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 떨어진 딸하고 패키지 여행가면

/./ 조회수 : 3,082
작성일 : 2016-04-02 14:39:54
많이 상처받을까요?
딸이 행정고시1차에 떨어져가지고
기분 전환하려구 해외여행 패키지 여행 갈까 하는데
괜히 갔다가 자랑 심한 사람들 만나면
상처받을까봐서요..
패키지 여행 분위기가 많이 자랑하고 그러는 분위기인가요

IP : 167.114.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 2:49 PM (112.153.xxx.100)

    이상한 사람들은 있겠지만..두 분이 다니실건데 뭔 상관이 있을까요?

  • 2. 원글님
    '16.4.2 2:53 PM (59.14.xxx.172)

    그런 마음이시면 그냥 집에 계심이..^^::

    글보니 원글님이 더 따님 낙방에 상처받으신분같아요

    보통은 그런것까지 생각하지않는데..

    패키지로 가서 누가 자기자랑 뭘 그렇게
    남 상처줄만큼 심하게 하겠어요?

    도리어 모녀간에 여행온걸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을뿐이겠죠.

    행정고시에 도전한다는 자체가 벌써
    다른 사람보다 안가진 조건을 많이 가진
    따님같은데
    원글님은 사시면서 탄탄대로만 걸으셨던 분인가봅니다

  • 3.
    '16.4.2 2:58 PM (222.110.xxx.110)

    자랑 심한 사람들 만난 분들이 가끔 여기 글을 올려서 그렇지, 해외 패키지여행에 전부다 그렇게 자랑판이 펼쳐지는건 절대 아니예요.
    저는 해외 패키지여행 가끔 가봤지만 자랑하는 사람 아무도 못봤다는.
    자랑판 깔만한 시간도 별로 없어요. 술판이나 펼쳐지면 또 몰라도 같이 밥만 먹고 바로 일어나는데 무신..

  • 4. ..
    '16.4.2 3:00 PM (121.172.xxx.233)

    어떤 패키지 여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일정이 빡빡해서 부모와 함께 온 젊은이들이
    짜증 내는 모습을 봤어요.
    따님 생각을 물어 보세요.

    공부 열심히 했겠지만 이제 시작인데
    너무 맘 두지 않는게 좋을 듯 해요.

  • 5.
    '16.4.2 3:09 PM (61.85.xxx.232)

    두분이 여행하시면 좋지요
    패키지가 편하고 좋아요
    맘편하게 신경안쓰고 여행하면서 이야기하구요
    저는 딸과 갔을때 재미있는 일행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도 자랑 안하고 신경 안쓰니 걱정 마세요

  • 6. 딸이
    '16.4.2 3:12 PM (14.52.xxx.171)

    애도 아닌데 자유여행 가세요
    뭐하러 패키지 가나요
    가서 맛있는 집도 찾아다니고 일정에 구애받지 말고 다니세요

  • 7. 아무도
    '16.4.2 3:53 PM (223.62.xxx.143)

    집안얘기안하던데 첨본사람들하고 무슨 ᆢ 그냥 경치야기나하지 걱정마세요

  • 8. ...
    '16.4.2 4:11 PM (39.121.xxx.103)

    패키지가도 사실 이상한 사람들 걸리지않는한 다들 그럭저럭 괜찮아요.
    그리고 일행끼리 다니니 모르는 사람이랑 그렇게 깊은 대화 나누지도 않구요.
    필요할 말만 하고 그러면 되는거죠.
    따님 행시볼 정도면 엄친딸이네요.
    걱정하지말고 다녀오세요.

  • 9. 걱정 마세요
    '16.4.2 4:36 PM (210.90.xxx.171)

    패키지 여러번 다녔지만 호구조사 하는건 못 봤어요.
    그냥 식사 시간에 한 테이블에 앉을 뿐이에요.
    아침 저녁으로 가볍게 인사 정도만 하면 됩니다.
    부담 갖지 말고 다녀 오세요.

  • 10. 근데
    '16.4.2 4:49 PM (121.148.xxx.157)

    패키지란게 어차피 깃발아래 몰려다니는 싸구리 개념이지만,, 어디 시골 사람아니면 남 일에 관심있을까요?

  • 11.
    '16.4.2 6:09 PM (61.85.xxx.232)

    윗님~
    패키지도 비싼건 헉 할정도로 비싸요
    맨날 싸구려만 다니셨나봅니다

  • 12. 글쎄요
    '16.4.2 6:17 PM (1.232.xxx.236) - 삭제된댓글

    패키지 여러날 같이 있다보면 밥먹으면서 서로 호구조사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거 싫어하지만 일행이 둘이면 다른 일행과 합석하게 되고 둘이 어떤 사이냐 학생이냐 등등 물어보고
    나이든 사람들은 자기자랑하는 사람들 더러 있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신경안쓰고 다녀오면 되지요

  • 13. 그냥
    '16.4.2 6:27 PM (119.14.xxx.20)

    자유여행 안전한 나라 선택하셔서 자유여행하세요.

    노팁노옵션같은 비싼 상품 아니면, 패키지여행이란 여행 형태 자체때문에 기분 상하실 수 있어요.

    먹거리나 잠자리나 각종 바가지 쇼핑도 그렇고요

    비싼 패키지는 패키지대로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이 오니, 상대방은 자랑 아닌 그냥 사실을 얘기했을 뿐인데, 상처받으실 수도 있고요.

    여러 사람과 부대끼면 아무래도 부딪힐 가능성이 있죠.

  • 14.
    '16.4.2 7:51 PM (61.85.xxx.232)

    패키지여행 비행기값보다 조금더 비싼거 선택해놓고
    좋길 바라면 안되는데 그래놓고 패키지 욕하는 사람들
    많네요
    행시 공부하고 시간 없었을턴데 다 알아서 해주는 패키지가면 편하구요
    따님하구 붙어서 다니면 누가 간섭하지도 않아요 대부분~

  • 15. 한심한 인간들
    '16.4.2 11:34 PM (121.148.xxx.157)

    깃발아래 따라다니는 것은 가격과 상관없이 싸구리라니까 ㅎㅎ
    창녀가 비버리힐즈, 파리 16구 산다고 창녀아닌 것 아니잖아요. 고급 패키지란 마치 웰빙 맥도널드처럼 웃기는 표현인데,, 뭘 해보았어야 알겠죠.

  • 16.
    '16.4.3 12:25 PM (61.85.xxx.232)

    아우 자유여행 가는것이 무슨 나라를 구하는것이라도
    되나 딴 방법 택하는 사람을 싸구리로 몰아
    윗님처럼 편협한 사랑이 진정 싸구려 아닐까요
    개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721 농사지으시는 부모님 노후를 어찌 계획해야 할지요??(농지연금관련.. 9 .. 2016/04/07 2,798
545720 대구는 이쯤되면 호구임 9 ... 2016/04/07 1,415
545719 한살림 다짐육쓸때요~ 2 새댁 2016/04/07 1,030
545718 윤일병 사망 2주기네요 3 악마들 2016/04/07 1,278
545717 고2 인데 학원 다녀야 할까요 4 2016/04/07 1,355
545716 장도연 ˝웃는 국민과 우스워 보이는 국민의 차이, 투표에˝ 5 세우실 2016/04/07 1,602
545715 칼을 도둑질하는 꿈 무슨 의미인가여? 2 2016/04/07 1,295
545714 사법시험 합격하고도 장교(군법무관)으로 못 갈 수 있나요? 6 ..... 2016/04/07 1,571
545713 고대 의대 성추행범 성대 의대 다닌다고 하네요. 21 헐헐 2016/04/07 7,596
545712 고구마 냉동한거 보관기간이 어느정도에요?? 5 2016/04/07 2,224
545711 부산 남천동 부동산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82쿡스 2016/04/07 675
545710 4월 8일(금)~9일(토) 사전투표, 내 주변 투표소 찾기 후쿠시마의 .. 2016/04/07 459
545709 불끄는 꿈 진짜 안 좋은가요? ㅠㅠ 3 ㅇㅇ 2016/04/07 10,121
545708 이마트 빅버거 드셔보신 분 계시나요? 6 딸기라떼 2016/04/07 1,930
545707 태권도학원 입구 스쿠터에 걸려 넘어졌는데 10 어찌하나 2016/04/07 1,385
545706 "日 수산물 방사능 위험평가 공개해야"…민변 .. 1 후쿠시마의 .. 2016/04/07 615
545705 보온 도시락 - 국은 반찬통에 담나요? 4 도시락 2016/04/07 1,445
545704 2016년 4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07 412
545703 급 - 마늘쫑장아찌 간장으로 할려는데 현석마미 괜찮을까요? 1 출근전 2016/04/07 988
545702 누구를 찍어야 할지 모를때: 선거 요령 수칙 7 merger.. 2016/04/07 1,271
545701 둘째 반모임 갈까 말까 고민스럽습니다 20 hgd 2016/04/07 7,315
545700 회사에 지원하는 사람들 1 응? 2016/04/07 1,050
545699 27개월 남아, 힘에 너무 부치네요.기관보내야 할까요? 10 어떻게..... 2016/04/07 5,457
545698 자꾸 생각이 나서 미치겠는 이 남자. 1 경스 2016/04/07 1,813
545697 수산물 조심해서 먹어야겠죠. 2 도일부인 2016/04/07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