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남기 농민을 몰랐던 국민의당 조배숙 /펌

어이없네 조회수 : 830
작성일 : 2016-04-06 15:32:16

저도 이거 들었는데요..기사화 된 게 이제 보이네요..

참으로 가관입니다.


새누리 박종길은 4.16 이 세월호 6주기라 하질 않나, 조배숙은 백남기 농민을 모른다고 하지 않나...

여러분은 이해가 가십니까? 정치권 내에 있는 자들이 이러는 게....


-------------------------------------------------




조배숙 전주 KBS 익산을 후보자 토론회 논란 | 정치

백남기 농민을 몰랐던 국민의당 조배숙

‘백남기씨 들어본 적 있냐’ 질문에 조배숙 “네? 아뇨 제가…”


지형원     최종업데이트 2016-04-06 14:38:57    

국민의당 안철수(왼쪽) 상임공동대표와 조배숙(오른쪽) 전북 익산을 후보ⓒ뉴시스

국민의당 조배숙(전북 익산시을) 후보가 농민의 어려움을 몸소 알고 있다면서도 정작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고 있는 칠순의 농민 백남기 씨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조배숙 후보는 지난 1일 전주 KBS를 통해 방송된 익산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백남기 씨를 들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권태홍(전북 익산시을) 정의당 후보가 “시골 경로당에 많이 다니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농촌과 농민의 어려운 문제를 몸소 체험하셨겠다”라고 묻자 조 후보는 “네”라고 답했다.


그러나 권 후보가 “혹시 백남기 씨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느냐”라고 다시 질문하자 조 후보는 “네? 아뇨 제가…”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권 후보가 “(백남기 농민) 잘 들어보신 적 없느냐”고 되묻자 조 후보는 “네네”라고 답했다. 백남기 씨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시인한 셈이다.


이에 권 후보는 “작년에 시골의 어른들까지 농촌·농민 문제를 풀어 달라고 서울 광화문 농민 대회에 모두 올라갔는데 가보셨냐”며 “그 농민 대회에 참가했다가 물대포를 맞아 사경을 헤매신 분이 백남기 씨”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조 후보 측의 관계자는 6일 ‘민중의소리’와의 통화에서 “의원님이 그날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었다”며 “상대방이 많은 질문을 해서 당황한 마음에 ‘네네’ 하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조 후보가 백남기 농민을 알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그것(백남기 농민 사건)을 모른다는 것은 국회의원의 자질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시 토론에 참여한 박종길(익산시을) 새누리당 후보는 세월호 ‘2주기’와 관련된 국가의 역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4월 16일이 세월호 사건 ‘6주기’입니다”라고 사실관계가 잘못된 발언을 하기도 했다.



http://www.vop.co.kr/A00001010428.html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오더
    '16.4.6 3:42 PM (183.96.xxx.241)

    더민주에서 떨어지고 국민의당으로 갔던데 국회위원 맞는지.... 자질이 의심스럽네요

  • 2. 심심산골에 들어가
    '16.4.6 4:12 PM (119.200.xxx.230) - 삭제된댓글

    이슬만 먹고 우주를 탐구하고 있었나 보네요.

    비 오는 날 종로거리에서 혼자 비 안 맞는 것 만큼 더 어렵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609 방판화장품 2 궁금 2016/04/20 921
550608 막차 타는 결혼 앞두고 있어요ㅠㅠ 104 .. 2016/04/20 25,141
550607 찰현미도 건강에 좋은가요? 1 건강밥 2016/04/20 1,486
550606 노유진 팟케스트 마지막이라니 넘 아쉽네요.. 10 아니 왜 2016/04/20 1,206
550605 능력이 뛰어난데 인품까지 뛰어난 사람은 3 ㅇㅇ 2016/04/20 1,885
550604 삼년 전 의사가 고혈압 약 먹으라 했는데.... 3 ... 2016/04/20 3,261
550603 서울대 대학원 심리학과 잘 아시는 분 6 뒤늦게 2016/04/20 6,155
550602 육즙이란 게 결국 피 아닌가요? 12 ddd 2016/04/20 4,365
550601 (19인가?)주니어 브라 사이즈요.. 3 19 2016/04/20 2,498
550600 배에서 꼬르륵소리가 너무 심하게 나요... 3 ... 2016/04/20 2,303
550599 일자목인데 C커브 조금 돌아왔네요 32 ..... 2016/04/20 9,300
550598 '국정원 동원 의혹' 어버이연합 "폐지 주워 운영 8 ㅇㅇㅇ 2016/04/20 1,461
550597 영어 고수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한문장만요..) 2 00 2016/04/20 690
550596 [BIFF를 지지하는 젊은 목소리 23] 양익준 감독의 '난 분.. 2 하오더 2016/04/20 929
550595 남자 와이셔츠 안에 입을 스킨색 런닝 찾아요~ 2 메리야쓰 2016/04/20 1,512
550594 분당 역세권 소형아파트 팔겠냐는 전화 계속 오네요 6 소형아파트 2016/04/20 3,213
550593 미국도 남자가 돈생기면 젊은 여자로 10 ㅇㅇ 2016/04/20 3,213
550592 연예인은 역시 이뻐요 ㅋ 50 ... 2016/04/20 19,988
550591 여러분들 좋아하는 신나는 국내가요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 6 ㅇㅇㅇㅇㅇ 2016/04/20 749
550590 더민주 부산 국회의원 5명, 새누리행 조경태에 '부담' 9 세우실 2016/04/20 1,815
550589 초보운전자 주차 하기 12 왕초보 2016/04/20 3,314
550588 판도라 팔찌 단점좀 얘기해주세요 33 판도라 2016/04/20 8,966
550587 도와주세요. 문서작성을 할 때 2 때인뜨 2016/04/20 719
550586 유산균 좋다기에 먹어봤는데 효과가 좋네요 6 2016/04/20 5,221
550585 혀 클리닉으로 닦으면 효과가 있나요? 4 창피하지만... 2016/04/20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