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부분에 고치고싶은점이 있어서 노력중인데요
처음엔 내 문제를 알게되서 고칠수 있다는게 감사했는데
막상 잘 안되고 생각보다 뿌리깊다는게 느껴져서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오히려 모를때보다 더 나빠지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럴땐 어떻게 실망을 극복하고 다시 노력해볼수 있을까요?
성격부분에 고치고싶은점이 있어서 노력중인데요
처음엔 내 문제를 알게되서 고칠수 있다는게 감사했는데
막상 잘 안되고 생각보다 뿌리깊다는게 느껴져서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오히려 모를때보다 더 나빠지는것 같기도 하고요
이럴땐 어떻게 실망을 극복하고 다시 노력해볼수 있을까요?
긴세월 형성되서 고치기가 쉽지 않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제가 말이 의도와는 다르게 거칠어서
말을 해야할때는 순화시키는게 분위기 좋을때는 가능 하지만
갈등관계가 만들어지면 거친 말이 무의식적으로 의식이 통제안되서
갈등관계를 미연에 방지하려고 싫은 사람을 친한척하지 않고
의도를 가지고 멀리하게 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닌 차선의 방법을 선택했어요.
나에게 실망할때도 있지만
의도를 가지고 한 행동이 아니기에 너그럽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시간을 들여서 지내다보면
단점 없는 사람이 없고 완벽하지 않다는걸 인정하게 되고
다른사람의 단점도 이해되고 받아들여지게 되더군요.
노력하시다 안되면 차선도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격,습관,성향은 영유아기 때부터 차근차근 형성돼요.
때로는 그 형성이 외내부의 영향으로 단절 되기도 해요.
이를테면, 징징거림 같은 것들이죠.
어릴 적 부모와의 관계에서 징징거림이 형성되고, 그 시절 그 징징거림이 자신에게 상처가 될정도로 깊게
남아 있는 상태에서 치유되지 않고 성인이 된다면,
이 성인은 어릴 적 비슷한 상황에 쳐해지면 예전의 상처입었던 어린 인격이 나와버리게 되죠.
이것은 상처받은 내면아이라는 심리학의 일부예요.
한 예를 들었을 뿐, 내면아이 이외의 많은 경우가 있겠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원인을 먼저 파악하셔야 하고, 시작은 거기서부터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셔본들 기름으로 형성된 매운 성분을 씻을 수가 없듯이....
성격,습관,성향은 영유아기 때부터 차근차근 형성돼요.
때로는 그 형성이 외내부의 영향으로 단절 되기도 해요.
이를테면, 징징거림 같은 것들이죠.
어릴 적 부모와의 관계에서 징징거림이 형성되고, 그 시절 그 징징거림이 자신에게 상처가 될정도로 깊게
남아 있는 상태에서 치유되지 않고 성인이 된다면,
이 성인은 어릴 적 비슷한 상황에 쳐해지면 예전의 상처입었던 어린 인격이 나와버리게 되죠.
이것은 상처받은 내면아이라는 심리학의 일부예요.
한 예를 들었을 뿐, 내면아이 이외의 많은 경우가 있겠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원인을 먼저 파악하셔야 하고, 시작은 거기서부터입니다.
매운 음식을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셔본들 기름으로 형성된 매운 성분을 씻을 수가 없듯이....
그리고 실망하지 말아요. 포기도 마세요.
성인이 되고나면 내면의 변화를 두려워하며 평생 살아가는 인간이 대다수예요.
자신이 이미 변화하기로 마음먹은 이상,원글님은 스스로에게 훌륭하며, 그 변화는 생각보다 쉽게 다가옵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546167 | 나이들수록 꽃이 이뼈보이던가요..??ㅋㅋㅋ 28 | ... | 2016/04/07 | 5,102 |
| 546166 | 스터디 동호회에서 약간 이상한 20대 여자 17 | .. | 2016/04/07 | 8,974 |
| 546165 | 고등영어 내신은 상대평가 맞나요?? 2 | 영어 | 2016/04/07 | 3,552 |
| 546164 | 완전 엉망으로 잡티로 덮인 내 얼굴. ㅠㅠ 8 | 엉엉 | 2016/04/07 | 4,220 |
| 546163 | 보톡스를 이마,미간에 맞았는데요ㅠ 15 | 걱정 | 2016/04/07 | 11,235 |
| 546162 | 얼마전 살쪘다고 올렸는데요 | Dd | 2016/04/07 | 1,049 |
| 546161 | 짧은 머리 관리하기.: 1 | 예뻐지고싶다.. | 2016/04/07 | 1,092 |
| 546160 | 나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중에 자기에게 실망할때 2 | 감사 | 2016/04/07 | 1,091 |
| 546159 | 통원의료비와 통원급여금 1 | 빠빠시2 | 2016/04/07 | 972 |
| 546158 | 대만여행 가는데 11 | 여쭤봅니다 | 2016/04/07 | 3,142 |
| 546157 | 초등.중등 소풍시즌 | 써니이 | 2016/04/07 | 717 |
| 546156 | 파리 호텔 추천해 주세요~ 4 | 파리여행 | 2016/04/07 | 1,191 |
| 546155 | 담주 금요일에 정동진에 가려는데요, 3:30분에 도착해서... .. 3 | 항상행복 | 2016/04/07 | 787 |
| 546154 | 본 영화 추천할게요 12 | 방금 | 2016/04/07 | 3,166 |
| 546153 | 저희가 먼저 집뺀다고 했으면 집주인이 나가라는 날짜에 나가야 하.. 9 | ㅇㅇ | 2016/04/07 | 2,532 |
| 546152 | 아들에 대한 기대 내려놓기..많이 아픕니다 125 | ... | 2016/04/07 | 28,657 |
| 546151 | 텃밭에 뿌릴 종자 싹을 잘 틔울려면? 3 | .... | 2016/04/07 | 709 |
| 546150 | 승강기 사용료 질문글.. 지운다고 해서.. 1 | blueu | 2016/04/07 | 1,075 |
| 546149 | 도서관 글쓴이 무념무상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23 | 헐 | 2016/04/07 | 4,656 |
| 546148 | 식기세척기 추천해주세요. 간절해요. 5 | 식기세척기 | 2016/04/07 | 1,301 |
| 546147 | 미용실 원장 ... 이러면 그만 오라는건가요? 23 | 삼만리 | 2016/04/07 | 15,246 |
| 546146 | 7살 아이들 4개월전에 뭐사주기로 약속한것. 기억할까요? 12 | ... | 2016/04/07 | 1,384 |
| 546145 | MBC 보도, 여당 높으면 “소폭 앞서”, 야당 높으면 “박빙”.. 2 | 넘노골적이야.. | 2016/04/07 | 890 |
| 546144 | 미친 개주인 7 | ... | 2016/04/07 | 1,401 |
| 546143 | -- 1 | -- | 2016/04/07 | 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