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2, 까칠이들 안녕하신가요?

푸르른물결 조회수 : 926
작성일 : 2016-04-08 08:03:01
애교많던 둘째아들녀석이 중2가 되면서 침묵 침묵 까칠이가
되어가고 있네요. 사실 몇년전 큰애가 중1부터 사춘기오고 피눈물 흘렸고 아직도 진행중이라 아직까지는 마음의 여유가 있지만
기대가 컸던 아이라 변해가니 섭섭하긴 하네요.
어제도 학교대표로 1년간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싫다며
그학교 찾아가서 못하겠다하고 돌아왔네요. 한숨이 나오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그래도 가끔씩은 엄마엄마하며 뽀뽀도 하고 흰머리도 뽑아주고
저를 눕혀놓고 귓밥도 파주고 발톱도 깎아주니 감사해야겠지요.
저러다가도 까칠 할땐 말도 못하게 남자애가 예민하게 굴어서
피곤해요. 어릴때부터 예민하긴 했지만요.
암튼 올해 무사히 넘어가주길 바랍니다.
IP : 125.177.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8 8:53 AM (114.204.xxx.212)

    그정도면 까칠도 아니죠
    학교대표도하고 엄마돨 챙기는구만요

  • 2. 00
    '16.4.8 9:25 AM (222.106.xxx.90) - 삭제된댓글

    그게 무슨 까칠이예요?
    중2-3을 겪어봐야 까칠이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 3. 울집 중2는
    '16.4.8 9:32 AM (112.150.xxx.4)

    완전 능글입니다
    능글대며 말은 드럽게 안 듣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46 쿠팡이 원래 동ㅇㅊ식회사 ㅁㄴㅇㅎㅈ3.. 11:44:46 15
1785445 서울집 감사 11:43:40 37
1785444 어제 걷기로 우울증을 떨치는게 안된다?라는 글에 댓글이 많았는데.. 1 ... 11:41:07 209
1785443 구입 1년 안 된 한샘 옷장 곰팡이 .. 11:39:19 114
1785442 요즘 패딩 중 짧은 융으로 된 거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주니 11:35:39 101
1785441 내년 11월에 2주일정도 여행하기 좋은 도시? 새벽 11:34:15 89
1785440 병원 열받네요 4 ... 11:30:48 498
1785439 숙면에는 무거운 이불? 가벼운 이불? 5 ㅇㅇ 11:30:26 263
1785438 목사 사모 맹신으로 인생 망친 동생이 불쌍해요 5 맹신 11:27:37 632
1785437 1,2분 뛰는 것도 숨차서 쉬는데 점점 늘까요? 1 0000 11:27:24 215
1785436 로동신문 구독료 연 191만원? 5 11:27:03 202
1785435 집단대출 지역농협 괜찮을까요 sunny 11:26:51 66
1785434 메리츠나 라이나 화재보험 가지고 계신분 2 질문 11:26:29 141
1785433 주식 문외한인데요 5 ㅇㅇ 11:26:08 334
1785432 국민연금 유족연금 3 ,,, 11:26:00 301
178543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집(2025년 결산) 3 식객 11:25:58 361
1785430 안성기씨가 위중한가봐요 ㅠ 6 ... 11:25:25 814
1785429 오늘 밤 12시넘어 택시 많을까요? 1 ... 11:24:22 113
1785428 제주도 오랜만에 가는데 음식추천해주세요~ 2 제주 11:22:50 114
1785427 국민연금 3 11:21:24 226
1785426 비과세 되는 일시납 연금보험 제일 괜찮은 곳 추천 바랍니다 ... 11:20:17 86
1785425 강약약강 늘 비교비난하는 친정엄마 1 ... 11:16:37 226
1785424 애교살화장 장인 계신가요?? 2 애교살 11:13:25 217
1785423 쿠팡 국정원 문건? 공개 ㅡ펌 2 이게뭐라고 11:10:28 428
1785422 며느리 몰래 보험 들어놓은 시부모 어떻게 생각하세요? 33 ㅇㅇ 11:09:41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