다 알려주고
    근처학교 설명회 일정 올라와요 ㅡ 학교를 지정하세요
    주로 학교 설명회가 기본적인거 알기엔 좋아요
    중간고사는 아이가 원하면 사탐같은거 외운뒤에 물어봐줄수도 있고요

  • 7. 벚꽃
    '16.4.10 2:47 PM (116.123.xxx.98)

    오호 저도 참고할게요

  • 8. 설명회
    '16.4.10 6:17 PM (122.38.xxx.32)

    그 지역 고등대형 학원들에 전번 남기시면 설명회 문자 지겹도록 와요.
    명인학원 이런곳들요.(명인은 각 지역에 체인이 많아요)
    아님 내일신문사에서 하는 브런치 강좌도 유용합니다.
    http://www.miznaeil.com/brunch/index.asp
    회원가입하면 안내 문제오고 아님 가끔씩 들어가서 직접 살펴보세요.
    설명회 처음가면 뭔소린가 싶지만 두세번만 들어보다보면 알아듣기 시작하고
    고1이니 당장 적용되는 입시는 아니지만 계속 듣다보면 그 흐름이 보여요.

  • 9. 입시 입시
    '16.4.11 10:47 AM (112.152.xxx.96)

    저도 입시 설명회 가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016 가격 착하고 스테이크 맛있는집 있나요? 4 주말 2016/05/11 1,363
557015 카페에 해외 브랜드 가방을 정로스라고 파는데요 9 ㅠㅠㅠ 2016/05/11 1,650
557014 운전자 보험 저렴한거 추천해 주세요 11 1111 2016/05/11 910
557013 사람과는될수있음 안얽히는게 좋은듯.. 22 진리 2016/05/11 6,237
557012 소백산 다녀와 보신분.. 1 소란 2016/05/11 962
557011 성장 클리닉 일반병원과 한의원? 2 abc 2016/05/11 795
557010 약간 고급스러운 유럽 패키지여행은 어디서 예약하나요? 49 여행 2016/05/11 7,598
557009 빚 내서 집 사려고 하는 분들만 클릭 9 ^^ 2016/05/11 4,148
557008 고등 공부에서 언제 내 자식이 놓아 지던 가요? 12 웃자 2016/05/11 3,702
557007 6억이상 9억 미만 아파트 거래시 부동산 수수료? 2 하하 2016/05/11 1,477
557006 오세훈 본심이 들통 2 sbs 스페.. 2016/05/11 2,525
557005 건강검진 결과 빈혈이 심하다네요. 근데.. 7 빈혈의 원인.. 2016/05/11 3,963
557004 전관예우가 연 100억을 버네요 8 .... 2016/05/11 3,774
557003 한약먹을땨 구역질이 나요 2 아침 2016/05/11 740
557002 남편 옷 어쩌죠? 8 이너 2016/05/11 2,094
557001 제주 하얏트 저렴히 예약방법 있을까요? 3 씽씽이 2016/05/11 1,879
557000 샤워 후 잠드는거 좋아요;; 5 샤워가 좋아.. 2016/05/11 3,085
556999 PD수첩 안과의사 악마 1 악마의사(p.. 2016/05/11 2,731
556998 아카시아 꽃향기가 가득한 꿀..진짜꿀이겠지요? 3 꿀 판별 2016/05/11 1,258
556997 고딩딸 급식안먹고 다이어트중인데요 추천메뉴좀 6 2016/05/11 1,768
556996 완전 도둑눔을 뽑았어요 5 뉴스타파 2016/05/11 2,500
556995 화이트 골드면.14k 든 18k 든 1 2016/05/11 1,334
556994 2016년 5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1 609
556993 실리콘 수모가 자꾸 벗겨지는건 두상이 짱구라서 그런가요? 4 이건뭐야 2016/05/11 1,708
556992 만나자니까 연락뜸한 남자 10 ㄴㄴㄴ 2016/05/11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