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연락끊은 지인..다시 연락오면 받으시나요?

ㅡㅡ 조회수 : 3,861
작성일 : 2016-04-01 19:25:17
저는 인간관계가 좁은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죠ㅡㅡ
그래도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먹으면 체하는거 알기 때문에 외로워도 견디는편입니다

몇년전에
정말 절친 동네아짐이 있었는데 제가 까였어요
이유는 말해주지않고..어느날부터 연락을 딱 끊더라구요
그러다가 한 1년후 갑자기 문자로 만나자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없다고 제가 거절했어요..
이상황을 아는 지인들이 앞으로는 그러지 말라고..
일단 만나보라고..하더라구요
몇년뒤 다른사람 통해 한번더 차마시자연락왔는데
그때도 거절했어요
두번째 거절후에는 좀후회했죠
만나서 얘기나 해볼걸 싶어서요..

이런처신이 어떨땐 답답합니다
옹졸해보이고..

여튼..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작년에 친구한명을 끊었는데
오늘 얘가 전화가 온거에요
택배아저씬줄알고 받았는데
익숙한 번호라 받고 딱생각이 났어요
.
.
.
이럴경우 님들은 어떡하시나요?

IP : 116.3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화는
    '16.4.1 7:28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하지만 만나지는 않죠
    한번아니면 아니더라구요 내 삶이 피곤해져요

  • 2. 제목보고
    '16.4.1 7:29 PM (118.139.xxx.18)

    웬만하면 연락 받아라 할려했더니...
    저런식으로 이유도 모른체 까였을 경우는 예외입니다...저한텐.
    작년에 친구랑 연락 끊은 이유는 뭔가요?

  • 3. ㅁㅁ
    '16.4.1 7:30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끊은이유에 따라 달라지죠
    나랑은 많이달라 관계지속 피곤하다싶어끊은거면 뭐
    고민할것도없고

    저쪽에서 끊었다가 연락온거면
    뭐 아쉬워 찾을가능성 농후하구요

  • 4. ㅡㅡ
    '16.4.1 7:44 PM (116.37.xxx.99)

    제가 연락끊은 이유는
    얘가 저한테 뭘좀 사달라 부탁을했어요
    저도 거기 회원이 아니라 제 지인에게 부탁해서 사다놨는데
    가지러 온다던 애가 갖다달라는식으로 나와서..제가 확질려버렸거든요
    이얘기를 두루뭉실하게 다른애한테 해서 통해 듣기는 했을거에요

  • 5. 60대
    '16.4.1 7:59 PM (221.148.xxx.77)

    한 번 끊었으면 끝입니다.
    아쉬운 게 있으니까 아니면 자신의 잘못을 알고 면죄부 받기 위해 연락하는 겁니다.
    주위 사람들은 내용을 모르니까 님에게 연락하라 마라 하는 겁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마세요.

  • 6. 오랫만에
    '16.4.1 9:16 P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연락 오는건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안만나길 잘하신거예요
    본인이 아쉬워서 연락한거고 아쉬운거 없으면 또 연락 뚝

  • 7. ...
    '16.4.1 10:52 PM (125.30.xxx.104)

    본인이 옹졸해서 끊는 경우도 있어요
    자기 성질 못 이겨 끊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후회되고 아쉬우면 만나보세요

  • 8.
    '16.4.2 12:2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한번 끊은 사람은 만나봐야 열에 아홉은 후회돼요.
    넘 생각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89 수능선물 2만원권 적나요? ㅇㅇㅇ 21:44:28 24
1772088 수험생이나 고딩 건강관리 고딩 21:44:25 9
1772087 남편의 말 때문에 2 .. 21:36:22 269
1772086 일년에 4번 모이는 모임이 있는데 3 바다. 21:34:06 544
1772085 외모포기하고 사는 남편.. 1 ㅡ.ㅡ 21:32:49 342
1772084 몰입도 좋은 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 지금 21:32:09 69
1772083 요새 sns에선 아기가 아이템급인데 ........ 21:30:56 239
1772082 혼자살면 생활비 얼마나 들까요 3 ㅇㅇ 21:28:57 518
1772081 남자들은 본인죄를 1 적반하장 21:26:16 271
1772080 주택 리모델링 하는데 추가비용이 생기네요 4 000 21:22:31 411
1772079 윤석열 김용현 여인형 3족을 멸할것들... 6 ..... 21:22:27 343
1772078 수능장에 생수들고 들어가도되나요 5 고3맘 21:18:53 545
1772077 정전기는 뭘로 잡으세요? 4 정전기 21:18:21 243
1772076 김장 고춧가루 얼마나 사야 할까요? 3 .. 21:18:04 301
1772075 주식! 속칭 잡주와 우량주를 같이 샀었눈데ㅡ 3 주식 21:15:03 753
1772074 강아지 키우시는분 1 댕댕이 21:13:26 189
1772073 고양이 돌봄 알바, 당근에서 구해도 될까요? 2 배봉지 21:12:34 226
1772072 넷플 프로파일러/연쇄 살인마 시리즈 2 심리 21:10:08 281
1772071 얄미운 사랑 1 드라마 21:04:46 626
1772070 감동받았어요 3 연두연두 21:03:42 686
1772069 주식 수익률 100 퍼센트 21 Hahaha.. 21:00:43 1,935
1772068 영화 세계의 주인 추천해요 추천 20:57:01 377
1772067 강아지가 발톱을 안자르려고 해요 11 강아지 20:52:34 382
1772066 안방그릴(연기안나는)최신형 ㄴㄴ 20:50:57 226
1772065 1억만가지고 이혼하면 9 .... 20:48:11 1,571