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키드 오연준 고향의 봄 듣고 눈물범벅

아.... 조회수 : 2,564
작성일 : 2016-04-02 11:41:56

아 이아이는 뭔가 특별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Y1t_ul1EYco

노래 듣는데..제 아스라한 유년시절이 떠올랐어요.

외갓집 사립문을 들어서 멍멍 짖는 개를 뒤로하고 대청 마루로 올라가 벌러덩 누워 버리는 어린시절의 저..

빈겨주시던 외할머니의 얼굴...

하얀 사과꽃이 이뻤던 외갓집 과수원을 쏘다니면 둥지의 새알도 구경하고 쑥도 캐고

여름날은 평상에 누워 별을 보면서 잠들었던 그  시절..

제가 둘째를 낳았을 때 보러 오셨던 우리 외할머니는 한 달동안 엄마대신 저를 보살펴 주셨지요.

할머니 보고 싶어요.

IP : 121.181.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2 11:55 AM (1.236.xxx.29)

    이 아이는 뭔가 정말 특별한 존재? 인거 같아요
    저는 종교는 없지만 뭔가 영적인 감동을 준다고나 할까...그냥 눈물이 절로
    저는 다 좋긴 한데
    예심영상에 바다아이라는 노래가 이 아이한테 참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 2. 저도
    '16.4.2 12:10 PM (223.62.xxx.149)

    노래 듣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ㅠㅠ
    나중에는 혼자 엉엉 ...... 돌아가신 엄마 보고싶어서
    한참을 서럽게 서럽게 울었어요
    위키드............
    별로 기대도 안 했었고 보려고 하지도 않았었는데
    우연히 채널 돌리다가 1회 본방 중이었는데 마침
    오연준 군이 노래를 하고 있었어요
    그대로 멈추고 와....... 얘는.... 뭐...지...???
    그날부터 오연준 군 팬? 이 되어 버렸어요
    근데 고향의 봄 은 정말....... ㅎㄷㄷ

  • 3. ....
    '16.4.2 1:55 PM (125.130.xxx.15)

    위키드,,,,,

  • 4. 1234
    '16.4.2 2:43 PM (125.143.xxx.94)

    저도 오연준어린이 노래를 들으면 이유없이 눈물이 나더군요.
    감성이 풍부하게 넘 잘불러요.

  • 5. 번번히 우네요
    '16.4.2 4:26 PM (182.226.xxx.232)

    위키드란 방송을 본적은 없어도 여기서 링크 올려주셔서 들어 알아요 지난번 포카혼타스 ost 듣고 밖이라 눈물나서 곤란했었는데 이 꼬마 이번에도 너무나 맑은 목소리로 저를 울리네요
    고향의 봄 듣고 다른 곡도 들어보고 싶어 찾아보니 천개의 바람도 불렀더군요

    http://youtu.be/1BUzRcicPxo

  • 6. 정말..
    '16.4.2 9:46 PM (211.58.xxx.238)

    듣고 있으면 왜 눈물이 주르륵 흐르는지 저도 모르겠어요.. 정말 이 아이 눈빛도 그렇고...
    이 아이는 정말 특별한 능력이 있는듯.. 듣고 있으면 제 맘까지 맑아지는 느낌이예요

  • 7. 진짜
    '16.4.2 11:23 PM (223.62.xxx.9)

    저 좀 감성이 메마른 사람인데
    그냥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사연을 들으니 왜그렇게
    맑은 목소리에 슬픔이 느껴지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러니 더 슬프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504 청와대는 왜 골든 타임에 아이들을 구하라 하지 않고 방해했나 29 아마 2016/04/17 6,908
549503 다 그렇게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는데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2 2016/04/17 1,925
549502 오늘 방송 차마 내보내지 못한 부분... 18 할멈 2016/04/17 14,429
549501 오늘 제목 쎄타의 경고는 10 숙제 2016/04/17 4,043
549500 지금 비 엄청 많이 오네요 9 2016/04/17 2,276
549499 본방은 못 보고 다시보기로... 1 ... 2016/04/17 882
549498 이쯤에서 박그네 찍은사람들 41 ㅇㅇ 2016/04/17 4,917
549497 괜히 봤네. 심장이. 다시 벌렁벌렁 4 이. 야밤에.. 2016/04/17 2,545
549496 음모론에 관련된 이 소설 읽어보셨나요... 20 ... 2016/04/17 4,871
549495 왜 남 결혼을 축하할까요? 7 ㅋㅋ 2016/04/17 2,132
549494 전 오죽하면 음모론아니면 설명이 안되는구나 4 Aklssl.. 2016/04/17 1,233
549493 끔찍합니다 ㅇㅇ 2016/04/17 705
549492 새누리 복당자 다 받아줘도 고작 129... 5 ... 2016/04/17 1,979
549491 받아적는다 실시 1 수첩 2016/04/17 901
549490 이 노래 아시는 분 1 2016/04/17 624
549489 vip....vip...그놈의 vip 16 ..... 2016/04/17 5,140
549488 123 정장만 처벌받은거죠? 4 ... 2016/04/17 1,072
549487 오늘 도로에서 운전중에 5 정말 2016/04/17 1,226
549486 제 입이 방정이 되었네요. 3 비가 많이 .. 2016/04/17 2,022
549485 이 정도도 감사하지만 1 Akldls.. 2016/04/17 734
549484 세월호 오늘 본 거로 뭐를 유추할 수 있을까요? 7 그것이 알고.. 2016/04/17 2,573
549483 글의 요지를 파악못하는 사람이 왜이렇게 많나요? 1 .. 2016/04/17 1,003
549482 이상하네요.vip에 보고했다던시간...??? 14 ㅇㅈ 2016/04/17 4,868
549481 아버지가 뇌경색 장애4급인데 모든 재산을 엄마앞으로 돌려놨어요... 5 ... 2016/04/17 3,936
549480 청와대가 세월호당일 1시간50분 통화.. 13 ㅇㅈㅅ 2016/04/17 5,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