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존감(?) 얘기가 나와서

이런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6-04-03 19:23:55
남자 여자 차이에 대한 두 컷 만화를 본 적이 있어요.
거울 앞에서 남자는 "이 정도면 잘 생긴거지~"였고
여자는 "아~여긴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살이 너무 쪘네"한다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의 차이가 다르다는~~그런 만화였음.


TV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남자들은 60프로 이상이
자기 외모에 만족한다는 실험 본 것 같거든요.
이런 주제에 대해 남편이랑 일주일 전에 애길 나눴어요.

요즘 이래저래 의기소침해질 일도 많았고..
고단한 일주일였기에~

자신감 좀 충전하려고
"난 예쁠 수밖에 없어~
얼굴도 예쁘고 팔다리도 길고
비율도 좋고~내 손 좀 봐봐. 섬섬옥수가 따로없네"

했더니




"넌 남잔가봐"
래요.

남편이 아니라 웬수 맞음. ㅜㅜ
IP : 223.62.xxx.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4.3 7:25 PM (175.209.xxx.160)

    울 아들 보니 맞네요. 맨날 거울 보면 '흠...잘생겼네...' 이래요...솔직히 그냥 보통이구만. ㅋ

  • 2. 점둘
    '16.4.3 7:30 PM (218.55.xxx.19)

    울 초5 아들도 양치하다 말고 나와
    자기 잘 생겨보인다길래
    너 원래 잘 생겼어 그랬더니
    아는데. 오늘은 특별히 더 잘생겨 보인다나
    뭐라나 ㅋㅋ

  • 3. 인물좋은
    '16.4.3 8:17 PM (211.245.xxx.178)

    아들 녀석은 가타부타 말이 없는데, 인물이 좀 떨어지는 딸아이는 툭하면 자기 너무 이쁘다고.ㅎㅎㅎ
    어려서부터 동생과 인물로 비교 많이 받은 후유증이려니 해요.
    인기있는 동급생 여자아이들 많이 부러워하고 그러더니 요즘은 멋부리고 화장하고 신나서 다니는데, 생긴거 어쩔수없다면 그래도 예쁘다고 하는게 훨씬 보기 좋더라구요.
    예쁘다 잘생겼다라는 말 아껴서 뭐하겠어요.ㅎ 듬뿍듬뿍해줍니다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632 시민의 눈..이시간에도 사전투표함 지키시네요 7 ... 2016/04/10 936
546631 105 돌직구 2016/04/10 15,752
546630 머리카락이 가늘고 숱이 없으면 단발이 나은가요 ? 5 ㅁㅇㄹ 2016/04/10 5,128
546629 혈액검사 결과 비타민 D 부족으로 나왔는데 약먹어야해요? 17 이거이거 2016/04/10 6,446
546628 공부도 못하는데 대학 가겠다는 조카 7 ㅇㅇㅇ 2016/04/10 3,451
546627 박보검 피아노 매우 잘 치네요.. 15 00 2016/04/10 6,598
546626 연금보험 2년 얼른 해약하는 게 낫겠죠? 13 나바보 2016/04/10 2,916
546625 여자옷가게에 여손님 남편과아들 15 dbtjdq.. 2016/04/10 3,467
546624 저 지금 집나와서 모텔이에요 18 자유의지 부.. 2016/04/10 6,150
546623 35살.. 재취업 자리...고민입니다 14 .. 2016/04/10 5,328
546622 이코노미스트, 성남시 한국정부간 복지전쟁 소개 light7.. 2016/04/10 423
546621 LG시그니처 왜케 멋있어요 8 시그니처 2016/04/10 3,159
546620 돈독오른 어린이집 원장. . 그리고 동네애기엄마 27 ㅡㅡ.. 2016/04/10 7,882
546619 자꾸 셋째가지라고 주변에서 그러는데 뭐라고해야되요? 17 2016/04/10 2,714
546618 턱과 발음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혀짧은소리 2016/04/09 714
546617 나를 속인 남편..... 어떻게 해야 할까요? 26 이혼이 답일.. 2016/04/09 9,213
546616 문재인은 광주를 사랑합니다. 탁현민교수님이 만드신 동영상!! 눈.. 6 1234v 2016/04/09 1,068
546615 아델라인 멈춰진사랑 영화중에요 song 2016/04/09 728
546614 연애하고 있지만 사랑받고 싶어요 7 이기분 2016/04/09 3,515
546613 다시 부활 했음 하는 티비프로 뭐있을까요? 36 그래그래 2016/04/09 3,310
546612 독박육아 빡센직장 싸가지없는 남편. 17 ㅠㅠ 2016/04/09 4,932
546611 기막히고 코막힌 눈뜨고 코베이는 개표 증언 5 기가막힌 2016/04/09 2,426
546610 상온에서 보관한 고기육수 괜찮겠죠?? 3 2016/04/09 998
546609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치료후 한시간정도 맡아주기도 하나요? 6 .. 2016/04/09 1,168
546608 새 아이폰에 백업하는거요 2 Every .. 2016/04/09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