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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dma 조회수 : 878
작성일 : 2016-04-10 09:06:26
좋은 직장 (본인에게는 괴로운) 다니다가 그만두고
자영업 시작한 후로 한시도 편한적이 없어요.
저까지 나가니 집안살림은 손 놨고,
남편과 자주 의견충돌 생기고
정말 이혼하고 싶지만,
연애부터 자영업전 16년동안
내게 진짜 잘했거든요.
그게 떠오르면 미움이 사그러들고
잘 해줘야지 싶네요.
추억의 힘이 무섭네요
IP : 118.220.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4.10 9:22 A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부부가 함께 장사를하면
    사이가 좋아도 다투는데 삶이 불안하면
    더욱 예민해지고 짜증이나서
    심하겠지요.
    이해하는 마음으로 잘극복해보세요.
    남편이 좋은 사람인 것같아요.
    화이팅.

  • 2. 정말
    '16.4.10 9:37 AM (121.146.xxx.64)

    부부 사이도 보험 관계처럼 느껴질때 있어요.
    이번에 부부 해외 여행을 갔는데..
    남편이 너무 손하나 까딱 안하고 왕처럼 하길래
    속에서 울화통이 터질려고 하더라고요.
    그 순간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면서 위로 했네요.
    '아이고 나는 그 동안 남편 덕에 혼자 친구들 하고 여행을 많이 했으니
    참아야지 참아야지 이해 해야지 남편을 잘 데리고 다녀야지 ' 했네요^^
    그 만큼 살면서 서로에게 고마운 짓(?)을 해 놓으면 그렇게 상쇄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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