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한테 영업하는 동네친구 부담스럽네요

친구 조회수 : 2,395
작성일 : 2016-04-02 18:28:16
아이친구 엄마랑 알게 되었어요
같은 반이고 집도 가까워 연락하며 지내는데
자꾸 저한테 영업을 해요.
헤어질때쯤 샘플 내놓던가
월말되면 특히 카톡이며 전화도 더 자주오고 그래요
물건도 많이 사줬어요 50~60이상.
내가 필요없어도 사게되고 또 귀얇아 넘어가고
그래요ㅠㅠ물건값이 싼것도 아니고...
그러는데 이게 지속적으로 계속될 느낌이네요
그리고 나한테 잘해주고 연락하는게 그런 이유때문인가싶어서 편하질 않고
약간 거리두고 싶어지고 그러네요.
영업하는 사람들은 주변사람들한테는 안그러면 좋겠어요 보험 들라고 한는 친척들도 짜증나고...
좋게 거절하는 팁좀 알려주세요~
IP : 182.231.xxx.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3333
    '16.4.2 6:49 PM (58.148.xxx.91)

    돈없다고 하세요.. 아휴.. 들어주고 싶어도 통장잔액이 바닥이야. 식비도 줄여야해서.. 라며 힘든표정 약간..지어주면? ㅎㅎ 전 친한친구 보험하는데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진담반으로 저리 거절해왔네요. 남편거 하나는 들어줬음..

  • 2. ...
    '16.4.2 7:07 PM (211.178.xxx.100)

    순간의 맘 약함이 내 가족에게 독이 된다 생각하면 거절하기 쉬워요.

  • 3. ///
    '16.4.2 7:16 PM (61.75.xxx.94)

    어쨌거나 사주니 계속 영업하는거죠.
    사주는 것 딱 끊어보세요.
    그러면 영업하려고 잘해주는건지 친구라서 잘해주는 건지 답이 나오겠죠.

  • 4. ...
    '16.4.2 8:44 PM (114.204.xxx.212)

    안팔아 주면 됩니다
    그럼 또 다른 호구 찾아 떠나요

  • 5. ....
    '16.4.2 9:44 PM (121.88.xxx.247)

    돈없다고 징징 선수치세요

  • 6. ..
    '16.4.3 1:18 AM (211.224.xxx.178)

    지인한테 영업하지 누구한테 해요. 생각해보세요 안면도 없는 사람이 뭐 들고와서 사달라하면 누가 사주나. 그래서 영업,장사 하는 분들이 교회 많이 나가고 동호회도 여러군데하고 그러는거죠. 인맥이 다 돈. 영업못하는 사람이 그런거 양심에 걸려 구분시키고 영업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실적이 나쁘고 얼마 못버티고 관두겠죠. 물건 팔 목적(돈벌목적)으로 다 사람도 만나고 인맥쌓고 그러는겁니다.

    보험회사서 사람 뽑을때 기혼자를 우선으로 뽑아요. 친정,시댁 양갈래로 팔 구석이 나오니까요

  • 7. 점둘님
    '16.4.3 7:51 AM (182.231.xxx.57)

    그러니까 지인한테 영업안하면 좋겠다는 얘기잖아요
    영업하는 사람들이 인맥 동원해 민폐끼치는 일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자기들이야 지인한테 하면 쉽고 편하겠지만 당하는 입장은 싫다는데 염치없이 자꾸 그러니 욕먹죠...ㅡ ㅡ
    아무튼 웟님들 말씀처럼 호구 안되려면 무조건 돈없다 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8. ..
    '16.4.3 2:55 PM (211.224.xxx.178)

    그러니까 제말이 그말인데 못알아 들으셨네요. 영업목적으로 만나는거니까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만나지 말라는 애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183 잘된영작인지 한번만 봐주세요ㅠ 한문장입니당 8 로로 2016/04/05 656
545182 달랑무우김치 무우청만 남았을때 요리법 여쭤봅니다~ 6 .... 2016/04/05 1,587
545181 사촌 결혼식 폐백 받아야하나요? 9 oo 2016/04/05 3,150
545180 사소한 교통사고 이야기 8 봄봄 2016/04/05 1,731
545179 김치 사다드시는분들... 구매처좀 갈켜주세요^^ 3 Oo 2016/04/05 1,850
545178 잊었다가도 어린시절 기억이 벌떡벌떡 3 .... 2016/04/05 1,116
545177 아파트 내놓을지말지 모를때 부동산에 먼저 문의하나요? 2 00 2016/04/05 1,342
545176 묵은지는 어떻게만드나요? 신김치를 계속 딤채에두면되나요? 3 초보라서죄송.. 2016/04/05 1,652
545175 히트레시피 중 진짜 잘 쓰시는 거 하나씩 추천해주세요~!!! 16 ........ 2016/04/05 3,095
545174 수학 과외를 끊었는데 어쩌지요? 6 어쩌지요 2016/04/05 2,338
545173 인간미 없는 사람은 연애도 잘 못할 거 같은데 4 .. 2016/04/05 3,096
545172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어떻게 지우세요? 14 눈화장 2016/04/05 2,231
545171 (생)문재인 대표 창원 성산구 노회찬 후보 지지 영상 8 화이팅! 2016/04/05 1,229
545170 아베 정부 공식답변, "일본은 핵무기 보유 금지 않는다.. 헌법9조 2016/04/05 384
545169 진공청소기 헤드부분 물에 담궈 씻어도 괜찮겠죠? 6 ... 2016/04/05 943
545168 호주산 구이용 소고기 부드럽게 하는방법 알려주세요~ 6 빈혈 2016/04/05 2,792
545167 두릅 이랑 아스파라거스 랑 같은 건가요..? 13 비슷하지않나.. 2016/04/05 3,782
545166 아이허브에서 구매시 배송 주소 한글로 써도 되나요(냉무)? 2 오기 2016/04/05 1,547
545165 커튼수선했는데 길이가 다달라요~~ 1 어이쿠 2016/04/05 804
545164 화장하고 눈이 시리면 안좋은 성분이 있는건가요? 6 화장 2016/04/05 1,861
545163 초등 남아 속옷 질 좋은 제품 알려주세요 4 필요해 2016/04/05 907
545162 제가 말을 막했을까요 23 케로로 2016/04/05 6,783
545161 설탕을 패트병에 보관하는게 비닐보다 위생적일까요? 4 설탕보관 2016/04/05 2,119
545160 쿠팡이런데서 잘만하면 여행 잘 갈수 있나요? 3 여행고민 2016/04/05 1,888
545159 40~50대님들, 어떤관계가 더 어렵나요? 부모님vs자녀 5 쉽지않다ㅠ 2016/04/05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